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고 홍정기군 도지사 표창

경찰서장 표창 이어 ‘미래 전남 이끌 우수 인재’로 선정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2년 07월 20일(금) 11:29
영암읍 홍정걸씨 장남, 불우한 이웃에 남다른 관심 봉사
영암읍 동무리 홍정걸·정명희씨 부부의 1남2녀 중 장남인 정기(영암고3년)군이 지난 4월 영암경찰서장 표창에 이어 5월에는 ‘미래 전남을 이끌어갈 우수인재’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아 화제다.
2학년 때 전교학생회 부회장에 이어 현재 전교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정기군은 어려서부터 불우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는 것이 부모인 홍정걸·정명희씨 부부의 설명이다.
실제로 정기군의 꿈은 사회복지사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교 1학년 때부터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청소년활동 등을 꾸준하게 해오고 있다.
정기군의 봉사활동기록을 보면 2010년3월부터 2011년2월까지 홀로 사는 노인 청소해드리기, 말동무해드리기와 망우천 정화활동 등 총 33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또 2011년3월부터 2012년2월까지는 홀로 사는 노인 청소해드리기, 말동무해드리기는 기본이고 영암군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과 영암군 홍보물 제작, 카페운영 활성화 등 총 144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2011년4월부터 2012년2월까지 영암군 청소년참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지역사회 청소년활동에도 앞장서 부서원 통솔과 함께 영암을 홍보하는 UCC동영상을 제작, 내고장 알리기에도 적극 나섰다.
학교생활도 열심이다. 2010년9월부터 2011년8월까지는 전교학생회 부회장으로 학생회 주관 체육대회의 계획 수립 및 총 관리를 맡아 학생들이 부상 없는 체육대회를 할 수 있도록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또 2011년8월부터 지금까지는 전교학생회 회장으로 학교 축제, 야영수련활동,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서 뛰어난 조직력과 기획력, 포용력을 발휘하고 있다.
영암고 국경희 교사는 정기군에 대해 “전교학생회장으로서 학생회를 이끌어가며 학급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고충을 해결하는가 하면 급우들의 학습멘토링을 하는 등 활발하고 모범적인 학생이며, 이웃에 대한 사랑이 남달라 학교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이 기사는 영암군민신문 홈페이지(www.yanews.net)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yanews.net/article.php?aid=976160210
프린트 시간 : 2025년 09월 10일 08:5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