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행안부 등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94억원을 확보, 총 184억원 규모의 ‘올영(All Young) 활기찬 영타운’ 조성에 나서게 됐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영암군에 주거.생활인프라가 결합된 거점을 마련해 귀촌 청년, 은퇴자 등 다양한 계층의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 인구 유출 돌파구 마련 기대 영암군은 전남 16개 인구소멸 지역 중 청년 비중이 가장 높은 도시다. 그러나 청년들의 주거 마련 어려움과 일자리 부족 등으로 인해 매...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5.30영암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94억 확보 도농복합도시로서의 균형발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고령화, 인구감소,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한 중소도시 및 농산어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정부의 핵심 프로젝트로, 주거‧일자리‧생활SOC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94억원 지방비 90억을 포함한 총 184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고령친화형 주거단지 조성, 청년 정착을 위한 창업지원공간, 커뮤니티케어 시설 확...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5.22영암군이 5월 8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주도의 에너지전환 모델 구축을 위한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 중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사업」에 참여 중인 영암군이 실증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고, 컨소시엄 참여기관 간의 협력 의지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영암군은 이미 공모사업의 서류 접수를 완료한 상태이며, 현재 실무위원회 평가를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실행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05.15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5월은 굉장히 중요한 달이다. 국민이 가고자 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대선 투표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국고 확보 등을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국가적 혼란과 비상상황을 극복하고, 경제도 다시 회복을 해서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으로 가야 한다”며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손발을 잘 맞춰 도민의 대선 투표 참여 홍보활동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5월...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5.15영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혜성)는 4월 28일 신북초 학생 36명과 교직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살리기 나무 심기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묘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뤄진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지역 교육환경을 가꾸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북초 학생 등 활동 참여자들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보내 준 모과나무 20주, 오미자나무 80주를 학교 텃밭에 심었다. 심은 나무에는 학생들의 이름표와 응원 메시지도 걸어 이날 활동의 의미를 더욱 ...
교육 노경하 기자2025. 05.01영암읍 남풍리에 사업비 150억원으로 50호 규모의 ‘전남형 만원주택’이 들어선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3일 청년인구의 유출 방지, 안정적 정착 등을 지원하는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전용면적 84㎡ 이하 신혼부부, 60㎡ 이하 청년을 위한 살 집으로 보증금 없이 월 1만원의 임대료로 최장 청년은 6년, 신혼부부는 10년까지 살 수 있다. 영암군은 전남형 만원주택 유치를 위해 지역 미래 청년 일자리 수요 증가 및 양질의 주거 공급 필요성을 논거로 제시했다. 지역특화 임...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5. 04.11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안전관리 기능 강화 분야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9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읍면동 단위 민관협력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복지와 안전이 결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도에선 지난해에 재선정된 강진군, 영암군과 나주시·영광군·보성군·무안군·장흥군·곡성군·해남군 7개 시군이 새롭게 선정돼 총 9개 시군, 81개 읍면동이 올해 사업에 참여하게 ...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5. 04.10전라남도는 2025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서 진도군, 영암군, 장성군, 해남군을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의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주차장, 화장실 등 20년 이상 노후 관광편의 시설을 개선하고, 특색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자체 시책사업으로 시군 공모를 통해 추진된다. 관광학과 교수 등 외부 관광 전문가 3명을 평가단으로 위촉해 노후시설 개보수,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시설 설치 및 콘텐츠 보강을 중점으로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해 ▲진도군 아리랑마을 관광지 ▲영암군 마한문화공원 관광지 ▲장성군 홍길동 ...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5. 04.10전국 농협에서는 변화하는 식습관으로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농가소득 감소, 농촌 고령화 등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러한 위기에 대비해 영암 군서농협은 논콩 재배단지를 집단화해 논 농사의 2배에 달하는 순이익 창출 및 영농 대행 시스템으로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했고, 이를 인정 받아 2024년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영암군민신문은 군서농협 박현규 조합장을 만나 이러한 성과의 농협의 노력과 과정들을 소개한다. ■ 작년 한 해 군서농협은 농업...
인터뷰 이승우 기자2025. 04.04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가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교통환경개선 공모사업’ 대상으로 10개 시군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지역공동체 참여 교통환경개선사업 ▲빛으로 밝히는 안전한 횡단보도 만들기 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지역공동체 참여 교통환경개선사업에는 광양시, 영광군, 무안군, 완도군, 강진군, 장흥군, 보성군, 해남군, 8개 시군이 선정됐다. 노인보호구역(마을주민보호구간) 정비 등 지역 실정에 맞춘 교통 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4.03영암군자원봉사센터 소속 남도사랑영암군봉사단, 영암군가족센터봉사단이, 3/29일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 ‘남도사랑봉사단’과 ‘블루재능봉사단’ 공모에 선정돼 각각 150만원, 16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처음으로 공모에 선정된 남도사랑영암군봉사단은, ‘푸른 지구 푸른 마을, 영암 가꾸기’를 사업명으로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인식 확산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친환경 바디 세트 만들기, 다육이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암군가족센터봉사단은 ‘월출산 무지개의 행복 디자인’을 사업명으로 어르신들...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4.03금정면민들이 자신들의 휴게 및 소통공간으로 계획된 종합복지회관 건립에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나섰다 한다. ‘금정면 종합복지회관’은 현재의 노인복지회관이 낡고 비좁아 지상 2층 규모로 새로운 건물을 지어 이용자들이 편리하도록 엘리베이터와 체력단련실까지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면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나, 면민들은 오히려 건립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니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또 역으로 생각하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종합복지회관을 건립하기로 하면서 정작 이를 이용하게 될 면민들의 의사는 사전에 묻지도 않았다는 얘기다.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를 확보하는 일도 좋지만 면민들의 의향을 묻지도 않고 건물만 짓겠다는 발상은 지양해야 마땅하다. 건물을 준공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의 운영에 따른 유지 및 관리에는 막대한 주민혈세 투입이 불가피하기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3.27금정면 주민들의 휴게 및 소통공간으로 조성될 ‘금정면 종합복지회관’ 건립 공사 착수 보고회에서 주민들이 강력히 반대하고 나서면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영암군이 낙후되고 비좁은 현 금정면 노인복지회관을 대신해 지상 2층 규모, 엘리베이터와 체력단련실까지 구비된 금정면 복지회관을 신설할 계획을 밝히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지만, 오히려 주민들이 설립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마무리 됐다. 금정면 주민들은 “복지회관은 행정 업무를 볼 수 있는 면사무소, 농협·새마을금고 등 은행과 인접해 있어야 하는...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3.21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3월 12일 서영암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의료 취약 지역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전남에서 올해 첫 희망드림 행복농촌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이날 열린 왕진버스 발대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박종대 영암군의장, 손남일 전남도의원, 이만진 영암군의원, 이광일 전남농협본부장, 정현정 농협영암군지부장과 학산·미암 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서영암농협과 영암군이 협력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버스2대...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5. 03.20■ 국립하구센터 유치 건의 관련법 미비 = 환경기후과 소관 공약사업은 ▲국립공원박람회 개최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 ▲남생이 생물자원보전시설 조성 ▲탄소중립기본계획 수립 ▲영산강 재자연화를 위한 국립하구센터 유치 건의 ▲영농폐기물 처리 확대 ▲청소차량 교체 도입 ▲쓰레기 수거방안 개선 등이다. ‘국립공원박람회 개최’사업은 지난해 제1회 행사 개최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관련 기관의 협조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이 숙제로 지적되고 있다.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영암읍 회문리 594-2번지 일원 3만4천487㎡에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5. 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