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태 군수, 국비 확보 잰 걸음

중앙부처 등 방문 보훈회관, 케이블카 등 현안사업 요청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2년 07월 27일(금) 09:58
김일태 영암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 차 국회와 중앙부처 방문에 나서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7월23일부터 24일까지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민주통합당 강기정 최고위원을 만나 보훈회관 건립에 따른 국비확보에 도움을 요청했다.
영암 관내 7개 보훈단체가 이용하고 있는 현 보훈회관은 시설이 크게 노후되었을 뿐 아니라 협소한 상태로 그동안 보훈유공자들의 끊임없는 개선요구가 있어왔다.
향후 영암읍 남풍리 일원 연면적 400㎡에 2층 규모로 신축될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8억500만원이 소요되며 군비로 확보할 예산을 제외한 2억2천만원의 국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됨에 따라 김 군수가 이의 해결에 적극 나선 것이다.
김 군수는 또 현안사업인 월출산 케이블카 건설사업과 관련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신계륜 위원장(민주통합당)과 주영순 의원(새누리당) 등을 만나 케이블카 건설을 희망하는 다른 지자체들의 경우와 일일이 비교해 설명하는 등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김 군수는 특히 월출산 케이블카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경제성(B/C(비용대편익비율) 1.2)과 환경성, 공익성 부분 등 모든 부분에 있어서 비교우위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보훈회관이 건립되면 7개 보훈단체 1천여명의 회원들에게 쾌적한 시설환경으로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케이블카 등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제기해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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