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화재 발생 초기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주민들이 직접 대응할 수 있는 비상소화전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골든타임 최초 5분은 화재로부터 지역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그러나 2014년 영암의 화재발생시 골든타임 확보율은 50.8%로 전남 평균 57%에 못 미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이번 비상소화전 설치를 골든타임 확보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소방관서에서 5km이상 떨어진 원거리 마을 231개소(총 531 자연마을)에 소요예산 5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61호2015. 02.06영암군의회 의원사업비 편성 및 집행 실태가 점입가경이다. 전남도 종합감사 결과에 담긴 부적정 사례가 그동안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한 지경이다. 더구나 2015년도 예산에도 '농업경쟁력강화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버젓이 또 편성되어 있는데다, 추가로 '주민불편사업'도 의원사업비로 확인되고 있다. 전남도 종합감사 결과를 토대로 농업경쟁력강화사업비의 편성 및 집행 백태(百態)를 들여다본다.<편집자註> ■예산편성 및 운영 부적정의회 의원들에 일정액씩 포괄적 할당예산편성의 공정성 투명성에 불신초래 연말이 되면 군 예산부서는 눈 코 뜰 새가 없다. 수치계산 작업만도 몇날며칠 철야해야 한다. 곁에서 잠시 지켜만 보아도 군청 내 최고 격무부서임이 실감 날 정도다. 이런 예산부서의 업무진행에 차질을 빚게 하는 '단골'이 바로 의원들이다. 이른바 의원사업비 내역을 빨리 내줘야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61호2015. 02.06군, 청소년 근로보호환경 개선 군은 지난 2월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15세 이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캠프를 열었다.2015년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 연계 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날 청소년 노동인권캠프는 겨울방학기간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공인노무사로부터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 교육을 통해 아르바이트를 하기 전 숙지해야 할 최저임금 및 주휴수당 등의 기초상식을 배우고, 아르바이트 관련 상담을 통해 임금 체불 및 피해 시 신고 방법 등에 관한 안내를 받았다.또 KB금...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61호2015. 02.06군, 12억 투입 경로당 급식소 등 본격 운영 군은 지난 1월30일 영암읍 종합복지회관 개관식을 갖고 더 나은 명품복지 실현을 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읍면 노인회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개관한 영암읍 종합복지회관은 연면적 496㎡에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5월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착공, 최근 준공됐다.영암읍 종합복지회관 1층은 남·여 경로당과 급식소로 이용되고, 2층은 회의실과 운동실, 사무실 등이 마련돼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361호2015. 02.06영암군의회(의장 이하남)가 '특위'까지 구성한 현대·기아차 생산 공장 유치운동에 군민들의 관심은 여전히 지대하다. 이는 비단 성사될 경우 그 파급효과가 막대하다는 이유 뿐 아니다. 이 보다는 오히려 과연 특위 활동은 제대로 방향을 잡아가고 있는지, 또 특위는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 큰 것 같다. 특히 최근 폐회한 제228회 임시회 군정 주요업무보고에서 강찬원 의원이 "부지 물색도 않고 자동차공장을 유치하려한다"는 지적을 내놓으면서 유치운동에 대한 혼선까지 빚어졌다. 이와 관련해 '현대·기아차 생산 공장유치특별위원회' 김철호 위원장은 "지금은 가능성을 따질 때가 아니라, 현대·기아차 생산 공장유치라는 큰 꿈을 현실로 만들어갈 때"라고 강조한다. 지난해 12월17일 황주홍 국회의원 사...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61호2015. 02.06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출마자에 듣는다 -"도포·덕진 두 농협서 근무…'준비된' 통합농협 조합장 自任" "도포농협은 삶의 터전이자 모든 것조합원 과분한 사랑 이젠 보답할 때" - 조합장 선거 출마를 결심한 배경은 무엇인지요? 또 이번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갖는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 무엇보다 농업인 조합원을 위해 제 모든 역량을 바쳐 봉사할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제가 농협에 첫발을 내딛은 것은 1983년입니다. 이후 30여년 동안 도포농협과 덕진...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61호2015. 02.06군, 0∼12세 저소득 아동가정 방문 실태조사 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11개 읍면 전 지역의 0∼12세 이하 저소득 아동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들의 건강상태, 가정생활, 양육환경, 학교생활 등을 확인하고, 아동가정의 욕구조사, 위기도 조사, 아동발달 사정 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드림스타트사업은 0∼12세 이하 저소득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실태조사를 토대로 저소득가정 위기아동과 보호자에게 주기적인 통합사례관리와 기초학습지원, 건강관리, 문화체험, 심리치료, 부모교육 등 보건 복지 보육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지난해에는 36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연 6천68명의 아동이 사업에 참여했다.서비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61호2015. 02.06"선적 화물중량 측정 의무화해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장흥·강진·영암)은 선적 화물 중량 측정을 의무화하는 '해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황 의원에 따르면 현재 선적 화물은 실제로 중량을 측정하지 않고, 승객 인원수, 차량 대수 등을 토대로 추정해 계산되고 있다. 이 방법은 개별 차량 및 화물의 실제 무게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떨어져 과적의 주요인이 되어 왔다.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여객선에 적재하는 차량 및 화물의 중량 측정과 그 결과를 기록, 보관하도록 의무화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중량 측정에 협조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화물 선적을 거부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황 의원은 "그동안 화물 과적은 선박 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였다. 이번 개정안으로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61호2015. 02.06예결위 활동 남해안고속철도 예산 확보 공로 인정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은 지난 1월30일 목포상공회의소와 남해안고속철도특별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황 의원은 이날 저녁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초청간담회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상공회의소 김호남 회장과 남해안고속철도특위 이혁영 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목포상의와 남해안고속철도특위 측은 "지난해 예결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전남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게...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61호2015. 02.06군은 청렴하고 품격 있는 공직문화 조성과 클린 영암을 구현 하기 위해 지난 2월2일 군청 왕인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나로부터 시작하는 청렴 WAV'라는 주제로 청렴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에 초청된 박연정 강사(청렴윤리교육센터 WAR 대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항목인 부패지수와 부패위험요인의 상관관계 이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나는 아니다'라는 인식 바뀌기 ▲청렴은 개인의식과 조직 문화가 융합되어야 개선 가능 하다는 프레임 전환 등을 중심으로 강연했다.전동평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과 부패에 대한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61호2015. 02.06"생태복지 향상 위해 국립공원 가치증진 최선"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신임 소장에 김학붕(59) 본부 환경관리부장이 2일1일자로 취임했다.서울 출신인 김학붕 신임 소장은 서울광신상고와 서울산업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 대학원에서 환경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1990년 환경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신임 소장은 원주지방환경청,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국립생물자원관 기술서기관 등을 거쳐 국립공원관리공단 본부 환경관리부장을 역임했다. 1996과 1998년 환경부장관 표창, 2003년 국무총리 표창을 ...
영암in 영암군민신문361호2015. 02.06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11일 최초로 실시되는 전국 1천328개 농협·수협·축협·산림조합의 제1회 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단속 인력을 2배로 늘리는 등 불법선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후보 매수로 구속되는 사례가 나오는 등 혼탁·과열양상을 보임에 따라 선관위가 각종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체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선관위는 이를 위해 그동안 가동해 온 '공정선거지원단'을 2월1일부터 당초 1천여명에서 2천여명으로 확대해 '돈선거' 등 선거 과정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계획이다.전남선관위 관계자는 "중앙선관위가 오늘부터 공정선거지원단의 규모를 2천여명으로 2배 늘려 운영하기로 했다"며, "일반 공직선거와 다르게 조합장선거는 한정된 조합원을 대상으로 선거가 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61호2015. 02.064월19일까지 다섯 주제 나눠 유물 200여점 함께 전시 월출산과 영암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영암군과 국립나주박물관(관장 박중환)은 "호남의 영산인 월출산과 월출산에 깃든 영암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2015년 국립나주박물관 기획특별전 '월출산'을 오는 2월11일부터 4월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립공원인 월출산은 설악산, 주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바위산 가운데 하나로, 오랜 세월 동안 민족의 영산(靈山)으로 경외(敬畏)의 대상이었고, 현재 산 곳곳에 그 흔적들이 남아있다.이 월출산 권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특별전은 주제에 따라 5부로 나뉜다. 제1부는 '달이 솟는 산'이라는 주제로, 월출산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삼국사기(三國史記),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등 문헌자료에 기록된 월출산을 소개한다. ...
보류 이춘성 기자361호2015. 02.06확인된 규모만 24억1천여만원 의원 1명당 3억1천여만원 달해집행포기 및 개선여론 불구 쉬쉬 군민들 비난여론 점점 고조 전남도 종합감사에 적발된 '의원사업비'가 '농업경쟁력강화사업' 외에도 '주민불편사업'이라는 명목으로도 편성, 2015년도 본예산에 현재까지 확인된 의원사업비 규모 만 모두 24억1천여만원이며, 이는 의원 1명당 3억1천여만원에 해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감사결과 영암군이 '기관경고'까지 받아 의원사업비의 집행 포기 또는 개선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영암군의회는 이렇다 할 대책 제시 또는 입장 표명을 외면하고 있어 비난 여론이 점점 더 고조되고 있다. <관련기사 5면>군에 따르면 2015년도 본예산에 편성된 '주민불편사업'은 시설비 12억8천200만원과 시설부대비 346만2천원 등 모두 12억8천546만2천원이다. 이는 의원 1명당 1억7천여만원에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61호2015. 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