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교육에서 강조된 친환경 유기농업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2년 02월 17일(금) 10:18
마을이장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새해 영농교육이 지난 8일 덕진면사무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새해 영농교육은 녹색성장, 기후변화 등 최근 들어 급변하고 있는 농업환경의 변화 속에서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핵심기술의 보급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친환경 유기농업’에 중점을 뒀다고 한다. 첫 교육부터 전남농업기술원 쌀 연구소 박흥규 연구실장이 ‘유기농업의 핵심기술과 실천’을 강의했고, 고구마, 대봉감 등 각 읍면별 특색교육인 작물교육도 유기농업에 초점이 맞춰졌다. 올해 영암군 농정의 키워드(Key Word)를 ‘친환경 유기농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사실 우리 농업은 한·미 FTA에 이어 한·중 FTA까지 거론될 정도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다. 무차별적으로 밀려오게 될 수입 농산물과 차별화하면서 소비자들이 찾는 농산물을 생산하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고 보아야 한다. 전남도나 영암군이 단순한 친환경농업을 뛰어넘어 유기농업으로 전환하는 길만이 농업과 농촌, 그리고 농민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고 여긴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농업인들은 영농교육에서 얻은 지식을 농사현장에서 실천에 옮겨야 할뿐 아니라 널리 확산시켜가야 한다. 철저하게 소비자들이 찾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길만이 급변하고 있는 농업 및 농촌환경에서 살아남는 방법임을 명심해야 한다.
군은 매년 화학비료와 농약사용량을 5%이상 감축한다. 또 경지면적의 45% 이상인 1만ha의 유기농 및 무농약 이상 친환경 인증면적을 2014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도도 올 농업정책 중심을 유기농업 확산에 둬 전문교육 강화, 인증농가 재해보험료 100% 지원, 친환경농업기금 장기저리 지원 등에 나선다. 사업추진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수 있도록 면밀하고 치밀한 준비와 집행에 유념해야 한다. 이를 통해 영암이 전국 제일의 친환경 유기 농업 군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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