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 거점고 육성 군민 역량·지혜 모아야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 2011년 12월 16일(금) 10:03 |
영암출신이기도 한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거점고 육성방안을 제시한 것은 더 이상 교육 때문에 전남 농어촌지역의 인구감소가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이 깔려 있다. 더구나 전남도내 농어촌지역 고교 대부분은 이대로 두면 머지않아 학생이 크게 줄어들어 폐교 또는 인근 학교에 흡수될 처지다. 그 때가 되면 황폐화된 전남교육은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바로 이점에서 거점고 육성방안은 반드시 실행에 옮겨져야 할 시책이라 할 수 있다.
영암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가 고교생이 되는 2020년이면 고교 입학생이 335명으로 줄어든다. 2개 학교의 정원도 채우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 일반계고 3곳을 하나로 통합하는데 있어 그 주체를 어느 학교로 할 것인지를 두고 격론이 벌어질 것이고, 심지어는 지역갈등까지도 우려되고 있다. 하지만 군민 모두가 반드시 염두에 둬야할 사실은 바로 이 같은 영암교육의 현실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왕이면 영암이 도내에서 가장 먼저 거점고 육성을 시작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각계각층 지도층 인사들이 이기주의를 버리고 솔선해야 한다. 지역의 미래가 달린 문제인 만큼 군민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으는데 앞장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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