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죽파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

보존회 주최 오는 11일 국립국악원 우면당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1년 12월 02일(금) 00:32
‘인간문화재 김죽파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이 오는 11일 오후 7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김죽파 가야금 산조 및 병창보존회’가 주최하고 영암군과 SBS, 국악신문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기념공연에서는 죽파 선생의 제자들이 총 출연해 김죽파 제 민간풍류, 가야금 병창,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 전바탕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 공연은 ‘김죽파 선생의 인생과 예술’ 영상1에 이어 하현도드리, 염불도드리, 타령, 군악 등 김죽파 제 민간풍류를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 문재숙 선생(가야금)과 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거산조 전수교육조교 이재화 선생(거문고),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 김정수 선생(장구) 등이 협연한다.
이어 죽파 선생의 직계제자이자 가여금 산조 및 병창 부문 인간문화재 제23호 양승희 선생 등이 나서 계면가락도드리, 양청도드리, 우조가락도드리, 굿거리 등을 연주한다.
‘김죽파 선생과 제자들’이라는 영상2에 이어서는 양승희 선생과 제자들이 참여하는 가야금병창 ‘명기명창’이 이어지며, 김죽파 선생의 가야금 산조연구 영상3에 이어서는 다스름,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세산조시 등 김죽파류 가여금 산조 전바탕이 연주된다.
죽파 김난초 선생은 영암군이 낳은 산조의 창시자이자 악성 김창조 선생의 친손녀로, 1911년2월19일 영암에서 태어났으며, 조부로부터 직접 사사를 받았을뿐 아니라 김창조 선생의 제자인 한성기 가락에 자신의 톡자적인 가락들을 넣어 산조를 수준높은 예술세계로 승화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죽파 선생의 예술세계를 이어받은 인간문화재 양승희 선생은 이번 공연에 대해 “산조의 창시자 김창조 선생의 예술혼이 그 손녀 김죽파에 전해지고 그것이 다시 제자들에 전해져 우리 음악의 풍성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와 함게 영암이 낳은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가야금 산조가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되고 청출어람되어 자손만대 보존되기를 소원하는 뜻깊은 기념공연”이라고 설명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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