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우리나라 건설현장에서는 2천여명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매일 평균 1.2명 정도가 귀중한 생명을 잃고 있으며 재해자도 매일 90여명 으로 이런 산업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은 약 10조원 이상으로 추정한다. 건설공사는 3월부터 11월까지가 성수기로 재해자와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지만, 한파와 폭설 등으로 공사를 중지하는 현장이 많은 동절기에도 의외로 사망사고는 꾸준히 발생하는 실정이다. 사망사고 대부분은 높은 곳에서 작업이 진행하는 특성상 사망자가 1명인 추락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대형 인명 피해와...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5. 02.28전라남도는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늘고 있어 어린이집 등에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지도관리에 나섰다.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는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오염된 분비물(분변이나 구토물)과 물품 등을 통해 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24~72시간 안에 구토, 발열, 설사 등이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늦봄(11월~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감염된다. 전남지역 병원급(6개소)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5. 02.14영암군보건소가 설 명절을 앞둔 27일까지 ‘병문안 문화개선 및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설 명절 고향 방문 등 인구 이동 증가에 따른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을 시작으로 홍보에 나섰다. 먼저,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은,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캠페인 내용은 3대 원칙인 ▲확인하기_병문안 시간·허용인원·장소 ▲자제하기_감염성질환자·노약자 병문안 자제 및 영상·문자·SNS로 마음 전하기 ▲지켜주기_병문안 기록지 작성 및 손위생...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01.16전라남도가 지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전국적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전 도민 ‘마스크 착용 동참’ 캠페인에 나선다. 이번 ‘마스크 착용 캠페인’은 ‘외출시, 꼭 마스크를 착용해요!’라는 슬로건으로 15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30일까지 집중한다. 캠페인을 통해 ▲의료기관, 마트,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 시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는 방침이다. ...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5. 01.16올겨울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도 독감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유행하고 있는 독감 바이러스는 대부분 A형 독감이며, 12월 마지막 주(22~28일) 전국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외래환자 1000명 당 73.9명이 독감 의심환자 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136%나 늘어난 수치로, 지난 2016년 이후 최대 규모의 유행세를 보이고 있다.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가 늘고 있지만 특히 13~18세 청소년층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다. 독감은 감염병 등급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1.10언제 끝날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 속에 한동안 잠잠하던 코로나19까지 재 유행하고 있다 한다. 폭염과 열대야 때문에 냉방기 가동이 늘어난 것이 그 주된 원인이라 할 것이다. 도시나 농촌 가릴 것 없이 늘어난 냉방기기 가동으로 호흡기 감염병 확산이 쉬운 환경이 만들어졌고, 주민들은 푹푹 찌는 무더위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겹쳐져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고 있다. 정말로 걱정되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한 환자는 지난 7월 마지막 주 일주일 동안 465명이었다 한다. 첫째 주 91명보다 5배 이상 는 수치다. 더구나 입원환자만 이 정도 규모니 실제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방역당국은 이...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8.23재유행 중인 코로나19 확산 방지 선제 대응에 나선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4∼2025년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10/11일 7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시작으로, 15일부터는 70∼74세, 18일부터는 65∼69세 어르신 접종에 나선다.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라, 어르신 접종은 독감 예방접종과 같은 날 동시접종한다. 예년과 달라진 사항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고, 고위험군이 아닌 12...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8.2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KP.3)가 급격히 확산함에 따른 20일 도민 호소문을 발표, 방역 수칙 준수와 10월부터 시작되는 도민 백신 접종 참여를 강조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KP.3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높고 면역 회피성을 보유했으며, 빠른 확산세는 전남지역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로 전남지역 병원급 112개소를 자체 감시한 결과, 8월 1주 대비 2주 차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배 이상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KP.3 변이 바이러스가 독감 수준의 낮은 치명...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4. 08.23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 위험도 표본감시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영암군은 표본 감시 기관이 없어 감염자 수 집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7월 1주 91명, 7월 2주 148명, 7월 3주 225명, 7월 4주 465명으로 매주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과 더불어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탓에 바이러스 전파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국내...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8.08최근 전국적으로 급성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가 유행하면서 작년 백일해 환자가 한 명도 없었던 영암서도 감염자가 크게 늘고 있다. 영암군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환자 수는 이달 10일 기준 총 47명으로 전원 삼호읍에서 발생했고, 8~19세 아동 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에서 첫 감염은 지난 2월 20일 발생했고 삼호읍 한 초등학생에게서 증상이 나타났다. 백일해는 백일동안 기침을 하는 증상이 있어 병 이름이 붙여졌고, 감염자의 기침·재채기 타액 등으로 전파된다. 초기에는 콧물이나 ...
사건사고 이승우 기자2024. 07.1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전국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유행 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군민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급성 호흡기 질환 중 하나인 백일해는, 2급 감염병으로 백일동안 기침을 하는 증상이 있어 병 이름이 붙여졌고, 감염자의 기침·재채기 타액 등으로 전파된다. 10~19세 아동 청소년층 감염이 증가 추세에 있고, 전염성이 매우 높아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한다. 감기와 같이 콧물이나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되다 ‘훕’ 소리가 나는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된다. 백일해는 예방접종...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6.20전라남도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돼 취약시설 마스크 착용과 선제검사 의무가 해제되는 등 자율적 방역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논의된 것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유행 급증 가능한 변이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과 코로나19 치명률·중증화율이 지속 감소하는 점 등이 고려됐다. 위기 단계 하향 조정으로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에 의무로 남아있던 마스크 착용과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선제검사는 권고로...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04.25영암읍자율방범대(대장 박현욱)는 11월 18일 영암여중고 체육관(민당관)에서 우승희 군수와 신승철 도의원, 안중한 영암군재향군인회장, 전고필 영암문화재단 대표, 이을희 읍내파출소장을 비롯한 대원들과 가족, 영암읍 관내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후배들의 모범적인 대원활동에 물심양면 지원한 유영호 6대대장과 영암읍생활안전협의회 한은화 회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지난 2007년 제1회 경로위안잔치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1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영암읍자율방범대 ...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2023. 11.24보건소(소장 최문형)는 중앙정부의 방침에 의거해 코로나19의 질병 위험도(치명률)가 크게 하락하고, 최근 여름철 확산세가 둔화함에 따라 8월 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집단·시설의 보호 등을 위해 '경계' 단계는 유지하며,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유지한다. 또 전 국민 치료제·백신 무상 지원 및 중증 환자의 입원 치료비 일부, 우선순위 검사비 지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정부 지원체계는 지속 유지할 예정이다. 다음은 코로나19의 4급 감염병 전환에 따른 변화된 방역조치 주요내용이다. ■ 4급 감염병 전환 및 2단계 조치 시행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9.01전남도는 정부방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8월 31일부터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관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1급에서 2급으로 하향한지 1년 4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3년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통계는 표본감시체계로 전환해 주 단위로 코로나19 발생 추이와 변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다만 고령자·면역저하자 등과 같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 코로나19 진단검사와 치료비 등 의료비도 중증에 한해 일부 지원을 유지한다. 감염병 등급은 4단계로 하향하지만 위기단계는 '경계'이므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중심의 정부 대응체계는 지속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중증화 예방을 위한 감염 취약시설 중점 예방...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