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는 지난 5월18일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을 방문,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사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전동평 군수와 김철호 의원, 김연일 전남도의원,관내 농협조합장등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이 지사는 "완주 로컬푸드 직매장 등 성공한 직매장들의 공통점은 10년 이상 오랜기간 철저한 준비를 해온 점"이라면서 삼호농협의 준비부족을 지적하고 보완을 당부했다.이에 앞서 황성오 조합장은 하나로 마트 내에 총사업비 1억1천만원을 투자해 독립매장 형태인 16평 규모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하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74호2015. 05.22새정치민주연합 장흥·강진·영암 지역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은 5월20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이순신 장군 전문가인 임원빈 교수(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소장)를 초청, 이순신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이순신 장군의 승리 리더십' 강연을 개최했다.황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우리들이 이순신 장군의 '생즉사 사즉생'의 정신을 본받아 농사를 함에도, 기업을 함에도, 이런 마음과 각오로 임해야 한다"며, "특히 낙후된 우리 지역 장흥·영암·강진, 그리고 나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74호2015. 05.22부동산 거래 후 소유권이전등기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과태료를 납부하는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은 60일 이내에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내용을 신고필증에 포함하도록 하는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5월20일 밝혔다. 법안의 발의에는 김성곤, 김춘진, 박민수, 송호창, 부좌현, 이찬열, 조경태, 김민기, 윤관석, 전해철 의원 등 10명의 의원이 참...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74호2015. 05.22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이 전국사단법인총연합회와 독도수호국민연합 및 독도시사신문사가 주는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혁신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전국사단법인총연합회·독도수호국민연합·독도시사신문사(대표 이근봉)는 5월20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3회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혁신대상'시상식을 갖고 황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 시상했다. 이날 수상은 황 의원 외에도 이개호 의원 등 국회의원 13명이 이름을 올렸다.주최 측은 '모범 국회의원 가운데 국정감사를 잘한 의원...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374호2015. 05.22영암지역 배 재배농가의 착과율이 50%를 밑돌고 있고, 심한 곳은 10%에도 못미쳐 올 배농사를 포기해야할 형편인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이에 따라 피해과원에 대한 신고접수를 토대로 피해에 대한 정밀조사에 나섰으나 착과불량의 경우 일반재해보험 보상대상과는 거리가 멀어 배 재배농가들의 큰 피해가 우려된다.<관련기사 4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황주홍 의원은 유성엽(정읍), 박민수(진안·무주·장수·임실), 신정훈(나주·화순), 김승남 의원(고흥·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74호2015. 05.22감염경로 등 확인 어려워 확산 가능성 방역 비상 덕진면 소재 육용오리 사육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또다시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급방역조치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특히 해당 농장은 AI 상시예찰방식 변경에 따른 후속조치로 입식 전과 출하 전 검사 등을 통해 여러차례 입식 및 출하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인 상황이어서 방역당국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군에 따르면 육용오리 3만3천마리를 기르는 이 농장에서는 지난 5월18일 폐사체를 신고했으며, 전남축산위생사업소가 긴급히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AI 의심축을 확인하고, 가축방역관과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파견해 역학조사, 소독 등 차단방역에 나섰다. 또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H5N8형 항원이 확인됐으며, 최종 정밀검사 결과에서도 확진판정이 나왔다. 군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해당...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74호2015. 05.22김연일 전남도의원(영암2·새정치민주연합)이 최근 열린 도정질문을 통해 대불국가산업단지의 안전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특히 산단 관리주체에서부터 하수종말처리장에 이르기까지 여러 시설물의 노후화와 관리대책 등을 방대한 연구 및 실증자료, 현장사진까지 첨부해가며 파헤쳤다. 질의가 끝난 뒤에는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직접 김 의원에게 자료제공을 요청할 정도였다니 질의의 깊이와 그 내용의 심각성을 능히 짐작할만하다.김 의원은 질의에서 영암군에 사실상 떠넘겨진 대불산단 관리주체의 문제를 집중 거론했다. 대불산단 관리주체가 영암군이라는 근거로 전남도가 제시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제26조를 언급하면서, 이는 시설물 귀속에 관한 규정이지 시설물 유지 관리 근거규정이 아니라고 짚어낸 것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산단 관리를 영암군이 도맡아야 한다는 법규는 그 어디에도 없음...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73호2015. 05.15영암농협이 5월부터 월2회 하나로 마트 정기휴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암농협 하나로 마트는 당장 5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인 지난 10일과 오는 24일 두 차례 매장 문을 닫는다. 하나로 마트의 매월 두 차례 정기휴업은 지난 3·11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때 박도상 조합장이 조합원들에게 내건 선거공약의 하나다. 말하자면 매월 2회 정기휴업은 선거공약의 실천인 셈이다. 특히 영암농협이 2013년1월 증축 오픈해 연중무휴로 운영해온 하나로 마트가 지역 상권에 막대한 타격을 주고 있다는 그동안의 지적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조치이기도 해 지역사회에 자못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영암농협 하나로 마트는 2014년 결산 기준 하루평균매출액이 4천600만원에 달했다. 하루에 하나로 마트를 찾는 고객은 평균 1천231명, 총고객수는 44만8천24명이었다. 명실상...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73호2015. 05.15월출산 서쪽자락 달 오를 무렵해양문화 노래하며 실크로드 춤출 때만남과 이별 영산강 물줄기에 실어드나들던 나루터 백제 근초고왕의 신화신라 진성여왕의 전설고려 태조 고분벽화에 사무친 애환조선 한석봉 붓끝 위에 살포시 노닐 적 왕인 아직기 아스카문화 꽃 피우고도선 두루마기 백의암 설화 구전되며열두 살 아이 괴나리봇짐에어머니 눈물 담아 당으로 유학 가던 최치원 쓸 데 없는 기억들 구기고 찢어도상대포에서 역사는 또 한 페이지를 남기는데버린다고 하여 버려질 수 있나그냥 망각하고 사는 거지 이천 이백 년의 터사백 사십 년의 몸부림으로대동계를 낳으며잡는다고 하여 잡을 수 있나역사공원에서 한 권을 채워 나가는 시름이겠지
보류 영암군민신문373호2015. 05.15설마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다. 아무렴 한 두 군데는 건질 수 있겠거니, 했다. 지더라도 네 군데 모두 이렇게 큰 격차(가장 선전한 우리 후보가 9.7% 차로 패배했다니…)로 무너지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민심이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언론에서 새누리당 보고 "대형 악재(성완종)에도 불구하고 압승했다"고 평가하고 있으니, 우리는 '대형 호재'에도 불구하고 전패한 셈이 되었다.선거는 비교우위의 게임이다. 내가 아무리 잘해도 상대가 더 잘하면 지는 거고, 내가 엉망이어도 상대가 더 엉망이면 이기는 것이 선거다. 절대 우위일 필요가 없는 거고, 절대 우위자연(然)해서는 더욱 안 되는 것이다. 새누리당과 무소속의 승자들이 우리보다 나은 게 뭐였을까, 우리가 그들보다 못한 게 뭐였을까, 에 대해 진솔한 자기 반성이 있어야 한다. 자기 반성은 남의 탓을 하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73호2015. 05.15영암읍성은 역사가 오랜 고려 말에 쌓은 성으로 둘레가 2100m로 읍성 가운데 가장 크다. 낙안읍성은 둘레가 1,410m로 민속촌이 있는 읍성이다. 해미읍성은 천주교 박해 당시 3,000여명이 순교한 천주교 성지로 둘레가 1,800m이다. 고창읍성은 모양성이라고도 하고, 윤달이면 답성놀이(성 밟기)를 한다. 홍명희 <임꺽정>은 영암읍성을 이렇게 묘사했다. "영암군은 소읍이 아니요, 요해처이므로 성이 토성이 아니고 당당한 석축이다. 장흥부의 장녕성은 주(둘레)가 천척 안에 드는 작은 성이이니 말할 것도 없거니와...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73호2015. 05.15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하경진 사장)이 사내에 '착한 카페'를 조성하고, 수익금 전액을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에 사용,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근 '착한 카페' 운영 수익금으로 모기장 150여장을 구입, 현지 선교사를 통해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말라리아로 시름하고 있는 현지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서다.'착한 카페'는 지난 4월7일, 영암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 본관 1층에 24평(80m2) 규모로 조성됐다. 회사에서 공간을 제공하고 임직원들의 유·무형 기부로 꾸며졌다. 직원들은 한 잔에 1...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73호2015. 05.15'2015 영암 어린이 날 큰 잔치가 지난 5월5일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영암문화원과 전교조 영암지회 주관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활氣찬 어린이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어린이, 학부모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청소년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표창과 기념식, 주제박 터뜨리기, 체험마당, 전시마당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영암in 이국희 기자373호2015. 05.15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 기찬풍물패봉사단은 어버이날인 지난 5월8일 관내 노인요양시설인 소로원(영암읍)과 정우요양원(서호면)을 찾아 잠시나마 즐거움을 선사하는 위문공연을 벌였다.기찬풍물패봉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어르신문화나눔봉사단사업으로 영암문화원이 육성하고 있는 공연단이다. 기찬풍물패봉사단은 지난 3월 열린 마한축제 때 식전공연을 펼쳤으며, 왕인문화축제 때에는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에 참여하기도 했다.이번 위문공연에서는 이강일 단장이 지도하는 사물놀이에 이어, 진무희씨의 하모니카 공연과 이훈재씨의 색소폰 공연이 진행됐다. 또 공연 마무리에는 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리는 얼씨구 한마당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in 영암군민신문373호2015. 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