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교통 소외 및 불편지역 주민들을 위해 운행하는 '100원 택시' 운영을 확대 시행하기로 하고 지난 7월10일 금정면 다보마을에서 마을주민 등이 함께 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100원 택시는 민선 6기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전동평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올들어 지난 1월 관내 2개 읍면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 바 있다. 군은 이번 개통식을 계기로 100원 택시 운행이 가능한 관내 9개 읍면 63개 마을로 확대, 전면 시행하게 됐다.100원 택시는 마을버스 미운행지역 주민들에게 쿠폰과 함께 100원만 지급하면 정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82호2015. 07.17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찬명)는 지역 특화작목인 멜론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난 7월9일 도포면 멜론 재배현장에서 100여명의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멜론 기술보급 평가회를 개최했다. 군이 올해 중점적으로 개발 보급한 재배기술과 품종은 지역브랜드 유망품종인 '산타페'(전남6호)와 멜론 2줄기 유인재배 및 친환경 병해충방제법이다. 산타페 품종은 전남도가 최근 육종한 품종으로 봄가을 작기에 알맞고 과실이 크며 흰가루병에 매우 강한 최고품종이어서 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멜론 2줄기 유인재배법은 기존에 1주 1과 재...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382호2015. 07.17군은 지난 7월14일 군청 낭산실에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번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용역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올 1월1일부터 기초지방자치단체도 세부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이 법적 의무화 된데 따른 것이다. 군은 군비 6천500만원을 투입해 영남대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용역기간은 내년 4월까지다.군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이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고, 장래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해 안정적인 생활여건 조성과 기후변화 적응에 활용하고자 한다”면서, 이는 “현재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완화방안이자 동시에 지구 온난화의 지속에 따른 새로운 기후변화 환경적응을 위한 준비”라고...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382호2015. 07.17전남도는 지난 6월10일 영암에서 고병원성 AI가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살처분과 소독조치를 완료하고, 발생 지역 닭 오리를 검사한 결과 이상이 없어 7월15일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영암지역은 5월18일부터 오리 6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6월 10일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30일 이상 추가 발생이 없고 정밀검사결과 이상이 없어 이동제한 해제 요건을 충족, 도내 모든 지역 가금류 이동제한이 해제된 것이다. 영암 발생지역 이동제한 해제로 고병원성 AI에 대한 전국적인 이동제한도 해제돼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관심'단계로 하향될 예정이다. 그 어느때보다 강력한 방역조치를 취하고도 가장 오랫동안 발생 양상을 보인 H5N8형 고병원성 AI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전남 전체 발생의 94%가 오리농가에서 발생했고, 오리 사육 규모가 전국 1위(4...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382호2015. 07.17전국 최대 무화과 생산지(전국 재배면적의 60%, 407ha)인 영암의 올 무화과 수확이 시작됐다. 올 겨울 따뜻한 날씨와 일조량이 풍부해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다.무화과는 보통 8월 중순경부터 본격적으로 수확이 시작되지만 이번에 수확한 영암 무화과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된 것이어서 1개월 가량 빠르다.첫 수확에 들어간 영암 무화과는 당도가 일반재배보다 3도 가량 높아 달콤하고 찰지며 향이 깊다. 최근 품질평가결과 1개당 무게 120g, 당도 15도 이상으로 최고상태다. 또 노약자나 어린이도 쉽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식감이 ...
농업경제 이국희 기자382호2015. 07.177월부터는 전남도내 미인가 대안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도 무상급식이 지원된다. 또 일선 시군마다 운영하는 장애인 콜택시 콜센터가 통합돼 운영되고, 근로자가 월급에서 원천징수 되는 세금 비율을 본인이 직접 정할 수 있는 맞춤형 원천징수제도가 시행된다. 그동안 만 75세 이상에게만 반값 혜택이 주어졌으나 7월부터는 만 70세 이상 노인에 대해 건강보험급여 적용으로 틀니와 임플란트 시술을 반값에 받을 수 있게 된다. 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간추렸다. <편집자註> 민간사업자 토지수용권 제한 고속도로 휴게소 보행자 안전시설 설치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인센티브 강화, 일학습병행제 참여 대상 확대전투복 태극기 부착 예비군 사격훈련체제 개선 양성평등기본법 시행 ◇ 건설·교통·부동산 ▲ 도시계획 기초조사 때 재해취약성 분석 = 지방자치단체는 도시&...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382호2015. 07.17무화과특구, F1경기장 활용극대화 전력 '일하는 의원' 되겠다 황주홍 국회의원 발의 '자동차 경주법' 제정 영암군 적극적 대비책 세워야지난 1년은 군정에 대한 애정으로 관망한 시기 이젠 다각적 문제제기할 것 제7대 영암군의회(의장 이하남)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의회는 특별한 기념식 없이 지난 7월10일 오전 군청 정자 주위에 기념식수와 의회동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1주년을 축하했다.본보는 지난 1년 동안 영암군의회 의원들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 김철호 의원을 특별인터뷰 했다. 김 의원은 ...
영암in 이춘성 기자382호2015. 07.17영암군의회 고화자 의원, "군 관계자 누구냐" 해명 요구 파장민간위탁동의안 오늘 상임위 심의 향후 민간위탁공모과정 주목 '영암군 농·특산물 판매센터(이하 氣찬장터) 민간위탁 동의안'이 개회중인 영암군의회에 상정, 오늘(7월17일) 상임위원회 심의를 앞둔 가운데, '영암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이하 로컬푸드조합)이 氣찬장터 무료임대를 전제로 설립됐으며, 군 관계자가 사용료 면제를 약속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로컬푸드조합은 그동안 氣찬장터 운영을 염두에 두고 군이 주도적으로 나서 급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실제로도 군이 사용료 면제를 약속했다는 주장까지 나옴으로써, 이번에 동의안이 의회를 통과하더라도 앞으로 민간위탁공모 등의 절차가 로컬푸드조합을 염두에 두고 '짜 맞추기 식'으로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영암군의...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82호2015. 07.17문 대표 : 스님, 오랜만입니다. 공부하러 가신다더니, 그동안 수행만 하셔서 그런지 좀 야위신 것 같습니다?월우 스님 : 홀쭉해졌다고들 합디다. 살이 찌면 수행하거나 참선하는데 방해가 돼요. 잠이 오고 게을러지거든요.문 대표 : 그동안 4년 가까이 선방에서 정진하신 소식은 들었습니다. 오대산을 비롯해 여러 곳을 옮겨 다니셨을 텐데 깨달음을 얻으셨는지요?월우 스님 : 오늘 이렇게 문 사장을 다시 만난 것이 바로 깨달음 아니겠어요? 문 대표 : 지금 스님 모습을 뵈니 처음 도갑사 주지로 부임하셨을 때가 생각납니다. 섬 아이...
영암in 이춘성 기자382호2015. 07.16군은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성실히 납부하는 대다수의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30만원 이상 과태료 체납한 차량에 대해 특별단속반을 편성, 차량 탑재형 카메라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차량이 적발되면 현장에서 차량번호판을 영치할 방침이다. 현재 군은 번호판 영치 대상자들에게 영치예고서를 보내 체납과태료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과태료 납부를 지연하고 있는 경우는 분할납부를 권유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 시 번호판 영치 등 행정 제재를 보류해 주고 있다. 과태료 납부는 영암군청 투자경제과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고지서를 발부 받거나 가상계좌를 부여 받아 가까운 금융기관에 납부할 있다.영치된 차량의 소유주는 영치증을 지참하고 군청 투자경제과를 방문해 체납액을 완납한 뒤 등...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82호2015. 07.16군은 2015년도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분) 50억8천600만원을 부과했다. 납부기한은 7월말까지다.이번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영암 관내에 주택과 건축물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2015년 정기분 재산세는 건물 기준가액 및 개별·공동주택 가격상승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억9천400만원(4%) 증가된 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자동이체 신청자에게는 고지서 1매당 300원의 세액이 공제되며,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동시에 신청할 경우 500원의 세액이 공제된 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특히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주택분)는 본세기준 10만원 이하일 경우 일괄 과세되며 10만원이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1/2씩 과세된다.납부는 국내의 모든 은행(우체국 포함)의 현금 자동지급기나 신용카드 또는 통장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www.w...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82호2015. 07.16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학붕)는 여름철을 맞아 탐방객 증가에 따른 자연자원 훼손행위를 예방하기위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단속방안으로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전예고 집중단속은 국립공원에서 여름철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불법·무질서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아울러 대국민 예방 활동도 전개하게 된다.주요 단속대상은 경포대계곡, 도갑계곡 등 주요 계곡에서 발생할 수 있는 흡연, 취사, 야영, 오물투기 등이며, 집중단속 기간은 7월20일부터 8월2일까지 약 2주간이다.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심용식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집중단속기간에 국립공원 특별사법경찰관에게 적발되면 자연공원법 제86조에 의거,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국립공원 내 자연자원의 보전을 위해 탐방객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82호2015. 07.16영암군의회(의장 이하남)는 지난 7월16일 속개한 제232회 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밥쌀용 쌀 수입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의회는 이 결의안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무수입물량(TRQ)의 밥쌀용 쌀 수입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하면서, "지속가능한 쌀 산업 기반이 유지될 수 있도록 6만 영암군민의 염원을 담아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의회 관계자는 "정부가 밥쌀용 쌀을 수입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기고 지난 5월 밥쌀용 수입쌀 1만톤에 대한 정부구매입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82호2015. 07.16지역 특색과 문화의 정을 담은 전통주를 계승 발전시켜 농도 전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남도 예향의 정취와 문화자산도 가꾸기 위한 '지역 전통주산업 육성 지원조례'가 제정됐다.전남도의회는 7월15일 제296회 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우승희 의원(영암1) 의원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지역 전통주산업 육성 지원 조례'를 의결했다.'전라남도 지역 전통주산업 육성 지원 조례'는 지역 전통주산업 육성과 소비 촉진을 도지사 책무로 규정했다. 제조업자에게는 품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고, 지역 전통주 우선...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82호2015. 07.16내년 폐지되는 지역신문발전지원법의 유효기간을 10년 더 연장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은 내년 12월31일까지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지역신문지원법을 10년 더 연장하는 내용의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7월14일 밝혔다. 현행법은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기반을 조성해 여론의 다양화 및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05년부터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조성해 경영여건과 유통구조 개선 등에 관한 지원을 해왔다.유료 독자를 확보하기 어려운 지역신문의 경우 재정기반은 열악할 수 밖에 없다. 이에 현행법은 지역신문의 발전과 지원을 위한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설치하도록 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안정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 2005년 기금 설치 당시엔 250억원의 예산이 지원됐지만, 점점 줄어 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82호2015. 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