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영 욱 시인 정부는 어정쩡한 독도 정책으로 일본에게 반격할 빌미를 주고 있다. 국무총리와 외교부장관은 빙빙 말을 돌릴 것이 아니라 국민들 앞에 솔직하게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입도시설을 취소한다고 밝히고 양해...
영암군민신문350호2014.11.21 14:13이진전)영암군 신북면장전)전라남도 노인복지과장전)완도부군수 관료사회의 부정 비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인류가 국가체제를 갖추면서부터 시작된 오래되고 고질적인 병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농경사회에서 산...
영암군민신문349호2014.11.18 13:24아홉 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냈던 김응용 감독의 분풀이 방식은 유별났다. 경기도중 심판진이나 선수들이 못마땅하다 싶으면 걸터앉은 의자며 책상을 가차 없이 내던져 산산조각내곤 했다. 심판 판정에 대한 무언의 항의표시이자, 선수들에겐 정신집중을 촉구하는 회초리였던 셈이다. 한 점차 리드를 지키기 위해 당시 SK의 김성근 감독처럼 번트를 지시하는 일은 좀처럼 드물었다. 대신 강공으로 밀어붙이거나 선수 자신의 판단에 맡겼다. 하지만 불같은 성격의 이 '코끼리' 감독...
영암군민신문348호2014.11.07 11:10송 승 환국가기록원 기록조사위원경기대 강사 대한민국은 지금 세계무대의 주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안적 헤게모니의 등장을 요구하고 있다. 양극화,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그리고 남북관계 교착 등 깊은 질곡에 빠져...
영암군민신문348호2014.11.07 11:09"이승만 건국대통령은 우리 민족에 자유를 선물했다. 탁월한 외교력으로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의한 한미동맹을 체결했다. 그 결과 70년대까지 GNP 대비 4%대의 국방비 지출 및 절감을 통해 경제개발 우선정책을 추진할 수 있었다. 현재의 경이적인 대한민국 국가발전은 2차 대전 후 다른 나라들의 엄청난 국방비 지출(GNP대비 10~20%)과 비교되는 우리나라 국방비 절감이 그 배경이다…."60년대 이승만 정권 때 쓰인 글이 아니...
영암군민신문347호2014.10.31 13:09정기영세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성수대교 붕괴 20주기를 맞아 위령제가 열렸다. 하지만 안전불감증은 여전해 보인다. 위령제에서 유가족은 추도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 20년을 형제자매, 아버지, 어머니를 가슴...
영암군민신문347호2014.10.31 13:07그 위상이 가장 극적으로 변한 국가기념일이 있다. '유엔 데이'(국제연합일, 10월24일)다. 유엔(UN)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평화를 유지하고, 각 나라 사이의 우호를 다지며,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인도적인 문제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 위해 창설된 국제기구다. 1945년6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합국 회의에서 옛 국제연맹의 정신을 계승하는 헌장이 조인되고, 같은 해 10월24일 창설됐다. 유엔은 총회, 안전보장이사회, 경제사회이사회, 신탁통치이사회...
영암군민신문346호2014.10.27 15:18윤광제시조시인예비역 소령 초등학교를 다니던 똘이에게 선생님과 어머니는 "오락실에는 절대가지 마라"며 오늘도 신신당부를 했다. 하지만 12살 똘이의 왼쪽 귀를 통해 들어간 그 말씀은 결코 머리에 머...
영암군민신문346호2014.10.27 14:09숫자 '100'(百)은 '완성'을 뜻한다. '전체' 또는 '진실', '가득 참'을 상징한다고도 한다. 특히 인간의 삶 또는 죽음과 결합하면 예나 지금이나 중요한 숫자가 된다. 바로 통과 의례적인 전환을 위한 '금기(禁忌)의 기간'이다. 단군신화에서 환웅은 인간이 되고 싶어 하는 곰과 호랑이에게 쑥과 마늘을 주면서 동굴 속에서 100일간 햇빛을 보지 말라고 이른다. 호랑이는 참다못해 동굴 밖으로 뛰쳐나갔으나, 곰은 삼칠일을 견딘 결과 인간이 되었다. 삼칠일(三七日...
영암군민신문345호2014.10.17 14:07황용주전라남도 교육·학예 법제심의위원광주전남발전협의회 인재분과위원영암교육지원청 교육미래위원장前 영암여자중·고등학교 교장 지난 8월12일 오후2시 영암교육공동체는 전라남도교육청을 방문하여 장만...
영암군민신문345호2014.10.17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