| 폭행녀(暴行女)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 2011년 11월 25일(금) 10:17 |
지난 8월15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반값 등록금 촉구집회에 참석한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에 다가가 느닷없이 주먹을 휘둘렀다. 최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같은 방법으로 폭행했다. 이 때문에 ‘폭행녀’라 이름 붙은 박모(62)씨는 주먹을 휘두른 일보다 현장에서 내뱉은 말이 더 섬뜩하다. “빨갱이”, “김대중x 앞잡이” 등의 욕설은 일부 여당정치인들도 서슴없이 쓰니 그렇다 치자. “나라사랑 국민사랑의 마음으로 했다”느니 “이회창이 대통령이 될 때까지 이런 행동을 할 것” 등에 이르면 이제 우리사회가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 폭력도 서슴지 않는 사회가 됐구나 하는 아찔한 생각이 든다. 성희롱 때문에 여당에서 쫓겨난 강용석 국회의원의 경우 폭력의 수준이 최상급 코미디다. 그는 여자아나운서들을 싸잡아 성희롱한 집단모욕죄로 2심에서도 의원직 상실형을 받았다. 하지만 “말도 안 된다”며 이에 불복해 상고했다. 이런 그가 KBS <개그콘서트> ‘사마귀 유치원’의 개그맨 최효종을 국회의원 집단모욕죄로 고소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분풀이를 단순히 ‘웃겼을 뿐’인 개그맨 최효종에게 해댄 셈이다. 서울시장 재보선 때는 박원순 후보 저격수로 나서 믿거나 말거나 식 주장을 해댔던 그의 발악은 애처롭다. 더구니 서울대 법대 재학중 사법고시에 합격했고 하버드대 법학대학원까지 나온 그의 현재 모습이라니 더욱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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