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왕인대학생 98명 수료

88세 최고령 하헌배옹 수료생 대표 수료증 수상 영예

편집국장 기자 yanews@hanmail.net
2012년 01월 13일(금) 08:57
영암지역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의 장인 왕인대학 제7기 수료식이 지난 11일 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수료생,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수료식은 식전행사로 ‘늘사랑 풍물패’의 사물놀이 축하공연에 이어 1부 수료식 행사와 2부 부대행사로 오후 늦게까지 이어지며 축하와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오전에 열린 수료식에서는 입학생 120명 가운데 82%인 9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왕인대학 수료생은 모두 1천260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왕인대학생 가운데 최고령인 하헌배(88·영암읍)옹이 수료생을 대표해 왕인대학장인 김일태 군수로부터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또 덕진면의 이진석, 박인식씨와 군서면의 김의박, 신종기씨 등 4명이 대불대학교 총장상인 개근상을, 금정면의 장재봉씨와 신북면의 나춘자씨 등 2명은 역시 대불대학교 총장상인 정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종합사회복지관의 민병훈 관리담당은 대불대 총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여받았다.
이어 이날 오후 열린 2부 부대행사에서는 초대가수 김준영과 김정은씨의 공연, 동화나라 어린이집 원생들의 부채춤과 댄스, 각설이 공연, 마술공연, 수료생들의 노래자랑 및 시상 등이 다채롭게 이어지며 평생교육의 성과를 자축했다.
한편 대불대 평생교육원에 위탁운영되고 있는 영암군 왕인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교양 및 취미생활과 사회참여는 물론 노인복지서비스, 건강증진, 평생교육 등의 일환으로 시작,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와 관심이 높아져 입학을 위해 경쟁을 펼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군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와 더불어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도 우리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왕인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편성과목도 교양, 시사와 함께 건강레포츠, 전통·대중가요, 현장학습 등으로 보다 다양화해 내실 있는 왕인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8기 왕인대학 입학생모집은 오는 2월 초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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