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11일 실시될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에서 제외될 예정이었던 합병과 신규 설립 조합장 선거도 동시선거에 포함, 실시될 것으로 전망된다.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국회의원(장흥·강진·영암)은 9월12일 합병과 설립 당시 조합장 아닌 차기 조합장의 임기를 동시선거를 위한 임기만료일로 조정해 동시선거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 '수협법 일부개정법률안', '산림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황 의원은 "조합장동시선거제도는 조합장선거 연중실시에 따른 낭비요인을 제거하...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342호2014. 09.19'교육 때문에 떠나는 영암' 여전히 '진행중'학부모 공감할 내고장학교보내기 대책 절실 2013년 말 기준 영암군의 주민등록인구는 2만7천191세대 5만9천61명(남자 3만83명, 여자 2만8천978명)이었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인구는 1만3천98명으로, 무려 22.18%를 차지했다. 이른바 '초고령사회'다. 뿐만 아니라 영암 인구는 이 해에 6만명선이 사실상 붕괴됐다. 2월에만 6만명을 기록했을 뿐이다. 더구나 올 들어서는 단 한번도 6만명을 넘지 못하고 있다.영암 인구는 1998년 6만6천4명, 1999년 6만6천199명을 최고로 6만명선을 유지해왔다. 최근 10년 동안 인구추이를 보면 이 6만명선이 첫 붕괴된 것은 2009년 말이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04년 영암군 인구는 모두 6만2천336명이었다. 2005년 6만2천4명, 2006년 6만1천546명, 2...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42호2014. 09.19김일태 전 군수가 지난 9월14일 별세했다. 향년 69세. 김 전 군수는 최근 복강 출혈로 전남대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으나 고령에 세 차례에 걸친 수술 후유증이 겹쳐지면서 끝내 기력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군수는 지난 6·4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3선 영암군수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그러나 다른 전임 군수와는 달리 고향 영암을 떠나지 않고 재임 중 자신이 일궈낸 업적 가운데 하나인 氣찬랜드 등을 둘러보며 영암군의 발전방향을 고민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1944년 영암에서 출생한 고인은...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342호2014. 09.19민선6기 영암군정이 출범한지 벌써 두 달이 넘었다. 다음 주 민족대명절인 추석연휴가 지나고 나면 '취임 100일'이 코앞이다. '하나 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군정 구호로 내건 전동평 군수는 그동안 나름 바쁜 일정을 소화했으리라 짐작한다. 전남도의원이나 한 중소기업의 CEO로 있을 때보다도 업무가 훨씬 복잡하고, 행동반경 또한 넓어 적응하는데도 수월치가 않았을 것이다. 특히 군민들의 요구와 바람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을 것이라는 점에서 전 군수 나름대로 고민이 컸을 것이다. 본보가 창간7주년을 맞아 민선6기 영암군정 7대 과제를 선정한 뜻은 전 군수가 군정의 방향을 추스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우리는 얼마 전 민선6기 군수직무 인수위원회의 성과물을 점검하면서 아쉬움을 밝힌 적이 있다. 다름 아닌 인수위 보고서가 민선 4,5기 군정현안에 대해 부정적 판단 일색임을 걱정...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41호2014. 09.05영암교육지원청과 교육미래위원회가 교육력 제고를 위해 지난 6월 중순부터 각계각층과 순회간담회를 가져왔다고 한다. 나대수 교육장과 황용주 위원장이 중심이 되어 최근까지 간담회를 가진 단체는 영암지역 각계각층이 총망라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교 교장 협의회, 초·중 교장 대표자 협의회, 영암군 이장단 협의회, 영암군 기관장 협의회, 중학교 교장 협의회, 진로업무 담당자 협의회, 관외 진학 학부모 협의회, 영암중 학부모 대표자 협의회, 삼호서중 학부모 대표자 협의회, 영암여중 학부모 대표자 협의회, 삼호중 학부모 대표자 협의회, 영암고 교원 대표자 협의회, 일반고 학부모 대표자 협의회, 그리고 영암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간담회 횟수만 14회에 달하고, 참석자는 200여명에 이른다. 모두가 영암교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의 반증이 아닐 수 없다.나 교육장과 황 위원장...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41호2014. 09.05어젯밤에도 11시가 가깝도록 의원 총회를 했다. 나는 거기서 '우리 새정치연합(편의상 이하 민주당) 의원들의 허위의식'에 대해 다음과 같은 요지 발언을 했다."다음 대선(2017년)에서의 승리를 위해 우리가 갖고 있는 인식의 틀의 변경이 필요하다는 내용에 관해 얘기해보고 싶다. 우리 민주당 의원들에게는 독특한 자의식(또는 자부심)이 있다. 우리 국민들이 우리를 긍정 평가하고 인정해주고 신뢰하고 있다는 자부심 같은 것, 다른 말로 하면 국민들이 저 사람들(새누리당 의원들)의 역사적 뿌리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결코...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41호2014. 09.05윤광제 시조시인 추석을 앞두고 최근 한 인터넷 쇼핑몰이 회원 약 1,500명을 대상으로 '가장 받고 싶은 추석선물이 무엇이냐'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현금과 상품권이 50.8%의 압도적인 비율로 1위를 차지했고 2위에는 육류(17.6%), 참치나 식용유, 비누같은 가정 생활용품 세트(11%)는 그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그런데 재미있게도 '주고 싶은 선물은 무엇이냐'는 질문에서는 받고 싶은 선물과는 다른 성향을 보였다고 한다.다른 사람에게 줄 선물로는 생활용품세트가 32%로 1위를 차지했고, 과일(19.2%)과 건강식...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41호2014. 09.05지난 8월 25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스마트 국토 엑스포'에 (주)공간정보(대표 김석구·48·영암읍 출신)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김석구 대표는 이번 행사에 G&S Soft와 공동으로 참가해 회전익 UAV GD시리즈 신제품과 초분광/근적외선 등 각종 센서를 융합한 시스템을 소개했다.또한 스위스 Sensefly사의 고정익 UAV eBee 제품에도 많은 관심과 상담이 이뤄졌다.김 대표는 신기술 설명회에서 '무인 비행시스템을 활용한 3차원 공간정보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시스템 소개...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41호2014. 09.054개부 83개 팀 1천200여명 참가 열띤 경쟁 화합의 장 제3회 영암 월출산배 전국남여동호인 배구대회가 지난 8월30일과 31일 이틀동안 영암실내체육관과 7개 보조경기장에서 전국 83개 팀 1천200여명의 선수 및 동호인,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대회에서 남성 시니어부 우승은 광주무등산, 준우승은 여수거북선이 각각 차지했다. 또 남성 장년부에서는 1위 광주문정, 2위 광주빛고을, 남성 클럽3부에서는 1위 광주배사모, 2위 순천EST백두, 여성클럽3부에서는 1위 목포클럽, 2위 목포생체가 각각 차지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41호2014. 09.05영암문화원, 9월 매주 수요일 영화 '역린' 상영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하기로 했다. 영암문화원은 그동안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영화상영을 해 왔으나 지난 여름방학 동안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여름특선영화 '겨울왕국'을 매주 상영한 결과 총 8회에 걸쳐 600여명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문화원은 이에 따라 초등학교, 유치원 등 단체관람객을 위한 특별시간대를 편성하는 등 관람자 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영화상영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이처럼 높...
보류 영암군민신문341호2014. 09.05학산면 출신의 중견기업가인 (주)신영프레시젼 신창석 회장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고향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782포(3천500만원 상당)를 직접 구입, 기탁했다.신 회장이 기탁한 고향 사랑의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학산면의 기초생활수급자 87세대, 차상위계층 221세대,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 33개소와 요양시설 등 48개소에 전달됐다.수년 째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신 회장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5회에 걸쳐 3억7천여만원 상당의 영암...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41호2014. 09.05에어로빅 최고령 3급 생활체육지도자 자격 취득 화제 박순성(64) 전 영암보건소장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3급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을 취득했다.박 전 소장이 이번에 3급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을 취득한 분야는 ‘에어로빅’으로, 이 부분 최고령 자격 취득 기록이어서 더욱 값지게 평가되고 있다.생활체육지도자에게는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지도 및 프로그램의 개발, 체육시설 및 업소 운영, 자신의 전공 운동종목의 지도, 광장 수업 등의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2013년 9월부터 국제재활레크리에이션연맹 강사로 노...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41호2014. 09.05영암군체육회는 지난 9월1일 정기총회를 열고 체육회 상임부회장 겸 영암군생활체육회장에 임철호(71)씨를 위촉했다. 신임 임철호 상임부회장은 생활체육 전남골프협회장과 영암군요식업 지부장, 경우회 자문위원장, 영암JC회장, 세한대 최고지도자과정 원우회장, 녹촌서예원 연묵회 회장, 영암초 중고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봉사정신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왔다.임 상임부회장은 특히 30년 동안 식당업을 해오면서 명절 때면 소외계층을 돕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전의...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41호2014. 09.05제49회 공인회계사(CPA) 2차시험 최종합격 영예 군서면 장사리 박희재·이맹덕씨의 아들 기현군이 올해 치러진 제49회 공인회계사 2차시험에 최종합격하는 영예를 안아 화제다.기현군은 박희재씨의 8남매 가운데 6째로 군서북초등학교를 거쳐 구림초등학교(82회)와 도포중학교(29)를 졸업했다. 고등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연세대 경영학과에 입학, 현재 4학년 재학중인 기현군(27)은 육군3사단 전차대대 만기전역 후 올해 공인회계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41호2014.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