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은 21.49% 전국 평균 상회 6·4 지방선거 투표율이 60%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영암지역은 68.34%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지방선거 투표마감 결과, 전체 유권자 4만8천480명 가운데 3만3천129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68.34%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전국 단위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사상 처음 도입돼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1.49%가 반영된 것이다.영암지역 투표율은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79.6%,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74.4%,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71.5%,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66.5%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은 54.4%였다.(전남도지사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29호2014. 06.05장 당선자, “대한민국의 당당한 인재양성 매진” 6·4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에 새정치민주연합 이낙연 후보, 전남도교육감에는 장만채 후보가 당선됐다.4일 자정 현재까지 개표결과 전남도지사 선거에서 이낙연 후보는 77.5%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여 통합진보당 이성수 후보(12.4%)와 새누리당의 이중효 후보(10.1%)에 크게 앞서고 있어 당선을 일치감치 확정지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전남을 생명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선택해 주셨고, 전남을 땀으로 적시겠다는 각오도 신뢰해주셨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말씀을 가까이 듣고, 그 말씀을 정책에 반영할 때는 멀리 보면서, 무슨 일을 하건 근청원견의 자세로 하겠다”고 다짐했다.전남도교육감 선거에서 장만채 당선자는 55.5%의 득표...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29호2014. 06.05전 당선자, “명품영암, 클린영암, 살기 좋은 영암 건설 매진” 제41대 영암군수에 새정치민주연합 전동평(53) 후보가 당선됐다. 무소속 김일태(69) 후보는 탈당까지 해가며 민선 4,5기에 이어 민선 6기 영암군수에 도전했으나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공천과 3선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관련기사 2,3,5면>6월4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선거(개표율 100%)에서 전동평 후보는 50.71%의 득표율을 기록해 36.54%에 그친 무소속 김일태 후보에 크게 앞서며 일치감치 당선을 확정지었다. 무소속의 최영열(51) 후보는 12.7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전동평 후보의 승리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을 십분 활용한데다 막판 김 후보의 3선을 저지해야 한다는 선거 전략이 주효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29호2014. 06.05정책 및 공약선거 완전 실종 '아니면 말고'식 유언비어만 난무영암디자인 박제신 대표, "금품유포 사실 무근 강력 대응할 것" 6·4 지방선거전이 막판에 이르면서 권모술수와 허위사실 유포 등의 행위가 극에 달하는 등 그 어느 선거에서도 볼 수 없는 타락양상을 보여 심각한 후유증이 우려된다.특히 일부 인터넷언론 등을 중심으로 특정후보 측이 금품살포 도중 선관위에 발각됐고,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는 등의 내용을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하고, 특정후보는 기다렸다는 듯이 이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퍼 나르면서 흑색선전의 도구로 삼고 있다.이 때문에 선거초반 정책 및 공약선거는 완전 실종된 대신 ‘아니면 말고’식 유언비어에만 의존한 역대 ‘최악’의 선거였다는 평가와 함께, 선거 뒤 지역갈등의 치유에 상당한 비용과 노력이...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28호2014. 06.036.4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6월 1일. 포털 사이트 '다음' 동영상 게시판에 전남 영암군수 후보로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전동평 후보 관련 동영상이 한편 게시됐다. 제목은 '안철수 공동대표 기자회견'.동영상 내용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영암군민 여러분..."이라며 안철수 공동대표가 전 후보 지지를 부탁하고, 이어 안 대표의 비서실장이라고 밝힌 문병호 의원 역시 전 후보 지지를 당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런데, 안ㆍ문 두 의원이 지지발언을 하는 동안, 동영상 화면 뒷편에는 전 후보 캠프 관계자들로 보이는 사람 두명...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28호2014. 06.03"전동평 후보 터무니없는 흑색선전 등 구태 답습"이유"소속 당 징계 땐 1천명 동시 탈당계 제출할 것" 선언 새정치민주연합 영암지역 당원 1천명이 소속 당의 전동평 후보가 오로지 당선만을 위해 터무니없는 거짓 흑색선전으로 지역사회를 분열시키는 등 새 정치가 아닌 과거 구태의연한 모습을 답습하고 있다며 무소속 김일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그동안 전 후보를 지지해왔거나, 당내 경선을 벌였던 김재원 후보를 지지해온 당원들이라고 밝힌 민양규씨 등 당원 1천명은 6월2일 오후 김일태 후보 선거사무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28호2014. 06.026.4지방선거 전남 영암군수 후보로 출마했다가 최종 경선에서 아쉽게 탈락한 김재원(사진) 세한대 교수가 이번 영암군수 선거전에 대한 소회를 30일 밝혔다. 김 교수는 먼저 "출마 했던 기간동안 많은 분들께서 도와 주시고 지지해 주셨는데, 그 뜻을 이루지 못해 가슴 깊이 사죄의 말씀 올린다"며 본선 진출 탈락에 대해 사죄했다. 이어 그는 "지지해 주셨던 군민 여러분들 한 분 한 분의 고귀한 뜻과 그 크신 사랑을 뼈 속 깊이 새기고, 늘 군민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교수는 또 군수선...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28호2014. 05.30영암 관내 농어촌버스가 운영되지 않는 지역에 마을택시를 운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교통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교통서비스를 제공해 경제활동 활성화와 함께 체감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군은 각 읍면별로 농어촌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을 전수조사한 뒤 버스 및 택시업체, 주민 등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해 마을택시 운영을 위한 조례제정 및 재원확보 등의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군이 세운 ‘농어촌버스 미 운행지역 마을택시 운행’ 계획에 따르면 자가용차 운행이 어려운 영세고령층 등에게는 버스가 사실상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또 일상생활에도 필수적이지만 배후마을일수록 대중교통여건은 취약한 상황이다. 또 운수사업자 역시 수요 감소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이들 배후마을에 대한 운행을 줄일 수밖에 없는 등 악순환구조...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28호2014. 05.306·4 지방선거 투표일이 오늘로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영암지역 유권자들은 영암군수와 영암군의원 뿐만 아니라 전남도지사와 전남도교육감, 전남도의원 등을 선택해야 한다. 주지하듯이 지방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할 ‘축제의 장’이자, 앞으로 4년, 아니 10년 이상 우리 고장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계기라고도 할 수 있다. 특히 유권자들은 그 축제의 주인공인 만큼 모두가 투표장에 나가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 권리를 행사해야 할 것이다.6·4 지방선거에 따른 투표는 오늘부터 이틀 동안의 사전투표제부터 시작된다. 사전투표제는 선거일인 6월4일 개인 사정으로 인해 투표를 할 수 없는 유권자들이 자신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3천506곳에 설치되는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28호2014. 05.305월31일은 ‘바다의 날’이다. 바다와 관련된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감안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도 담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1994년11월 UN의 해양법 협약이 발효됨으로써 세계 각국이 해양자원의 개발 및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체제로 전환한 것이 그 계기라고 한다. 일본은 1995년 매년 7월20일을 바다의 날로 정했고, 미국은 이에 앞서 1994년 매년 5월22일을 바다의 날로 정했다. 우리는 1996년에 바다의 날을 정해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기념식을 열고 있다.정부가 5월31일을 바다의 날로 정한 것은 해상왕 장보고(張保皐)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청해진은 통일신라시대인 828년(흥덕왕3년) 장보고가 지금의 완도에 설치한 군진(軍鎭)...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28호2014. 05.30봉성희- 솔문학회 사무국장 역임- 영암문인협회 회원- 2009년 전남문학 신인상(시) 마을 마을을 잇는옛 고갯길을 따라끝없이 이어지는 길기찬묏길 산새도 모여들고들새도 모여들고사람들도 모여들어따뜻한 정 나누는 길 구불구불오르락내리락남아 있는 인생길 같은,그 아득함에겸허를 배우는 시간 나를 찾아 걷는 길,월출산 기찬묏길
보류 영암군민신문328호2014. 05.30정찬열 군서면 도장리 출신 미국 영암홍보대사 “어미개가 갓난 새끼의 몸을 핥는다 / 앞발을 들어 마르지 않도록 /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며 / 온몸 구석구석을 혀로 핥는다 / 병약하게 태어난 젖도 먹지 못하고 / 태어난 지 이틀만에 죽은 줄도 모르고 / 잠도 자지 않고 핥고 또 핥는다 / 나는 아이들과 죽은 새끼를 손수건에 고이 싸서 / 손바닥만한 언 땅에 고이 묻어주었으나 / 어미개는 길게 뽑은 혀를 거두지 않고 / 밤새도록 허공을 핥고 또 핥더니 / 이튿날 아침 / 혀가 다 닳아 보이지 않았다” 정호승 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28호2014. 05.306·4 지방선거가 오늘로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5월15,16일 후보등록 마감으로 대진표가 최종 확정됐다. 또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선거일 전일인 6월3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해 있다.후보등록 결과 영암지역에서는 전남도의원 제1선거구(영암읍, 덕진면, 금정면, 신북면, 시종면, 도포면)에서 우승희 후보(새정치민주연합)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반면 이를 제외하고는 영암군수 선거를 비롯해 영암군의원 선거까지 모든 선거구에서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6·4 지방선거별 영암지역 입후보자들의 면면과 판세를 분석했다. <편집자註> ■ 영암군수 기호2 전동평, 기호4 김일태, 기호5 최영열 후보 3파전 치열서로 승리 장담 속 김 후보 우세한 듯 최 후보 득표력도 관심 영암군수 선거는 새정치...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28호2014. 05.30군 정보문화센터, 상반기 4개 공모사업 선정 기록 군 정보문화센터가 2014년 상반기에만 4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기록을 남겼다.군 정보문화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4 도서관과 함께하는 IT희망나눔운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정보화의 역기능을 예방하고 창의적이고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하기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7월 한달 동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정보문화 환경조성 캠페인 운동 전개를 비롯한 정보문화 실천운동 및 신 정보문화헌장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도서관협회로부터 운영비와 국내 유명 강사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군 정보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과 함께하는 IT희망나눔운동사업 선정으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 등...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328호2014.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