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범도민 농촌 일손돕기 도·시군 알선창구 개설…고령 부녀자 농가 우선 지원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2년 05월 25일(금) 11:07 |
특히 영암군은 각 읍면과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하고 각 지역 실정에 맞는 적절한 일손돕기를 위해 내달 18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또 효율 높은 인력지원을 위해 기계화율이 낮은 과수와 채소 등,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와 부녀농가 등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활용해 일손돕기와 농기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해 인건비 절감은 물론 지역 유대관계 정립에도 기여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갈수록 일손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주민은 물론 지역 기관과 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본청과 22개 시군, 읍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지역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개설하고 도 누리집(홈페이지)에 농촌 일손돕기 신청방을 구축해 도시민 등이 쉽게 참여토록 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필요한 인력이 그때그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시군에서 추진하는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인력을 활용해 지역별로 생산되는 농산물 수확 시기에 따라 농촌 일손돕기 추진단을 구성, 운영토록 관련부서에 요청했다.
도교육청을 비롯한 유관기관 21개소, 지역 대학 11개소에도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또 도내 기업과 마을 및 농가와 자매결연을 추진, 농촌현장 이해와 농산물 사주기 등을 통해 서로 간 유대 속에서 도농교류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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