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의원, 향우공직자와 간담회 세 지자체 예산담당자도 참석, 국비확보 논의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2년 07월 12일(목)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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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국회의원(민주통합당)은 지난 7월5일 오후 서울 방배동 소재 한 식당에서 농림수산식품부에 재직하고 있는 장흥, 강진, 영암 출신 공직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지역농업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암 출신인 민연태 농식품부 식량정책관, 강진 출신인 오기표 산림청 기획재정담당관, 장흥 출신인 이성주 농식품부 서기관 등 농식품부와 산림청에 재직하고 있는 향우공직자 8명과 김재봉 영암군청 기획감사실 과장, 최형택 강진군청 기획실장, 유영철 친환경농축산과장 등 3개 군의 예산 및 농정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황 의원은 “대한민국 농식품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자리에 장흥, 강진, 영암출신 공직자들이 있다는 것이 너무도 자랑스럽다”며 “향우공직자들이 가진 경험과 능력이 지역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힘이 되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또 3개 군관계자들은 지역농정현안 및 농업정책개선방안 등을 설명한 뒤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황 의원은 이와 관련 “국비확보를 위해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무한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향우공직자들의 역할과 도움이 가장 절실하고, 결정적 역할을 한다”며 “농식품부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모든 향우들과 지역발전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연속해서 개최하고 이를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향우공직자들은 “공직생활이 20여년 만에 이렇게 기쁜 자리는 처음이다”며 “농식품부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모든 공직자들이 장흥, 강진, 영암 출신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이날 황 의원을 농림수산식품위에 배정했다고 발표했다.
황 의원은 지난 총선과정에서 국회에 진출할 경우 “농민과 농촌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경제민주화’의 관점에서라도 농민들도 공평하고 대등한 경제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국회에서 치열하게 싸우며 일해 보고 싶다”며 농식품위 활동을 공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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