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그늘진 이웃돕기 손길
도포/김일남 www.yanews.net
2011년 12월 23일(금) 10:22
연말이 다가오면서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을 도와달라며 3년째 보이지 않는 온정의 손길을 내민 이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도포면 원항리 3구 숭의마을에 사는 채모(38)씨는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연말이 되면 자신이 직접 농사를 지어 생산한 친환경 무농약 쌀 20포를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내놓고 있다.
채씨는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11월 도포면사무소를 찾아 쌀을 기탁하고 자신의 조그만 정성이 저소득층 가정과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채씨는 또 “지금 같은 어려운 때에 많은 사람들이 이웃에 나눔의 사랑을 실천해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도포면은 채씨의 친환경쌀과 그동안 기관사회단체에서 기탁한 장학금과 물품 등을 모아 이달 말 저소득층과 경로당 등 어려운 이웃 50여가구에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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