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3월2일 열린 3월 정례조회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과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공직자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 공직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공직자는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는 길잡이로서 부패예방과 알선 청탁 근절에 앞장서고,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과 향응을 받지 않으며, 위법 부당한 지시는 과감히 배척해 공정한 공직사회를 조성해 군민들의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김일태 군수는 이 자리에서 “공직자는 청렴해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으며, ...
자치/행정 이국희 기자316호2014. 03.07전동평 전 전남도의원은 지난 3월1일 영암군실내체육관에서 자서전 ‘군민과 함께 꾸는 꿈’ 출판기념회를 열고, 오는 6월4일 치러지는 영암군수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뽀식이’ 이용식의 사회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열린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유인학, 유선호 전 국회의원 등 영암 출신 전직 국회의원과 홍기훈 전 국회의원, 전남대 신원형 교수, 한국문화의 집 김민영 관장, 새정치포럼 황일봉 위원장(전 광주 남구청장), 김연일 영암군의회 의장, 이보라미 의원, 김철호 의원, 삼호우리...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16호2014. 03.07영암군의회(의장 김연일)는 오는 3월13일 제221회 임시회를 열고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의회는 지난 3월4일 의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당초 안건에 포함되었던 2014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 청취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공직자들이 비상근무중임을 감안해 제외했다.의회는 또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유영란 의원, 간사에 유호진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201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으로 김점중 의원 등 3명을 추천했다.오는 3월20일까지 8일간의 회기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암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체육시설 관리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암군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 및 운영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자치/행정 김명준 기자316호2014. 03.07천연기념물 제283호인 군서면 월곡리 느티나무에 대한 영구보전대책이 세워졌다.영암군과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 등은 월곡리 느티나무의 우량 유전자(Gene)를 미래 예측할 수 없는 태풍, 낙뢰 등 자연재해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악화로 인한 소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DNA 추출 및 복제나무를 만들어 유전자를 보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 등과 함께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가 깃든 소중한 자원인 월곡리 느티나무가 영구적으로 유지, 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보존관리체계 구축과 보존원 조성, ...
지역사회 김명준 기자316호2014. 03.07‘2014 왕인’에 김전수(78·군서면 오산로)씨가 선정됐다.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 영암문화원장)는 지난 3월5일 군청 낭산실에서 회의를 열고 2014 왕인문화축제의 상징인 ‘왕인’을 선정했다.김전수씨는 1956년 교직에 발을 내딛은 후 1999년 퇴직 때까지 초등학교 교사, 교장 등으로 43년 동안 재직하며 후진양성과 지역 인재양성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공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과 대통령 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김전수씨는 퇴임 후에도 농촌지역 어...
지역사회 이국희 기자316호2014. 03.07특정세력 주도엔 “인정할 수 없다…군민 뜻 따라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가 ‘제3지대 신당 창당’ 선언과 함께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결정하면서 지역정가에 몰아치고 있는 후폭풍 가운데 주목할 움직임이 있다. 바로 ‘후보단일화’다. 전남·광주지역 일부 기초단체장 출마예정자들은 실제 후보단일화를 실현시키기도 했다. 그렇다면 영암지역은 어떨까? 결론부터 밝히자면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無공천방침이 정해지자 영암군농민회를 중심으로 군수후보 단일화 논의가 급부상하고는 있다. 하지만 출마예정자 모두는 “단일화를 논의할 때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다수는 단일화의 주체에 대해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일부 출마예정자는 현직 군수에 대항한 단...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316호2014. 03.07고병원성AI(Avian influenza)로 전국이 난리다. 동남아 각국은 비상이다. AI, 즉 조류독감은 닭 오리 야생조류 등에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AI에 ‘고병원성(highly pathogenic)’이 붙은 것은 ‘사람에게 전염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따르면 2003년 말부터 2008년 2월까지 고병원성AI(H5N1)가 인체에 감염된 사례는 376건이나 된다. 또 이 가운데 25%는 조류독감의 원인이 된 조류와 연관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발생했으나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감염이 가능한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인체에 감염된 경우 매우 높은 사망률을 보인다고 한다. 조류독감이 향후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전염병으로 바뀔 가능성에 대해 세계 의학계가 주시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우리나라서는 닭...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5호2014. 02.28고병원성AI 사태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영암지역에서만 벌써 9농가에서 발생했고, 이로 인해 살 처분된 닭과 오리가 수십만 수에 달한다. 고병원성AI가 발생하자 군은 지난 1월21일부터 긴급방역대책본부 가동에 나서 모두 9곳에 차단방역을 위한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 영암호, 월지저수지, 영산호 해창지류 등에 대한 항공방제와 살 처분 농장 및 매몰지에 대한 수시점검 및 소독 등 방역활동에 전 공직자와 경찰, 군부대 장병 등이 동원되어 총력전을 펴고 있다. 방역대책본부 가동 한 달을 넘기면서 철야근무에 나선 공직자와 경찰, 장병들의 피로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살 처분에 참여한 이들 가운데는 외상 후 장애에 시달리는 경우까지 있다 한다. 이런 판에 최근 영암지역에서는 닭·오리를 사육하는 농가들이 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있다. 방...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5호2014. 02.28영암 인구 6만명이 완전 붕괴되었다. 2013년 말 기준 5만9천61명이다. 6만명에 무려 1천여명이나 부족하다. 본보 분석 결과 영암 인구는 90년대 중반까지도 7만명선이었다. 또 1998년 6만6천4명, 1999년 6만6천199명 등으로 6만명대를 계속 유지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기관사회단체장들이 현재까지도 경축사 등에서 즐겨 쓰는 ‘7만 영암군민’은 결코 빈발이 아니었다. 하지만 최근 10년 동안 인구추이를 보면 이 6만명선은 2009년 말 붕괴됐다. 이후 2010년 6만82명, 2011년 6만139명 등으로 2년 동안 회복세를 보이는 듯하다 2012년 말 들어서는 5만9천997명, 2013년 말에는 5만9천61명으로 계속 급감했다. 본보가 지난 1년 동안 영암 관내 각 읍면의 월별 인구동향을 분석해보았다. 대부분 지역에서 인구감소현상이 심각했다.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5호2014. 02.28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농촌에서는 농사 준비를 위한 농산 폐기물 소각 및 논·밭두렁을 태우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관심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더욱이 봄철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실효습도가 50%이하일 때가 많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며 일단 발생한 화재는 피해면적이 크고 인명피해 위험성도 한층 높다.소방방재청 자료에 의하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부주의에 의한 산불이 60%를 차지하고 그 외 논·밭두렁 소각, 담뱃불 실화, 성묘객 실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첫째,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허가 없이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각종 쓰레기를 소각하지 말아야 하며, 부득이 소각이 필요한 경우에는 읍·면&mi...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5호2014. 02.28어제(2월 24일) 안철수 의원이 새정치연합(신당)의 기초 선거 ‘무공천’ 방침을 발표했다. 환영한다. 부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다. 왜 우리 민주당은 그렇게 할 수 없는 것인지…작년 4·24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도 무공천을 전격 결행한 바 있다. 가평과 함양 두 곳 군수 선거와 서울 서대문, 경기 고양, 경남 양산 등 기초 의원 선거에 “대선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정치 쇄신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한다는 차원에서 무공천을 최종 확정했다.” (당시 서병수...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5호2014. 02.28윤광제 영암 미암면 출신시조시인글로벌인재학교 교감 사전은 여행(旅行)을 일이나 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고장이나 외국에 가는 일이라고 정의를 내린다. 여행에서 ‘얼마나 많은 돈을 가지고 얼마나 멀리 가느냐’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가까운 곳을 가더라도 깨닫는 것, 유익한 경험을 많이 하면 좋은 여행이고 멀리 가더라도 돈만 쓰고 유익한 경험을 하지 못했다면 좋지 못한 여행인 것이다.사람들은 여행을 인생의 교과서라고 일컫는다. 그 이유는 여행을 통해 학습으로는 가르쳐주지 못하는 살아있는 경험을 짧은 기간에 걸...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315호2014. 02.28신북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정기)은 지난해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영농지도 및 영농자재 무상지원과 태풍, 저온피해에 대한 지원 등 각종 지원에 노력했다. 특히 수익성 증대 및 리스크 관리 강화로 당초 손익목표인 4억4천500만원보다 200만원 증가한 4억4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이정기 조합장은 “2013년 국내경제는 2.8% 성장하는 등 저성장이 구조화되고, 시장금리도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 예대마진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조합 손익유지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조합원의 열정과 고...
농업경제 김명준 기자315호2014. 02.28군서농업협동조합 김상재 조합장은 “지난 한 해 최대 경영기반인 신용사업에서 예대마진이 급격히 감소했고, 양곡시장의 불안정으로 RPC운영이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하면서 “조합원 실익제고와 건전경영이라는 양대 축을 굳건히 하기 위한 전 임직원의 각고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협조로 건전결산을 이뤄 5% 출자배당과 4천500만원의 이용고배당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주유소 옆에 위치한 저유소를 매입, 저장용량을 늘려 조합원들께 보다 저렴하게 유류를 공...
농업경제 김명준 기자315호2014. 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