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월출인의 상 - 곽정완 재경영암읍향우회 회장
향우회 활성화 영암인의 자긍심 고취 앞장

■ 월출인의 상 -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원
모범적 성실한 의정활동 영암인 위상 높여

■ 월출인의 상 - 문충석 (주)대덕교통 대표이사
탁월한 기업경영능력 고향사랑도 적극 실천

■ 공무원상 - 조인근 한국증권금융위원회 상근감사위원
남다른 애향심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기여

■ 감사패 - 고창회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회장
대불산단 혁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앞장

■ 공로패 - 금정청년회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발전 위해 자발적 노력
경로잔치 및 면민노래자랑 등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정신을 발휘하고 있다. 매년 금정초교 졸업생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주민 화합과 단결을 유도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청년회원 모두 투철한 사명감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의견을 수렴, 행정에 건의해 해결하는데 노력하고 있으며, 1987년부터 28회에 걸쳐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매년 추석을 맞아 면민노래자랑대회를 여는 등 지역민과 향우들이 함께할 수 있는 뜻 깊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 공로패 - 돌쇠봉사회
농기계 노후주택 수리 마을 환경정화에도 앞장
2008년12월 대불산단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순수자원봉사단체로 월1회 이상 마을 단위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 및 조화로운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크다. 지난 8년 동안 23개 마을 1천900여건의 농기계를 점검 수리해 농촌지역의 편의를 도모했고, 284가구에 달하는 노후 주택 집수리 사업 및 생활 편의 지원에도 나섰다. 이밖에 소외된 어르신 가정에 재롱잔치 및 말벗 해드리기 봉사와 마을단위 환경정화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효자상 - 삼호읍 고현익씨
홀어머니 지극 정성 봉양 지역사회 봉사도 앞장
홀어머니를 40여년 손발이 되어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면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다니면서 무료 봉사하고 있다. 특히 홀로 사는 노인과 경로당 출입 어르신들에게 심부름과 병원수발 등을 해드리는 등 노인문제의 첫 번째 해결책은 자녀들의 부양임을 강조하며 몸소 실천하고 있다. 가업인 무화과 농사에도 매진해 최상의 품질을 가진 무화과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매사 근면 성실하고 적극적인 성품으로 가정의 화목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마을 대소사에도 앞장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등 웃어른 공경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1982년부터 2002년까지 삼호읍의용소방대원과 대장을 역임하면서 지역민들의 화합과 불우하고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로도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의 훈훈한 분위기 조성에 일익을 담당했다.
■ 효부상 - 미암면 이화례씨
시어머니 지극 정성 봉양 마을 대소사 솔선수범
남편과 사별 후 홀로 33년 동안 시어머니를 모시고 생활하며 지극정성으로 봉양해왔다. 1남4녀 자녀들을 훌륭히 키우고 마을일에도 앞장서서 봉사하는 등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삼호읍 출신으로 혼인해 1968년부터 미암면에 거주하고 있는 이씨는 37세에 남편과 사별하고 시어머니(89)를 아픈 곳 하나 없이 건강하게 모셔왔다. 홀로 1남4녀를 키우고 시어머니까지 봉양하는 상황이지만 항상 마을회관에서 독거노인들의 끼니를 챙기고 밝은 모습으로 마을 대소사에 솔선수범해 적극 참여하는 등 이웃사랑 및 효와 봉사를 실천해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 조인근 상근감사위원 시상식 참석할까?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 재직…연설문 유출사태 후 잠적
조인근 한국증권금융위원회 상근감사위원이 오늘 열리는 군민의 날 행사 시상식에 참석할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이 유출된 사태와 관련해 조 위원이 당시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으로 재직 중이었기 때문이다.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조 위원은 지난 10월24일 JTBC의 ‘대통령 연설문 유출 의혹’ 보도 직전 외부 일정을 이유로 회사를 나간 뒤 출근하지 않고 있다. 증권금융 관계자는 26일 오전 8시30분쯤 조 감사가 비서실을 통해 하루 휴가를 신청했으며 사유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이에 따라 난감해진 곳은 조 위원을 제41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 ‘자랑스러운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한 군이다. 군 관계자는 “수상자 선정 뒤 시상식 참석여부를 확인했을 때는 참석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으나 사태가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어 확실치 않은 것 같다”면서, “수상자로 선정한 사실 자체에 논란이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조 전 비서관은 대통령 연설문 사전 유출 의혹과 관련해 누가, 어떻게, 왜, 어떤 문건을 유출했는지 알고 있으며 이를 설명할 수 있는 인물로 손꼽힌다. 특히 지난 10년간 박 대통령의 연설문을 전담했던 조 전 비서관은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지난 7월 갑자기 그만두고 한 달쯤 뒤 금융 분야 경력이 전혀 없는데도 ‘낙하산 논란’을 무릅쓰고 증권금융 감사로 취임했다. 조 전 비서관은 올해 초 주변에 “(작성해 올린) 연설문이 자꾸 이상하게 돼서 돌아온다”고 말한 것으로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