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총력 군.100만원 이상 체납자 재산공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2년 04월 27일(금) 09:33 |
군은 과년도 체납액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100만원이상 체납자 310여명에 대해 내달 24일까지 자진납부를 촉구한 후 미 이행시 체납자 전체를 대상으로 자산관리공사에 재산공매를 추진키로 했다.
또 매주 수요일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로 지정해 1회 체납차량에 대해서도 번호판 영치는 물론 3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견인 조치 후 공매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히 군은 오는 7월 말까지 과년도 체납액 줄이기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한 강력한 징수대책 강구와 함께 군 산하 담당공무원과 읍면 세무공무원들이 방문 징수와 직장조회 및 예금조회 등을 통해 체납 징수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지난 2월 말까지 징수율 올리기를 추진한 결과 96%의 징수실적을 올려 이월체납액 규모를 지난 2004년 수준으로 낮춘 바 있으며 전년보다 8억여원의 체납액을 감소시켜 전남도로부터 6천100만원의 시책 추진금을 수상했다.
정광덕 부군수는 “대다수 군민들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있으나 극히 소수의 지방세 체납자들로 인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사기저하와 군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 세금 징수할 것”이라며 자진납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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