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교총동문산악회(회장 박성경)는 지난 8월10일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수락산 옥류계곡을 찾았다.이날 산행에는 최홍선 고문과 박성경 회장, 김성겸 자문위원, 최인철 총무이사, 전동열 산악대장과 재경구림교총동문회 박성남 사무총장, 재경삼호읍향우회 김종남 회장,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박종호 전 회장 등이 함께 했다.이날 산행에서 회원들은 당고개역에 집결해 버스로 청학리 입구로 이동, 마바위를 지나 은류폭포와 금류폭포를 거쳐 고려시대 석조미륵상이 있는 내원암에 올랐으며, 이어 금류폭포를 거쳐 옥류계곡 음식점에서 회포를 풀었다. 박성경 회...
영암in 서울 김대호 기자338호2014. 08.14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5일부터 2일간 월출산 기찬랜드에서 생명존중의 귀중함을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Out-reach) ‘생명존중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은 청소년 문제 중 청소년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을 비롯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기찬랜드 곳곳에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제공하고 있는 각종 상담프로그램 및 청소년전화 1388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심리상담이 필요한 청소년과 가족이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38호2014. 08.1435명 대상, 해양박물관 관람 등 방학생활 지원 군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체험활동을 실시,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군 드림스타트팀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초등학교 4학년 35명을 대상으로 ‘보고 듣고 즐기는 여름나들이’ 라는 제목으로 체험 활동을 실시, 방학동안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이번 프로그램 가운데 성문화 체험을 통해서는 임신이 되는 과정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알아보고 신생아와 똑같은 크...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38호2014. 08.14군은 2014년 청소년·가족연계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근로청소년을 포함한 관내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이용한 가족 간 문화체험을 위한 캠프를 개최했다. 근로청소년 가족캠프는 지난 8월8일부터 1박2일 동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한 가족집단 미술활동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여수시 아쿠아플라넷 관람, 전남 지역에서의 다도예절과 유기농 자연먹거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가족 간의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관내 근로청소년 가족들은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근로와 학업의 병행으로 인한 가족 간의 소통 부족을 함께하는 문화...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38호2014. 08.14올 상반기 270억원 전년比 19억원이나 늘어 전라남도가 융자 지원하는 농어촌진흥기금과 친환경농업육성기금, 녹색축산육성기금 등이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신규 농업 창업과 농업소득사업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남 3대 농업기금 융자 실적은 270억원(21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96건 251억원)보다 19억원(7.0%)이 늘었다.이는 신지식학사농업인들이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농지와 농자재 구입 등의 농업 기반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13억원을 더 투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농어촌진흥기금의 경우 올 들어 231억원(201건)의 융자금 지원을 승인해 현재 시군 지역별 농협에서 사업비 대출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6월 말보다 7.7%(17억원) 늘어난 규모다.또한 친환경농업육성기금도 15억원(6건)의 융자금을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38호2014. 08.14올해 국내 모터스포츠 최대 규모 대회인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8월22일부터 3일간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린다.한·중 수교 22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양국에서 각각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를 주최하는 CJ슈퍼레이스와 중국투어링카챔피언십(CTCC)이 공동 합작해 모터스포츠와 문화교류 증진을 위한 모터테인먼트(Motor+Entertainment) 형식의 차별화된 축제형식으로 열린다.대회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 CCTV 및 오성체육 채널을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
보류 영암군민신문338호2014. 08.14영암교육청(교육장 나대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7월28일부터 8월14일까지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동 및 원예치료, 언어치료 등 여름방학 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요가와 토피어리, 테라리움, 압화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원예활동이 특수교육지원 센터에서 10일간 실시됐고, 언어 치료의 경우 치료를 신청한 학생의 학교와 가정에서 3주 일정으로 진행됐다.영암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학기 및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숨어있는 감성을 자극해주고, 직접 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38호2014. 08.14사단법인 전남혁신교육시민모임 영암군지회(회장 오용진)가 주최하고 전남혁신교육시민모임과 전남곰두리봉사회가 주관한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행사가 지난 8월10일 시종면 월롱리 360번지 배 농장에서 성료했다.전동평 군수와 나대수 영암교육장, 시종중 양재필 교장, 학생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배 농장 주변의 잡초제거와 환경정리, 배따기, 영암군 문화탐방 등이 전개됐다.이번 농촌일손돕기 활동은 학생들이 농촌 현장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접하고 농촌 현장을 알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무더운 여름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38호2014. 08.14전동평 군수는 지난 8월5일 대불산단을 방문한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에게 ‘대불산단 배수펌프장 보강사업’ 및 ‘전선 지중화사업’에 필요한 사업비 370억원을 국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전 군수는 또 대불산단 혁신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하면서 산단 혁신사업의 현행 국비 지원 비율이 50%로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할 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70%이상 상향 조정해 줄 것도 건의했다.이날 대불산단을 방문한 산업통상자원부 정만기 실장은 목포대 캠퍼스 이전 추진 상황...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38호2014. 08.14좌초 상태 ‘바둑테마파크’ 두고두고 아쉬움…군, 뒤늦게 정상화 계획 검토 ‘2014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국내 최고의 명문기전(棋戰)으로 자리매김하며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영암 출신 조훈현 국수(國手)를 비롯한 국내외 정상급 프로기사 30명 등 총 150여명의 선수가 대거 참가했고, 그 가족들까지 포함해 관람객 등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로 인해 대회기간 영암읍 등지의 식당과 숙박업소 등이 모처럼 호황을 누리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됐다.반면에 군은 세계 최고의 바둑대회가 영암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임에도 이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려는 홍보노력이 거의 전무했다. 또 대회가 열리는 기간에도 선수 및 관람객들에 대한 편의제공이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한 대응책 역시 찾아보기...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338호2014. 08.14월출산 氣찬랜드가 여름철 명품 피서지로 제자리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지난 8월9일과 10일에만 각각 3천500여명과 4천500여명이 몰려드는 등 각급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직장인들의 휴가가 집중된 7월 말과 8월 초 피서객들이 대거 몰리며 유명세를 톡톡히 과시했다.또 TV 등 언론을 통해 월출산의 氣를 담은 청정 계곡수와 자연계곡형 풀장으로 널리 소개되면서 광주와 목포 등 인근 도시 뿐 아니라 전국에서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특히 올해는 민선6기 군수 직무인수위원회 등이 조성 및 운영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제시하며 氣찬랜드에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338호2014. 08.14쌀시장의 빗장이 결국 풀리게 됐다. 정부가 내년 1월1일부터 쌀시장을 전면개방 하겠다고 공식발표한 것이다.정부가 쌀시장의 전면개방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관세화 유예조치로 의무적으로 외국에서 수입해야 하는 쌀이 과잉상태여서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1994년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이후 쌀에 대한 관세 예외가 인정돼 1995년 초부터 올해 말까지 20년간 두 차례 관세화 유예조치를 받아왔다. 그러나 추가로 관세 유예조치를 받을 경우 최소시장접근(MMA) 방식에 따라 의무수입 해야 하는 물량이 올해 40만9천t에서 최소 82만t으로 두 배 늘게 돼, 재정적 부담과 쌀 과잉 등 상당한 후유증이 불가피했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주관부서인 농림축산식품부의 이동필 장관은 쌀시장 전면개방, 즉 관세화를 “쌀 산업의 미래를 위한 불가피하고도 최선의 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37호2014. 08.01민선 6기 영암군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전동평 군수가 당선자 시절 가동했던 직무 인수위원회의 활동보고서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한다. 전 군수가 취임한지 1개월이 됐지만 임기 중 영암군을 어떻게 변모시킬 것인지를 가늠할 마스터플랜 같은 군정 구상이 아직도 구체화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군 공직자들마저도 각종 군정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구상을 내놓기보다는 새로 취임한 군수의 의중만 살피는 분위기라고 한다. 결국 현재로선 인수위 활동보고서가 민선 6기 군정추진의 방향을 가늠할 유일한 잣대가 된 상황인 것이다. 인수위가 활동 후 보고서를 언론에 공개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절차를 밟지 않은 점은 매우 잘못된 처사였음은 본보가 이미 지적한바 있다. 인수위를 가동한 목적이 과거 ‘암행어사’처럼 은밀하게 군정의 잘못을 파악하는 일이고, 이를 신임 군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37호2014. 08.01지리산이 ‘智異山’인 것은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하여 붙여졌다 한다. ‘멀리 백두대간이 흘러왔다’하여 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하고, 옛 삼신산의 하나인 방장산(方丈山)이라고도 부른다. 주봉인 천왕봉과 노고단, 반야봉 등 3봉을 중심으로 동서로 100리 거대한 산악군을 형성하는 지리산의 봉우리 가운데 ‘날라리봉’(해발 1천533m)은 독특한 위치다.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등 3개 道의 경계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날라리봉은 반야봉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다소 왜소하다. 하지만 반야봉을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쪽으로 촛대봉에서 연하봉,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주릉을 조망할 수 있고, 동남쪽으로 남부능선까지 조망할 수 있다.이 날라리봉의 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37호2014.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