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촌 연잎차 브랜드 ‘연월향’ 출시 영암농협, 망호정마을 소랏공원서 성대한 기념식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2년 08월 09일(목) 1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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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농협(조합장 문병도)은 8월8일 영암읍 망호정마을 소랏공원에서 ‘1사1촌 연잎차 브랜드 출시 기념식’을 가졌다.
영암농협의 연 제품 통합브랜드 개발과 망호정마을(이장 이경호)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현대증권(주)(대표이사 김신)의 연잎차 포장재 개발지원 등을 통해 탄생한 연잎차 ‘연월향’의 출시를 알리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문병도 조합장과 김신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 및 회사 관계자, 이정훈 영암읍장, 전갑석 농협 영암군지부장, 문두억 농협 영암군지부 농정지원단장 등 내외귀빈과 마을주민들이 두루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증권 김신 대표이사와 망호정마을 이경호 이장은 현대증권과 망호정마을 공동발전을 위한 ‘1사1촌 연잎차 구매 MOU 협약서’에 서명했다.
현대증권과 망호정마을은 이로써 그동안 1사1촌 자매결연으로 다져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농업 농촌을 알리는 농촌사랑운동에 앞장서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농산물 및 특산물 구매로 마을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현대증권은 이를 위해 망호정마을의 특산물인 연의 다양한 상품화를 통한 가치증대를 위해 출시한 연잎차의 포장재 디자인 개발과 생산지원을 통해 소득증대와 마을발전에 공헌하기로 했다. 또 망호정마을은 친환경농업 실천을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연잎차를 생산하고 현대증권은 망호정마을에서 생산된 연잎차 구매 및 판매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망호정마을과 현대증권은 지속적인 자매결연활동을 활성화하고 마을과 기업, 주민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상호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 실천 활동을 통해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새로 출시된 현대증권과 망호정마을의 1사1촌 연잎차 브랜드 ‘연월향’은 월출산의 맑은 물과 어우러진 향기로운 연꽃으로 건강한 장수마을을 상징하고 있으며, 판매는 현대증권이 주도적으로 하게 된다. 특히 현대증권은 이날 연월향 출시를 기념해 연잎차 디자인 개발 및 제품 포장재 소요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영암농협 문병도 조합장은 “망호정마을의 특산물인 연을 이용해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연잎차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연잎차 상품화를 통해 망호정마을의 새로운 소득 창출원이 될 수 있도록 농협의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해 적극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통 참빗으로 널리 알려진 경주이씨 집성촌인 망호정마을과 현대증권은 영암농협 주선으로 지난 2005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지난 2010년 농협중앙회가 개최한 ‘1사1촌 사회공헌인증서 수여식’에서 현대증권이 사회공헌인증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1사1촌 교류의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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