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천사펀드’의 올해 4분기 수혜자 7명을 최종 선정했다. 천사펀드는 금융기관의 대출을 받기 어려운 영암군민에게 생활 안정 자금을 무이자·무보증·무담보로 대출해 주는 영암형 사회적 금융이다. 지역기업과 영암군민의 광범위한 참여 속에 영암군 천사펀드는, 기금 조성-수혜자 대출-원금 상환으로 이뤄지는 긴급 자금 융통의 선순환구조를 정착하며 지역 사회적 금융의 모범을 창출하고 있다. 영암군은 21명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생계곤란, 질병, 실직 등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수혜자를 선정...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10.30김 의원이 대표발의를 앞두고 관련 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기도 한 ‘영암군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영암군 관내에서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농업인의 승계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가업승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대를 이어 가업에 종사하는 농업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가업승계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가업승계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에서 정한 ‘가업’은 영암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03.18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제286회 임시회 회기(10월 13∼22일)인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주요사업장현장방문특별위원회'(위원장 고천수 의원)를 가동했다. 특위는 이번 활동을 통해 관내 14곳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 현장 조사를 벌였으며, 그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채택했다. 22일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한 결과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편집자註> ■ 영암공원 호국영령 위패봉안실 관리 위패 및 재단 재배치, 주변 환경정비 필요 영암공원 호국영령 위패봉안실...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1. 10.29김기천 의원은 매년 7천만원이 지원된 떫은 감 가공사업과 관련해 올 지원대상이 10농가에 불과하고, 이미 사업이 완료된 상태임에도 정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생산한 염료 수요가 많지 않아 재고량이 쌓여가고 있으므로 사업의 지속여부를 시급히 판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정인에게 사업 예산이 집중되고 있고 염료 생산이라는 취지도 무색하며, 따라서 ▲좋은 감 생산 장려책으로의 사업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기능성 자재의 생산과 보급, 법인이나 마을 단위 농자재 생산 지원 등으로 고품질 감 생산 목적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12.18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12월 8일 제279회 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전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천 의원)가 채택한 결과보고서를 청취했다. 이에 앞서 행정사무감사특위는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35건의 지적사항을 결과보고서에 담았다. 또 오는 1월 29일까지 그 처리 결과를 통보해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다음은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의 주요내용이다. ■ 농업보조금 관리체계 개선 요망 김기천, 노영미, 조정기 의원 등은 특정 개인 또는 법인(주로 대농가)이 농업보조사업 지원 대상자로 매년 선정되거나 한 해에 중복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보조금으로 지원된 농기계의 사후 관리 부실로 인해 양도, 명의이전, 매각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보조금 지원사업의 내용이 군민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12.11영암군으로부터 막대한 보조금 지원을 받고 있는 조사료경영체들이 생산한 조사료의 과다한 관외반출로 막대한 이득을 취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기천 의원은 축산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조사료 지원사업은 양질의 조사료를 지역에서 생산해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경영비를 절감하고, 수입곡물로 인한 외화유출을 막기 위해 설계한 제도”라면서, “제도의 취지와는 달리 2020년도 조사료 동계작물 관외유통현황을 보면 모두 3만1천71롤(1만5천500톤)에 달해 전남 2위 수준”이라고 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0. 12.04전남도는 여성농어업인의 행복한 복지·문화 생활을 위해 올해부터 대폭 확대 지원하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카드를 농협 시·군지부에서 발급한다고 밝혔다. 영암지역에서는 4월 25일부터 발급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 금액을 종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했다. 지원 연령도 70세에서 75세까지 확대해 여성농어업인의 관심과 호응도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그 결과 전남도내에서는 당초 계획했던 7만6천명을 훨씬 넘은 8만5천명이 수혜자로 선정됐다. 영암지역에서는 3천861명에 달한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제1회 추경에 추가지원예산을 편성해 선정된 모든 대상자가 지원받도록 조치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농어업인이다. 지난 2월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았다. 행복바우처 카...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9. 04.26종합학력우수학생장학금 등 전년比 1억1천600여만원 늘려 지급 (재)영암군민장학회(이사장 전동평 군수)는 최근 (재)영암군민장학회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종합학력우수학생 장학금 등 13개 부문 5억9천500만원의 2019년도 장학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장학금 지급규모는 올해보다 1억1천619만7천원 늘어났다.분야별 장학금 지급계획을 보면,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학교별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 지급되는 ‘종합학력우수학생 장학금’은 초등학생 52명에 1천560만원, 중학생 32명에 1천600만원, 고교생 29명에 2천32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종합학력우수학생 장학금은 올해보다 1천540만원 늘었다.또 관내 초등학교 영재교육원 졸업생 가운데 관내 중학교에 진학한 학생(중도 포기는 제외)에게 지급되는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8. 12.14전동평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민선 6기가 마무리되는 올해 7대 군정 목표로 ▲4대 핵심발전 전략사업 완성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영암 실현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고장 만들기 ▲명품 교육도시 확고한 위상 정립 ▲참여와 소통, 군민 최우선 행정서비스 실현 ▲민선 6기 공약사업 마무리 ▲2018 영암 방문의 해 추진 등으로 정했다고 밝혔다.군은 이에 따라 6만 군민과 1천여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꿈과 희망의 영암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다.7대 군정 목표 가운데 첫째인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에 대해서...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2018. 01.19김철호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여성가족과의 업무방향에 대해 “무엇보다 군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기반을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이를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보육 사업을 추진하고, 여성의 사회참여와 역량강화를 위한 시책들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새로운 시책발굴에도 적극 나서겠다”면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시스템을 구현하고, 밝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역량강화, 취약계층 아동에게 행복한 꿈을 심어주는 드림스타트 역할 강...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7. 03.17민선6기 영암군정의 핵심시책인 노인 목욕비 지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군은 의료복지 혜택이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쾌적한 노후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인 목욕비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목욕권 배부에 나섰다.군은 그동안 노인 목욕비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영암군 노인 목욕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관내 11개소(사설목욕장 9곳, 공영목욕장 2곳)의 목욕업소와 목욕요금 및 후불제 정산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군이 지난 1월9일 행정전산망을 이용해 최종 확정한 노인 목욕비 지원 대상은 ...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15. 01.16왕인대학, 찾아가는 노인대학, 행복한 시니어교실 통해 보편적 노인복지 실천장애인 욕구 맞춤형 서비스제공, 여성 능력개발 및 다문화가정 조기정착 지원군 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대)은 노인, 장애인, 여성,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보편적 복지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발 앞선 복지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해 다른 자치단체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8년 연속 복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디딤돌 역할도 했다.박종대 관장은 “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노인,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에...
기획특집 김명준 기자2014. 04.27올해 통합운영 불구 여건변화 없어 활용대책 세워야 저소득층의 문화 향수 기회 확대를 위해 지급되고 있는 문화카드(문화이용권)가 제대로 이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관내에 영화나 연극 등을 관람할 문화시설이 전무한 형편이기 때문으로, 문화카드 소지자들은 주로 문구점이나 서점 등에서 노트나 참고서 구입 등에 활용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더구나 고령의 어르신들은 문구점이나 서점 등을 방문할 이유마저도 없어 정해진 유효기간 내 문화카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해까지 문화, 여행, 스포츠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발급되던 것이 올해부터는 하나로 통합되고 가구별 이용금액도 늘어나지만 이 같은 사용여건은 변하지 않아 저소득층 주민들 사이에 ‘빛 좋은 개살구’로 취급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군에 따르면 1월31일이 유효기간인 문화카드는...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14. 01.17최근 (재)영암군민장학회가 모두 737명에게 5억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의 우수인재 뿐 아니다. 생활형편이 어려운 한 부모 및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의 학생에게도 지급됐다.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성적이 향상된 학생에게도 장학금이 지급됐다. 또 성적보다는 인성교육이 더 중요하다는 뜻에서 모범학생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559명에게 지급된 5억2천여만원의 장학금 역시 이런 방식으로 전달됐다. 장학금을 전달한 장학회 관계자나 장학금 수혜자, 그리고 군민 모두 정말로 흐뭇한 심정이다.장학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외계층에게 장학금을 대폭 확대 지원한 것은 성적지상주의로 내달리고 있는 우리나라 교육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사회문제에 대한 하나의 해결책을 제시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 하다. 모범학생에게 준 장학금은 성적보다는 ‘인간이...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13. 06.21노인 장애인 여성 다문화가족까지 보편적 복지실천의 場 각광운영프로그램만 30여개, 하루 300여명 찾는 군민 화합의 장 역할도 톡톡왕인대학 찾아가는 노인대학 행복한 시니어교실 등 노인들엔 ‘건강한 삶’장애인욕구 부합한 서비스제공 여성엔 건전 여가생활 및 사회 참여 확대 박 종 대종합사회복지관장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 장애인, 여성,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보편적 복지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하면서 한발 앞선 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다른 자치단체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습니...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13. 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