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政治)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 2012년 03월 16일(금) 11:48 |
네이버는 더 나아가 학자들의 다양한 견해를 네 가지로 정리한다. ‘사회생활에서 일어나는 필연적인 대립·분쟁을 국가권력을 배경으로 법과 그 밖의 방법을 동원하여 유지시키는 작용을 정치로 보는 설, 국가 뿐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발생되는 이해관계의 대립이나 의견의 차이를 조정해 나가는 통제의 작용을 정치로 보는 설, 스스로의 의지에 상대방을 복종시키고 상대방을 통제하며 자신이 필요로 하는 질서를 유지·강화하는 작용을 정치로 보는 설, 그리고 정치를 지배계급의 지배와 피지배계급의 저항을 본질로 한다고 보는 설’ 등이 그것이다.
위키백과 한국어판(http://ko.wikipedia.org)은 더 명쾌하다. ‘정(政)은 바르다의 正(정)과 일을 하다 또는 회초리로 치다는 뜻인 호호(등글월문= )이 합쳐진 말이다. 즉 바르게 하기 위해 일을 하거나 회초리로 치는 것을 뜻한다. 특히 자신의 부조화로운 면을 다스려 극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치(治)는 물( =水)과 건축물(台)이 합해진 말이다. 물의 넘침 피해를 잘 수습한다는 의미다. 특히 다른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부조화로운 면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정치는 자신과 다른 사람의 부조화로운 것, 네거티브 한 것을 바로잡아 극복하는 일이다. 이러한 의미에는 다른 사람을 지배한다는 의미가 들어있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돕는다는 의미가 주를 이루고 있다.’
우리지역 민주통합당 후보 경선을 놓고 한바탕 회오리가 지나갔다. 후유증은 쉬 수그러들지 않을 것 같다. 무엇보다 함께 경쟁한 상대편을 배려 또는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일부 후보들의 행태는 지역사회를 ‘정치 없는 동네’로 만들어버렸다. 정치가 없으면 그곳은 갈등과 파국만 있을 뿐이니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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