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곧은 교육자이자 선비정신 충만 서예가 정평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2015년 첫 지역작가 초대전으로 서호면 송정마을 출신인 호석 김상회(78) 선생 서예전을 갖는다. 김상회 선생은 올곧은 교육자로, 서예를 통해 선비정신이 쌓아갔다. 1957년 초등학교 교사로 시작, 1999년 교장으로 정년하기까지 42년의 세월을 후진 양성에 힘썼다. 선생은 청렴한 선비정신을 실천하면서 어린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심어주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왕인'으로 선정된바 있다.호석 김상회 선생의 서예 이력은 40여년 전으로...
보류 영암군민신문359호2015. 01.23영암읍 망호리 48번지 일원 11만6천311㎡에 조성하고 있는 영암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국비 24억6천300만원, 도비 1억7천600만원, 군비 80억6천100만원 등 모두 107억원이 투입되어 조성되고 있는 이 농공단지는 '식품산업특화단지'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한 2013년 신규 특화농공단지 타당성조사에서 지원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바 있다. 이는 일반농공단지에 대해서는 지원을 일체 중단하는 대신 특화농공단지는 집중 육성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기도 하다. 영암농공단지가 지향하고 있는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원재료로 하는 식품산업 위주의 특화단지가 그만큼 향후 전망이 좋다는 뜻이다. 더구나 특화될 식품산업의 특성상 상당한 고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군민들이 거는 기대는 매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59호2015. 01.23시종면 악취문제는 인내의 한계를 이미 넘어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민들로 구성된 시종면악취추방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은 그야말로 생존투쟁 그것이다. 악취유발업체와 원거리에 있는 주민들은 상상하기가 어려울 것이지만, 시종면 주민들이 그동안 겪어왔고 현재도 해결기미가 없는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사랑하는 자식들과 손자손녀들이 고향의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 찾기를 기피하는 것은 차라리 옛날 일이다. 아예 고향 찾기를 포기해야 할 판이기 때문이다. 이런 마당에 들려온 시종면 신학리의 악취유발업체인 (유)호남자원재생과 씨알유기농영농조합법인의 공권력 무력화 행위는 어처구니없다. 아무리 법대로 라지만 이 정도면 할 테면 해보라는 식의 공권력에 대한 도전이라고 할 것이다.동일인 소유라는 두 업체는 2014년에만 무려 13차례에 걸쳐 과태료,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59호2015. 01.23어제 도당위원장 경선에서 신승(52:48)했습니다. 전남에서부터 변하고 바뀌지 않으면 안 된다는 당원과 대의원들의 생각이 가져온 결과였던 것 같습니다. 선거 치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번에도 너무 많은 분들의 은혜와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저희 3개 군(장흥·영암·강진군) 선배 동지들의 헌신적인 활동과 협력은 눈물겨웠습니다. 선거는 혼자 지는 거고, 함께 이기는 것인가 봅니다. 모든 선후배님들과 함께 일구어낸 승리임에 틀림없습니다. 깊이깊이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투명하고 겸손하고 역동적이고 미래적인...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59호2015. 01.23황용주 故 민당 김석문 선생은 올해로 10주기를 맞이하였다. 선생은 학교법인 동아학원 영암여자중고등학교의 설립자이시고, 초대교장을 역임하셨다. 선생은 1922에 태어나 2005년에 83세로 생을 마치셨다. 일제강점기에 교육만이 국가와 민족을 일으켜 세우는 길이라는 신념하에 농촌계몽과 문맹퇴치에 앞장서시었다. 해방과 함께 농촌진흥회를 조직하여 농촌계몽활동과 야학(夜學)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그리고 1951년에는 신안군 가거도에서 고등공민학교를 운영하였다. 1954년에는 영암읍 동무리 4번지에 흙벽돌 교실을 마련하여 고등공민학교를...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59호2015. 01.23신속한 응급처치로 60대 여성 위기에서 구해 화제 전남의용소방대연합회 박정희 여성회장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60대 여성을 위기에서 구해낸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영암소방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월18일 화순군 하니움체육관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하던 중 갑자기 구토를 하며 쓰러진 오모(64)씨를 발견하고 의식을 잃어가는 오씨의 고개를 옆으로 돌려 기도를 확보한 후 응급처치를 실시해 환자 상태를 호전시켰다.또 옆에 함께 있던 이들의 신속한 119신고로 화순구급대가 도착, 오씨를 확인한 결과 몸 상태가 회복되어 귀가조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59호2015. 01.23광주 서구을 보궐선거 출사표 영암 서호 출신인 김성현 전 민주당 광주시당 사무처장이 지난 1월15일 ‘4·29 보궐선거’ 광주 서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사무처장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위원장의 잦은 교체로 역동성을 잃은 지역위원회를 살리겠다"며 "당원이 주인이 되고 소통하는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전 사무처장은 "광주 서구을이 전직 장관, 국회의원, 검찰관료 등 지역의 정통성과 정체성에 아무런 연관이 없는...
영암in 영암군민신문359호2015. 01.23제16대 김명중 대장 취임 "화합 단결로 소통할 것" 영암읍방범대는 지난 1월17일 오후 청풍원웨딩홀 대연회장에서 '2015년 대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영암군의회 이하남 의장과 박찬종의원, 문점영 영암읍장,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 영암읍내파출소 손성민 소장, 영암군방범연합회 김기철 연합대장, 생활안전협의회 배원식 회장 등 각급 기관사회단제장 및 영암읍방범대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특히 이날 제16대 영암읍방범대장으로 취임한 김명중 대장은 "참여를 통한 실천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59호2015. 01.23제영암군재향군인회 제23대 회장에 김종환(59·현대미디어(주) 대표이사)씨가 당선됐다.지난 1월16일 영암군재향군인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23대 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에서 김종환 후보는 허행환 후보를 9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 당선자는 이날 투표에서 총 90명의 대의원 가운데 85명이 투표에 참여, 모두 47표를 얻었다.김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대의원과 회원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정회원을 활성화하고 친목을 최우선하는 재향...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59호2015. 01.23영암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희림)와 새마을지도자영암군협의회(회장 김인담)는 지난 1월21일과 22일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읍면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각각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4년도 정기총회 회의록 낭독과 2014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감사보고 등이 이어졌으며, 2014년도 세입세출결산(안)과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새로운 임원 선임도 이뤄져 영암군새마을부녀회 신임 회장에 덕진면 김미순(50) 회장이, 새마을지도자영암군협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59호2015. 01.23오는 2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 '2015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신년교류회' 및 특강이 오는 1월2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열린다.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 강성재 회장은 "2015년 새해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해이자 韓日기본조약 체결 50주년을 맞는 해로, '韓中日 아시아 미래를 생각한다'는 주제로 고문들과 자문위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신년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은 지난 1994년 일본에서 강성재 회장의 주도로 창립되어 한일문화교류에 공헌한 한일문화교류센터를 모태로 아시아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59호2015. 01.23군 도시개발과 심광우(39·시설8급)씨가 휴일 근무를 마치고 귀가한 뒤 가슴통증 등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다 18일 새벽 갑자기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동료공직자들에 따르면 성실하고 모범적인 공직생활로 동료들의 귀감이었던 심씨는 오는 4월 초 대한민국한옥박람회 개최 준비와 삼호읍 3개 전원마을사업, 주택팀 예산을 비롯한 일반서무업무 등 총 12개 현안업무를 맡아 휴일도 반납한채 근무해왔으며, 이 때문에 늘 주위에 피로를 호소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동료공직자들은 심씨에 대해 "주어진 업무에 뛰어난 추진능력...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59호2015. 01.23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고향을 떠나 생활하고 있는 향우회 회원들이나 동문회 회원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향우회와 동문회 등의 대표를 만나 신년 포부를 들어봤다.<편집자註> <5>재경도포면향우회 김호중 회장에 듣는다 "도포인들 네트워크 강화하겠다" 재경도포면향우회는 올해가 재창립 2주년이 되는 해다. 30년 전 창립했으나 사정이 있어 운영이 중단되어오다 김호중 회장이 인적네트워크 복원을 위해 재경도포면향우회 재창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재경도포인들의 회합이 다시 시작된 것이다....
영암in 영암군민신문359호2015. 01.23"적극적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성장과 복지' 견인할 것"투자유치활동 가속화 親기업문화 조성 젊은이가 행복한 일자리 창출100원 택시 버스준공영제 등 최상의 교통서비스 제공 군민편의 제공 적극적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는 주민복지와 함께 민선6기 영암군정의 가장 핵심 업무다. 이를 위해 투자경제과를 신설했을 뿐 아니라, 직제 순위도 기획감사실, 주민복지실에 이어 세 번째 위치로 격상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 전략적 투자유치 및 기업 지원, 서민생활안정에 군정의 최고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59호2015. 01.23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이하 영암군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1월22일 영암군민회관에서 열렸다.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영암군연합회 제17대 회장에 조태현(54·도포면 한반동길 5)씨가 취임하고 임달주 회장이 이임했다.조태현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이 없는 미래는 상상도 할 수 없다”며 “정직하고 안전하게 농사짓고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을 생산해낸다면 최소한 갈아엎는 일은 없을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59호2015. 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