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 태간리 자라봉고분은 고분의 경계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 설계선을 먼저 구획한 다음에 점토로 바닥을 다진 것으로 밝혀졌다. 또 설계선은 무덤 주변을 따라 돌린 도랑 같은 시설인 주구(周溝)와 그 중간에서 확인되는 기둥 구멍으로 이뤄져있으며, 이 같...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70호2015. 04.21박보환 이사장, 야영장 화재예방 등 현장점검 국립공원관리공단 박보환 이사장은 지난 4월7일 월출산국립공원을 방문해 제229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연계한 야영장 화재예방 및 산불예방활동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최근 인천 강화도 캠핑장 화재사고와 관련해 이사장이 직접 방문, 월출산국립공원 내 천황자동차야영장 화재발생에 대비한 초기 진화체계 및 진화시설 관리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또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실시한 모의 화재진화훈련을 직접 참관하고, 담당직원을 격려하기도 했다.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70호2015. 04.21군 수도사업소, 2만여 사용가구에 배포 군 수도사업소(소장 이선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수질관리 및 수질검사결과 등 수돗물에 대한 각종 정보를 담은 '2015 수돗물 품질보고서' 를 발간하고 4월15일부터 급수가구 2만여가정에 우편으로 배포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원수에서 정수까지의 수돗물 생산과정, ▲수질검사 결과, ▲상수도 관련사항, ▲수돗물 관리방법, ▲주민 협조사항, ▲보고서에 사용되는 용어의 정의, ▲수돗물 수질 이상시 신고 방법, ▲수돗물의 음용방법, ▲수돗물 상식 등 관련 정보가 상세히 담겨 있다.특히 수질에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70호2015. 04.21영암 인공암벽등반경기장이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 및 청소년대표 전지훈련 장소로 사용되는 등 각광을 받고 있다.군은 최근 대한산악연맹 광주광역시연맹 소속 국가대표 및 상비군, 청소년 대표선수의 훈련 장소로 인공암벽경기장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월출산 자락에 자리한 세계 최대규모인 영암 인공암벽등반경기장은 높이 25m, 암벽길이 50m 이상 크기의 암벽 3면이 설치되어 있고, 2~3층에는 2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까지 마련되어 있다.이곳에서는 지난 2003년11월 개장 이래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대회, 제1...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70호2015. 04.21마을주민 누구나 사용 편리하고 안전성 경제성 높아 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가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있는 자연마을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TF팀을 가동, 자체개발해 시연회를 가졌던 '119 비상소화전'에 대해 특허등록하기로 해 주목 받고 있다.영암소방서에 따르면 '119 비상소화전'은 마을주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편리성과, 소방차 1대와 같은 효율성, 비용 최소화 및 획기적인 예산절감 등에서 창조경제의 혁신사례모델로 평가되고 있다.영암소방서는 초기화재 진압시설물인 119 비상소화전을 현재 영암군내 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70호2015. 04.21'2015 왕인문화축제' 개최에 따른 '제1회 전국 천자문·경전 성독대회'가 지난 4월11일 왕인박사 유적지 내 왕인학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영암향교(전교 박동현)가 주관해 열린 이번 제1회 전국 천자문·경전 성독대회는 고대 일본에 논어와 천자문을 전해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왕인박사의 뜻을 계승해, 사라져가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보전, 발전시키고, 올곧은 선비정신을 본받기 위해 개최됐다.초·중·고·일반부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제1회 대회여서 홍보 등의 준비가...
보류 영암군민신문370호2015. 04.21전남도 행정심판위, "정확한 사실관계 기한 처분 아니므로 위법"'클린 영암' 명분 무색…불편부당한 행정처분 위한 뒷받침 절실 전남도 행정심판위원회가 최근 영암군의 폐기물관리법위반 영업정지처분에 대해 업체 측이 낸 취소청구를 인용하는 결정을 내려 파장이 커지고 있다.'클린 영암'을 구호로 내건 민선6기 출범과 함께 내려진 대표적인(?) 행정처분 가운데 하나인데다, 일부 주민들이 악취 등을 이유로 민원을 제기하면서 실시된 단속결과를 토대로 한 행정처분이었으나, 행정심판위원회로부터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한 처분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가 없어 위법한 처분'이라는 결정이 내려졌기 때문이다.특히 영업정지처분이 내려질 당시 현장을 점검한 김철호 의원 등이 "사실관계가 다르다"며 문제를 제기했었던 것으로 알려져 '클린 영암'을 명분으로 선량한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70호2015. 04.21전남도가 지난해 응급의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지만, 응급의학전문의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응급의료서비스의 내실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이 4월1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응급의료기관 280개 가운데 36개(약 13%)가 전남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시설 수 17.5개의 2배가 넘는 수치로 전국 1위에 달한다. 반면, 전국 응급의학전문의는 551명 중 14명(약 2.5%)만이 전남에 근무한다. 전문의가 한명도 없는 곳이 절반이 넘는다. 또 전국 평균 34명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전남도는 지난해 '제10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응급의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전용헬기를 활용한 빠른 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70호2015. 04.21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대수)은 지난 4월7일 2층 회의실에서 (재)영암군장학회의 전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학부모와 장학회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덕진면 출신 서우현(경희대 1년)양 등 대학생 6명에게 150만원씩 모두 900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재)영암군장학회는 후반기에는 관내 중학생 12명에게 각각 30만원씩, 고등학생 6명에게 각각 50만원씩을 수여할 계획이다.한편 (재)영암군장학회는 지난 1973년 대한교육보험 설립자인 신용호 회장이 장학기금 2억1천400만원을 출연해 설립, 발생이자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대한교육보험에서 매년 별도의 장학금 지급액을 추가 지원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 1천만원으로 증액 지원됨에 따라 올해의 경우 중·고·대학생 24명에게 모두 1천560...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70호2015. 04.21최고 6천300만원∼최저 560만원까지 책임액 정해 감사원은 영암읍 동무2지구(소도읍육성)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선금급 채권확보업무 부당처리에 따른 11억2천여만원의 영암군 재정손실과 관련해 당시 재무과장과 도시개발과장 등 모두 9명에게 2억2천500여만원을 변상하도록 판정했다.감사원은 4월13일 공개한 감사결과보고서를 통해 지난 2012년6월 당시 재무과장과 경리담당, 경리담당 직원 등 3명에게만 망실된 선금급을 변상하도록 한 판정에 대한 재심의 청구를 받아들여, 당시 업무부서인 도시개발과와 재무과 전임자 등 모두 9명에 대한 변상책임을 확대해 인정했다. 또 해당 공무원의 책임 경중까지 따져 발생한 재정손실에 대한 변상책임의 한계까지 정해놓아 향후 유사 사례 발생의 경우 기준이 될 전망이다.감사원은 이번 재심의에서 회계관계직원을 '회계업무를 처리함에 있어서 필수적...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70호2015. 04.21왕인박사 등 선린우호의 역사적 사실 재조명 다각적 노력절실 공감대 현재 韓日 양국이 처한 교착상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과거 韓日의 선린우호의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 가운데서도 왕인박사의 활동을 비롯한 백제의 문물전수와 조선시대의 통신사를 통한 문화교류 등에 대한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할 필요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또 한반도에서 건너간 도래인들이 '왜(倭)'의 단계를 넘어 '일본(日本)'이라는 새로운 국가를 세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그 중심에 왕인박사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따라 미래의 韓...
보류 이춘성 기자370호2015. 04.21대표 프로그램 부실 논란'氣찬 Musicarade…' 준비 부실 심각 뮤지컬 줄거리도 오류 얼룩동원된 주민들 곳곳에서 푸념 관광객 참여유도도 실패 보완 절실 '2015 왕인문화축제'가 막을 내렸다. 관광객 100만명이 찾았다고 군은 추산했다. 개최시기를 예년보다 늦춰 잡아 지는 벚꽃이 아쉽기는 했으나, 축제기간 화창한 봄 날씨가(100만명은 아니더라도)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인 것만은 분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5 문화관광 유망축제'이기도 한 올 왕인문화축제에 대해 군은 "명품 축제, 안전 축제, 소득창출형 축제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내년에는 전국 최우수축제로 발 돋음 하겠다"는 다짐도 내놓았다. 그러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氣찬 Musicarade 왕인박사 일본가오!'부터 부실 논란에 휩싸였다. 올해...
보류 이춘성 기자370호2015. 04.21시군 담당자 부안·고창 선진지 견학 추진 열기 고취 전남도가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중인 작은영화관 조성사업의 추진 열기를 높이기 위해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9일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견학 장소는 전북 부안, 고창 등 2곳으로 각 영화관 운영자를 통해 작은영화관 설치 및 운영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들었다.현재 부안 마실영화관은 2개관 99석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4년8월 개관해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 운영중이다. 고창 동리시네마는 2개관 93석을 갖추고 지난 2014년6월 개관해 고창문화원이 운영중이다.두 영화관 모두 개관한 지 1년이 채 안됐지만 지자체의 운영비 보조 없이 흑자운영중이다. 마을 주민 만족도도 높고 관광객 유치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선지지 견학은 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69호2015. 04.10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문화 개선 아이디어 공모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국립공원 제도 50주년이 되는 2017년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2015년을 '국립공원 탐방문화개선의 해'로 정하고 국민들로부터 탐방문화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5월6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생태계의 보고인 국립공원 탐방 시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국립공원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국민들을 대상으로 공모, 국민 참여형 공원관리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이다. 아이디어 공모는 자연을 배려하는 탐방문화, 본인 뿐만 아니라 다른 탐방객들도 배려하는 탐방문화 등 슬로우 탐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국립공원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www.knps.or.kr) 아이디어 공모 배너를 클릭해 응모하거나, 공지사항에...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69호2015. 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