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불경협의 상생협약에 거는 기대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2년 06월 01일(금) 11:24 |
양 경협은 이번에 체결한 상상협력 협약서에서 두 산단의 경쟁력 제고와 우호증진을 통해 공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여러 채널을 만들고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연 2회 상생협력회의를 상호 교대로 개최하고 ▲양 산단 전용 정보교류를 위한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양 산단 회원사 간 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 지원 ▲대·중·소 상생협력의 기틀 마련 ▲양 산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활동(상호 장학금 전달, 지역 농·특산물 구매 등) 등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상생협약은 두 산단의 공동발전은 물론 우리 경제 전반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또 영호남 상생협력에도 본보기가 될 것이란 점에서 의미 있는 일이다.
창원·대불경협이 형제자매의 정을 맺기로 했으니 이제부터 해야 할 일은 자주 만나는 일이다. 만나면 정이 쌓이는 법이다. 연 2회 회의를 하기로 했지만 이는 공식적인 만남일 뿐이다. 비공식적이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소모임을 활성화해야 한다. 개인적인 만남도 소중하다. 투자나 기술이전을 위한 만남이면 더할 나위 없겠으나 단순한 친분을 쌓기 위한 만남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두 산단 경협의 만남을 뒷받침한 영암군도 이들의 만남이 진정한 형제자매의 만남으로 이어지도록 뒤에서 협조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필요하다면 창원시와의 교류협력방안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거듭 두 산단 경협의 자매결연을 축하한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