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8월10일 오전 낭산실에서 김양수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2015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고, 오후에는 이선규 안전건설과장 주재로 도선실에서 실무자 사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만약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전시사태에 대비해 기관별·분야별 충무계획의 내실을 기해 민관군 상호협업을 통해 비상준비태세를 확립하기위해 이뤄졌다.2015 을지연습은 8월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85호2015. 08.13군서면(면장 조영율)은 지난 8월4일 면장실에서 면정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역대 면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영암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퇴직 후에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고 있는 역대면장들과 공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면정에 대한 현안설명과 선배들의 공직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고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역대면장 8명과 노인회장, 지역출신 군의원, 농협조합장, 이장단장, 문예체육추진위원장, 팀장급 공무원 등 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군서면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면민을 섬기고 찾아가는 서비스 행정을 실천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85호2015. 08.13전남도 화재·교통안전 모두 최하 광주도 하위권 국민안전처가 평가한 화재 및 교통안전지수에서 영암군은 화재는 2등급을 받은 반면 교통분야에서는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았다.특히 전남도는 화재와 교통안전지수 두 분야 모두 최하 등급을 받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았다.국민안전처가 최근 시범 공개한 전국 자치단체 안전지수에 따르면 전남도는 화재와 교통 분야에서 모두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았다. 두 분야 모두 5등급을 받은 곳은 8개 특별·광역시 중 세종시, 9개 도 가운데 전남도뿐이었다. 광주는 화재 2등급으로 무난한 평가를 받았지만 교통사고는 4등급이었다.전남도내 지자체들의 경우 목포시와 무안군이 가장 안전한 곳으로 평가됐으나, 광주·전남 지자체들 모두 교통안전분야에서는 낮은 평가를 피하지 못했다. 특히 영암군의 경우 화재에서는 2등급으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85호2015. 08.132015 영암무화과축제 프로그램이 최종 확정됐다.영암무화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영배)는 오는 8월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삼호읍 나불리 전남농업박물관 일원에서 '氣의 고장 영암 무화과가 자아내는 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추진위가 밝힌 축제 프로그램은 ▲전시·판매행사로 무화과 홍보관, 무화과 상품 전시·판매장,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장터, 무화과 푸드존, 외국인 푸드음식점,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 등이 선보이며, ▲체험행사로 비즈공예, 우드버닝, 염색체험, 압화 악세사리 체험, 천연비누와 방향제 체험, 컨츄리인형 체험, 무화과 포토존,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이 준비된다.또 ▲공연참여행사로 에어로빅댄스공연, CJ헬로비전 축하쇼, 영암민속예술단 공연, 댄스 스포츠 공연, 라이브 뮤직 콘서트, 대동놀이 한마당, 관광객 참여 이벤트,...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385호2015. 08.13국내외 정상급 프로기사들이 참가한 ‘2015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에서 한국의 ‘남도삼총사’가 대륙의 ‘삼인방’을 누르고 국수산맥 첫 우승 고지에 올랐다.<관련기사 5면>박정환, 이세돌, 최철한 9단으로 구성된 한국팀은 지난 8월10일 신안군청 내 특설대국실에서 열린 국수산맥 한중단체바둑대항전 3라운드에서 중국의 퉈자시, 미위팅, 판팅위 9단에게 종합전적 5대4로 승리했다. 앞서 8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치러진 1라운드에서 한국은 1승2패로 불안한 출발을...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85호2015. 08.13개최효과 극대화 위한 영암군 차원 사전준비 절실 '2015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면서 대회가 처음 열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암군에 큰 숙제를 던져주고 있다. 우선 대회가 김인, 조훈현, 이세돌 등 3대 國手의 고향인 강진, 영암, 신안을 순회하며 열리기는 했으나, 개·폐막식 모두 영암에서 열리는 등 사실상 '영암 대회'였다. 뿐만 아니라 대회 참가를 위해 모인 세계 각국 어린이와 학부모 대부분이 한옥호텔 영산재나 현대호텔 등 영암지역 숙소를 이용했다. 대형백화점이나 면세점 등 쇼핑센터가 광주 등 원거리에 있어 불편했다는 문제점을 빼면 영암군이 대회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서는 그야말로 대형 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이번 대회에서도 또 다시 확인된 것이다.또 하나, 민선5기 말부터 사실상 백지화된 바둑테마파크조성사업은 두고두고 아쉬움을 주고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85호2015. 08.13도심의 콘크리트벽 아래서 바라본 하늘사람들은 지상에서 별을 만들려한다굽이굽이 부조리에 밀린뿌연 하늘을 수놓은 별들의 상처크고 화려한 낮도깨비 같은 별들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에게 허깨비의 불빛만 보게 하려는가그 옛날 언덕배기 초가집 마당에 별을 세던 순수함도 물려주고떠돌이 별이 아닌 해맑게 뛰노는 영롱한 별밭도 꼭 만들어주자구요 방미향영암문인협회 회원전국농촌여성글마당잔치 대상 수상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84호2015. 07.31파울 요제프 괴벨스(Dr. Paul Joseph Goebbels). 옛 독일 나치스(국가사회주의 독일노동자당) 정권의 선전장관이었다.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와 독특한 제복, 거창한 전시성 행사 등을 통해 대중을 가장 효과적으로 선동하는 기술을 개발한 그는 20세기 최고의 정치 연출가로 꼽힌다. 특히 언론매체를 단숨에 장악한 그는 대중연설을 통한 선동기술을 이용해 독일 국민들을 나치즘에 빠지게 만든 결정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1897년 독일 라인란트에서 출생한 괴벨스는 아버지가 직물공장 직원이었던 가톨릭 집안의 다섯 자녀 가운데 셋째로 태어났다. 소아마비로 다리가 굽어 병역을 거부당하기도 했지만 어릴 적부터 천부적인 달변가였다고 한다. 가톨릭재단의 장학금을 받아 본·하이델베르크대학에서 독일문헌학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1922년 나치스에 들어간 그는 1925년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84호2015. 07.31영암 '무화과산업특구' 지정신청이 임박했다. 최근 삼호읍 종합복지회관에서 무화과 재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청회가 열렸고, 조만간에는 영암군의회 의견수렴이 있을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토대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삼호읍을 중심으로 한 영암군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될 '무화과산업특구' 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영암 '무화과산업특구'는 공청회에 참석한 전 군수가 지적한 것처럼 최근 신안, 해남, 강진 등 인근지역으로 무화과 재배가 확대되면서 영암군의 대표 브랜드 상품인 무화과의 위상이 크게 약화된 상태라는 위기의식에서 출발하고 있다. 무화과산업특구 지정을 반드시 실현함으로써 무화과 주산지로서의 영암군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취지인 것이다.하지만 용역을 맡은 목포대 산학협력단이 주민공청회에 밝힌 특구사업계획은 그동안 무화과클러스터사업단을 중심으로 정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84호2015. 07.31영암읍 남풍리, 춘양리, 용흥리, 개신리를 거쳐 천황사 입구까지 약 3㎞ 구간의 '천황사길'은 민선6기 들어 수술대(?)에 올려 진 대표적인 현안사업이다. 민선6기 영암군정 출범 100일을 맞아 전동평 군수가 설계변경을 통해 무려 80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전 군수가 '천황사길'을 수술하겠다고 나선 까닭은 이를 전임 군수의 '건축·토목중심' 군정의 대표적인 사례로 보았기 때문이다. 특히 산수뮤지컬 영암아리랑 조성사업이 사실상 백지화되고, 바둑테마파크조성사업도 전면재검토 상태에 있던 터라 이들 두 사업을 염두에 둔 것처럼 보이는 '천황사길'을 손보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하지만 본보가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천황사길'을 취재한 결과 전 군수가 밝힌 80억여원의 예산절감은 당초 4차선에서 2차선 공사로 변경된데 따른 단순 공사비 차액이었다.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84호2015. 07.31어린시절 부모님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아이가 있었다. 초·중학교 시절 여타 학생들에 비해 발군의 학업능력을 보이던 그 학생에게 주변 사람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을 했다. 그런데 그 학생은 고교시절부터 급격한 성적 추락을 겪게 된다. 학생은 성적이 왜 추락했는지 알지 못했다. 작은 핑계거리를 찾자면 그저 학창시절 알러지성 비염이 조금 있고, 수면이 부족한 느낌이 있었으며 쉽게 피로해지는 경향이 있었다는 것 밖에.시간이 흘러 학생은 초라해진 성적표에 따라 고교 1학년 때는 상상도 할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84호2015. 07.31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7월10일부터 9월 둘째 주까지 매주 금요일 10주간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한 요리강좌를 개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요리강좌는 결혼이민자들이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먹는 각종 한식요리(김치, 밑반찬, 국, 찌개, 이유식, 잔치음식, 명절음식 등)를 배워 가정에서 쉽고 편안하게 요리를 함으로써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가사활동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기획됐다.그동안 센터의 여러 교육프로그램 중 결혼이민자 생활요리교육에 대한 요구도 및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었으나, 센터 주방시설 미비로 관련 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84호2015. 07.31민족 고유 명절인 유두절을 맞아 한 마을에서 칠순과 팔순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효 잔치를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마을은 서호면 몽해마을(이장 김수호)로, 칠순을 맞은 최영렬, 장영자, 한기동, 최복단, 박유례씨 등 5명과 팔순을 맞은 최규상, 오수영, 최석순씨 등 3명에 대해 마을회관에서 합동 칠순 및 팔순 효잔치를 열었다. 이날 잔치에는 마을주민과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외부 축하객 등 6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축하했다. 김수호 이장은 "당초에는 칠순 및 팔순을 맞으신 어르신들을 비롯해 마을주민들을 버스를 이용해 영...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384호2015. 07.31도기박물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생활도예교실 '황토로 빚는 웰빙'을 운영한다.생활도예교실은 다양한 기법의 도자기 제작방법을 접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초과정과 물레과정이 운영된다. 기초과정은 점토를 다루는 방법부터 기초적인 손빚기와 장식기법을 통해 도자의 제작과정을 이해하는 과정이다.물레과정은 기초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물레성형과 다양한 응용기법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8월3일부터 8월28까지 전화 또는 직접방문을 통해 신...
보류 영암군민신문384호2015.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