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가 3일 도포면 영호마을 등 영암배 주산지 농가를 방문해 저온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재배 농민과 대책을 논의했다. 3/29~4/2일 최저 영하 4℃까지 떨어진 이상 저온으로 영암군 배 재배지 일대에서는 암술머리와 배주가 검은색으로 변해 고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 조사 결과, 저온 피해가 심한 일부 과수원은 전체의 70% 이상 피해를 입었고, 농가 평균 20% 전후의 피해율을 보이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가에 개화기 이후 꽃눈 피해 상황을 고려해 피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나아가 피해 지...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4.10영암군의회(의장 이하남)가 군민 행복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지원 조례를 잇따라 발의해 주목을 끌고 있다.의회는 지난 5월26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240회 임시회에서 박찬종 의원 등이 발의한 조례안 2건을 심의 의결했다.박 의원이 발의한 '영암군 한센인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일반 국민들의 오해와 편견으로 인해 오랜 기간 사회적으로 차별을 받아온 한센인들에 대한 인권유린행위 등을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이 조례안은 도포면 영호3리 일원 주민들에게 주거복지시설과 환경개선사업 등에 대해 예산의 범위에서 보조금 지급이 가능하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올해부터는 법률이나 조례에 지출근거가 마련되어야 군민이나 단체에 보조금 지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번 조례안은 영호마을의 예산지원 근거 및 방법을 명확히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또 고화자 의원이 발의한 '영암군 농·...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6. 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