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봉축탑 점등 도갑사, 지난 3일 영암읍 로터리서 점등식 행사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2년 05월 11일(금) 10:14 |
대한불교 조계종 월출산 도갑사(주지 월우스님)는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날(5월28일)을 맞아 지난 5월3일 영암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봉축탑 점등식을 가졌다.
월출산 도갑사는 이어 오는 5월21일 오후 7시에는 영암실내체육관에서 부처님 오신날 봉축 연등축제 법요식을 갖는다.
영암군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열리는 이날 연등축제에는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불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식전행사와 2부 법요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법요식에서는 삼귀의, 찬불가 봉송과 반야심경 봉독, 월우스님의 봉행사와 축사, 점등, 시가행진 등으로 이어진다.
월우스님은 연등축제에 대해 “고려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문화의 향연이자 어둠을 밝히는 지혜의 축제”라고 소개하고 “사회적인 고통으로부터 중생을 구제하려는 대자비의 축제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은 오는 5월28일 오전 월출산 도갑사 대웅보전 앞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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