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산 자락 ‘시골집’서 정례모임회원들 “건강이 최고” 공감대 박성춘 고문 ‘나의 암송시’ 선물 영암사람들의 친목모임인 영친회(靈親會)는 지난 8월18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 음식점 ‘시골집’에서 정례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두 달에 한 번씩 갖는 이번 영친회의 정례모임에서 회원들은 막바지 더위를 식힐 겸 관악산 자락의 음식점을 찾아 건강을 주제로 그동안 못 다한 얘기들을 나눴다.이날 정례모임에는 김우혁(6대) 고문, 나형수(7대) 고...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339호2014. 08.22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청자(청소년 자존감)캣(CATch)’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8월7일부터 14일까지 6회로 나눠 진행된 ‘청자캣’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긍정적 자아상 강화와 자존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밀가루 반죽을 이용한 작품 만들기를 시작으로 다도, 푸드아트 테라피, 만다라 사포협동화 등 창조적인 활동을 통해 지금의 나, 미래의 나를 그려보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39호2014. 08.22그칠 줄 모르는 탐구정신 서예 한국화 탱화 등 섭렵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작가 최찬수 초대전’을 개최한다. 목완 최찬수(72)는 시종면 출신으로 고 최진화씨의 5남매 중 차남이다. 최 화백은 시종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광주에서 생활하며 서예학원을 운영하면서 작품활동을 병행했다.최 화백은 20대 후반에 금초 정광주 선생으로부터 서예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그 후 여러 스승의 인연에 따라 한국화와 문인화는 조재환 선생으로부터 사사받았고, 탱화는 ...
보류 이국희 기자339호2014. 08.22도, 1,2종은 광역관리 필요 위임 불가 전남도가 환경관리권을 두고 일선 시군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일부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다.도는 국가산업단지 및 일반산업단지 등 도내 산단에 입주한 3종 사업장 126곳에 대한 환경관리권을 시군에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수, 광양, 순천 등 광양만권을 낀 여수산단 등 광역관리가 필요한 1, 2종 사업장은 도가 관리권을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해 시군과의 갈등 여지는 남아있다.위임 사업장을 산단별로 보면 대불산단이 19곳으로 가장 많고 여수산단 18곳, 율촌과 오천산단 각 4곳, 광양산단 3곳, 산단외 지역 50곳 등이다.지역별로 여수가 22곳, 영암 20곳, 광양 11곳 등 17개 시군이다.업종별로 아스콘이 17곳, 석유화학 12곳, 금속제품과 선박구성품 각 10곳, 도축과 도계 9곳 등이다.3종 사업장은 폐수와 대기오염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39호2014. 08.22물밑선거전 진즉부터 시작 ‘내사람 만들기’ 분주 조기과열 방지대책 세워야 내년 3월11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치러지는 농·축협 조합장 선거는 지난 2011년 농협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과연 불법타락선거와 흑색비방선거의 오명을 벗어던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 농·축협 조합장 전국 동시선거는 왜?그동안 농·축협 조합장 선거는 지자체 단체장 다음으로 그 규모가 큰데다, 무엇보다 농업인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자리여서 그 어느 선거보다도 관심이 컸다. 또 조합별로 실정이 다르다 보니 전국적으로 1년에 수십 건의 조합장 선거가 치러지고, 후보자간 경쟁도 치열해 각종 부정선거 의혹부터 시작해 내부고발까지 ‘제살 깎아먹기’ 공방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때문에 선거가 치러질 때 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39호2014. 08.22군은 8월21일 오후 영암군 노인복지회관에서 영암읍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 특화음식 개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사업설명회는 군의 특화음식 개발<본보 5월16일자 보도>을 위한 컨설팅사업 용역업체가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1차로 영암군외식업지부 운영위원과 영암읍 일반음식점 영업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이날 사업설명회에서 군은 ▲특화음식 개발의 필요성 및 사업방향 설명과 함께, ▲외식업 영업주 경영마인드 전환교육, ▲용역업체 선정 및 과업지시 내용 소개, ...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339호2014. 08.22영암군의회(의장 이하남)는 오는 8월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 동안 제주에서 제7대 의회 2014년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한다.의원 8명과 직원 7명 등 모두 15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아카원에 위탁해 ▲주민과의 의사소통 및 화합방법, ▲자치단체 예산결산검사기법, ▲행정사무감사 및 결과보고서 작성방법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연수 첫날인 27일 오후에는 주민과의 의사소통 및 화합방법에 관해 김세나 KBS동시통역사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친절과 배려’와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마음자세’라는 주제로 강연한다.이튿날인 28일 오전에는 김인철 전 국회 예산처 관리관이 예산결산기법과 관련해 지방자치 예산편성 심사 및 검토방법과 예산편성 기준경비 검토 등에 대해 교육하며, 오후에는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홍보관과 스마트그리트 홍보관 등...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339호2014. 08.22전동평 군수는 지난 8월20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를 비롯해 삼호전천후게이트볼장, 영암파크골프장 등 관내 체육시설 건설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39호2014. 08.22실행에 많은 걸림돌…쉽게 접근할 사업 다시 찾아야할 듯 영암군과 장흥군, 강진군 등 3개 군 단체장들이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발족한지 한 달이 넘었으나 전격합의 한 7개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는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7개 사업 모두 그 취지나 필요성, 효과 등에 대해서는 3개 군이 공감했지만 실제 추진단계에서는 예산 뿐 아니라 인력 등을 동반하거나 시행될 경우 악용될 여지가 있는 사업까지 있어 쉽게 의견접근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3개 군 단체장들이 합의한 7개 사업 가운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업부터 시작하거나, 7개 사업에만 얽매이지 말고 곧바로 추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이어지고 있다.전동평 영암군수와 김성 장흥군수, 강진원 강진군수 등은 지난 7월17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암...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39호2014. 08.222014년 4-H 중앙 야영교육 ‘4-H 두드림(Do Dream) 캠프’가 8월21일 월출산 氣찬랜드에서 개영식을 갖고 2박3일의 야영교육에 들어갔다. 한국 4-H중앙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4-H 회원, 지도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가해 체험프로그램, 한여름음악회, 지역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39호2014. 08.22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의 2014년 상반기(6월말) 종합업적평가에서 서영암농협이 최우수농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농협 영암군지부(지부장 김양권)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결과 전남지역에서는 서영암농협(조합장 이재식)이 농촌형 5그룹에서 1위, 담양농협이 농촌형 2그룹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2개 지역농협만이 최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 종합업적평가는 사업실적과 경영능력에 대한 평가 뿐만 아니라 조합원 대한 교육지원사업 등 총괄평가다.서영암농협은 경제 및 보험사업부문에서 유통혁신과 구매사업, 특히 손해보험에서 그...
농업경제 이춘성 기자339호2014. 08.22내년 3월11일 농협 9곳, 축협, 산림조합 등 모두 11곳 선거조합마다 자천타천2∼5파전 양상 금정농협 5파전 가장 치열 내년 3월11일 동시에 치러지는 전국 농·축협 조합장선거를 7개월가량 남겨둔 가운데 영암지역에서도 조합마다 자천타천으로 2~5파전이 전개되는 등 물밑선거전이 불 붙었다. <관련기사 5면>농협 영암군지부에 따르면 ‘2015 전국 농·축협 조합장 동시선거’는 지난 2011년 농협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조합별로 제각각 실시되던 선거를 통합, 3월11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모든 조합장 선거를 치르게 됐다. 특히 이번 선거는 공정성을 지키는 의미로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진행하며, 선거에 따른 투표자격은 출자금의 규모와 상관없이 해당 농·축협 조합...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39호2014. 08.22법원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및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호진(55) 전 영암군의원 등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유 전 의원의 항소를 기각했다.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항소심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보조금 편취 금액이 18억원을 넘는 점, 범행대상이 된 보조금은 국민의 세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결국 국민 모두에게 피해가 돌아갈 수밖에 없는 점 등을 고려할 때 1심 선고형량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인정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유 전 의원 등의 범죄사실을 담은 판결문을 읽어보면 그 치밀한 범죄수법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다. 유 전 의원 등은 매력한우영농조합법인의 이사 등 임원으로 근무하면서 농림부가 추진한 정부지원사업인 ‘조사료 가공시설 지원사업’ 대상...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38호2014. 08.14‘영암군 관광종합개발계획(2015∼2024년)’ 수립이 한창이다. 월출산권 중심의 지역 관광개발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한 이 계획은 관광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관광브랜드 강화,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 소프트웨어 개발,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등 영암 관광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여건 등을 마련하는 것으로, 모두 2억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연구용역을 의뢰받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8월말 최종보고서를 낼 계획이다. 그동안 군 실·과·소장들과 2차례 중간보고회를 가졌고, 영암군의회 의원들의 의견도 수렴했다.‘영암군 관광종합개발계획’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분명하다. 월출산을 중심으로 그동안 많은 문화관광시설이 들어서 이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연계활용방안의 모색이 절실하다. 더구나 막대한 예산투입에도 불구하고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38호2014. 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