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농공단지 조성사업 가속도 농림수산식품부 타당성조사 ‘식품특화산업단지’ 최종 선정 편집국장 기자 yanews@hanmail.net |
| 2012년 03월 23일(금) 11:20 |
영암농공단지가 최근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 2013년 신규 특화농공단지 타당성조사에서 지원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군의 식품특화산업 농공단지 조성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2013년 신규 농공단지 타당성조사결과를 각 시도에 통보하고 내년 상반기 중 농공단지 지정절차가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암농공단지는 군이 영암읍 망호리 일대 14만9천156㎡의 면적에 총 133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식품특화산업 농공단지로 조성할 계획으로 이번 타당성조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오는 2012년 조성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는 영암농공단지에는 3.3㎡당 7만원의 조성사업비가 지원되게 된다.
군은 영암농공단지의 식품특화산업 농공단지 지정에 따라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원재료로 하는 식품산업 위주의 특화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특히 그동안 입주의향을 보인 기업체를 중심으로 MOU체결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기업 및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5월께 개발계획 및 설계용역에 나서 2013년 3월 공사에 착수해 2014년 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영암농공단지 조성 예정지는 준공업지역을 포함하고 있고, 국도 13호선과 인접해 운송력과 접근성이 양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농공단지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돼 소기의 성과를 거두려면 무엇보다 토지소유자를 비롯한 주민들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영암농공단지가 완공되면 대불산단과 삼호산단 등 주요 산업기반이 마련된 서부권과 동부권과의 발전 격차 해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특히 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 고용창출에도 긍정적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군은 그동안 영암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다섯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열고 전체 부지 91필지의 90%가 넘는 82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들로부터 동의서를 받는 등 심혈을 기울여 신규 농공단지 지정승인을 이끌어 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 이번 2013년 신규 특화농공단지 타당성조사에서는 전남 3곳을 비롯한 전국 6개 농공단지가 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공모사업의 절반을 전남이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지원 대상 농공단지는 영암(식품가공), 고흥 동강(식품 가공), 함평 명암(축산 가공) 특화 농공단지다.
도는 지난해 전국 14개 신규 농공단지 중 전남이 6개 단지로 전국의 43%가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정부는 내년부터 특화 농공단지를 제외한 일반 농공단지에 대한 지원은 중단한다.
편집국장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