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대회 자원봉사자 629명 최종 확정 소양교육 영어테스트 7개 분야별 직무교육 돌입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2년 07월 27일(금) 10:50 |
F1 자원봉사자는 지난 6월1일까지 2달여간 공개 모집한 결과 1천851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 3대1을 기록했다. 이중 국제행사 경험, 자원봉사 실적, 외국어 능력 등을 고려한 서류평가를 통해 1천69명을 우선 선발했으며 이후 3차례의 대면 및 전화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 것이다.
7개 분야별 선발 인원은 입퇴장 관리 98명, 입장권 확인 169명, 관람석 안내 120명, 일반 안내 88명, 사무 지원 11명, 공공부스 4명, 영어통역 139명이다.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86세의 박정화씨로 3년 연속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됐으며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22명도 최종 합격됐다.
직업별로는 대학생 대학교수 통역가 학원강사 기업관계자 연구원 군인 등으로 다양했으며 연령대별로 20대가 67%, 50대 이상이 20%로 F1이 폭넓은 연령대의 주목을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성별로는 여자가 63%로 남성(37%)보다 많았다.
특히 2010년, 2011년 대회에 이어 올해도 참가 신청해 합격한 98명은 풍부한 F1대회 봉사경험으로 성공적 F1대회 개최의 주축이 될 전망이다.
이들은 8월 중에 F1 관련 기본소양 및 통역분야 외국어 스피킹테스트를 거쳐 10월 11일 직무 및 현장교육을 받은 후 F1대회 기간인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대회장 곳곳에 배치돼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통역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F1 조직위 관계자는 “성공적 F1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국내외 관람객을 맞이하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관람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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