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명소 찾아 문화와 생태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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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지역의 명소 찾아 문화와 생태를 배우다!’

미암·학산·구림초교, 지역과 함께하는 공동교육과정 운영

미암초교(교장 박영일)와 학산초교(교장 정공순), 구림초교(교장 조춘해 교장) 등은 지난 6월 9일 4학년 학생들과 함께 지역 국가유산인 도갑사에서 문화유산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4학년 문화 지킴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사전 모둠 활동을 통해 지역의 국가유산을 조사·발표한 후, 실제 현장을 방문해 탐구한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전문 문화유산 해설사와 함께 도갑사 내 다양한 국가유산을 둘러보며, 지역 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에 앞서 5월 19일에는 세 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함께 놀며 아름다운 우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암의 주요 명소를 공동 탐방했다. 지역 중심지의 특성과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놀이와 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였다.
또 6월 2일에는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함께 GREEN’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모내기 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우고 생태 환경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세 학교는 앞으로도 교실 밖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주도성과 협력 역량을 기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공동교육 | 문화유산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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