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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는 황종희 회장을 비롯해 전영규 명예회장, 전기호 고문, 김광옥 감사, 전현숙·임정모·곽종철·임상우 부회장과 이동백 사무국장, 신승훈 총무 및 회원들이 함께했다.
회원들은 이번 모임에서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일정을 조정하는 등 향우회 계획에 관해 논의했다.
황종희 회장은 “5월에 안양·안산·시흥영암군향우회가 함께하는 한마음체육대회를 안양영암군향우회 주최로 개최하려 했으나, 세 지역 향우회장 등과 만나 논의한 끝에 6·3대선 선거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10월 26일로 개최일을 잡았다”며 “행사에 큰 관심을 가져주고 지대한 협력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열릴 한마음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곽종철 부회장이 200만원, 임상우 부회장이 100만원 상당의 홍어, 이성대 회원이 타올 100장 등 향우들의 지원으로 현재 5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상품 등이 모인 상태다.
김대호 서울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