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경지 경작으로 불우이웃돕기 ‘훈훈’ 서호면 직원들 1년 경작 통해 200만원 수익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 2011년 12월 02일(금) 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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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이 휴경지에 호박과 콩 등을 재배해 200만원의 수익을 얻어 저소득 16세대에 난방용 유류대를 지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서호면사무소 직원들로, 이들은 올해 초부터 노인일자리사업 참가자들과 함께 서호면 청용리 148번지 외 3필지 0.8ha의 휴경지에 친환경농법으로 호박과 콩을 재배했다.
직원들은 경작을 통해 얻은 200만원의 수익금을 지난달 28일 마을 내에서도 생활이 어려운 16세대에 겨울철 난방용 유류대로 지원했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지원의 형평성을 위해 현재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원대상자들은 제외시키고 현장 실사를 통해 도움이 절실한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점영 서호면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함께 부재지주 등으로 휴경지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 휴경지 경작을 통해 농지의 활용도도 높이고 수확을 통한 수익금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난방용 유류대를 지원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가능하다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더 많은 소외계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호면은 지난해에도 휴경지 재배로 얻은 수익금을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 9가구에 120만원 상당의 난방용 유류를 구입,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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