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최근 급증하는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기 방제에 과수농가와 지역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미국선녀벌레는 아까시나무 등 숙주가 되는 식물에 산란한 뒤 월동하고, 6월 중순부터 부화해 7월 하순 성충이 되는 해충이다. 유충과 성충이 집단 수액 흡수로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수의 생육을 약화하는 대표 돌발해충으로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과수 품질 저하, 수확량 감소 등 피해가 우려된다. 7월 초 154개 과수농가에 200ha 분량의 방제 약제 공급을 마친 영암군은, 미국선...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5. 07.24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이 고령화와 자재비 상승 등으로 영농 준비에 대한 농업인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책을 실시했다. 영암낭주농협은 4월 한 달간 ▲시설·원예자재 및 관수자재 할인공급 ▲초기 제초제 할인공급 ▲소형 농기계 무상 수리 ▲임대농기계 엔진오일 점검 및 무상 수리 등 총 4대 사업을 집중 추진하며 조합원의 영농 준비를 적극 도왔다. 가장 먼저 추진된 것은 농업 현장에서 가장 체감도가 높은 자재 지원이었다. 하우스 부자재, 관수 호스, 결속기 등 필수 자재를 최대 30...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5. 05.15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11일 토마토뿔나방 방제 약제·물품 농가 공급을 마치고, 예찰과 밀도조사에 들어간다. 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 줄기와 과실에 문제를 일으켜 상품성 하락, 수확량 감소 등 농가 소득 감소를 유발하는 규제 병해충으로 지난해 국내에서 첫 발견됐다. 사전 예찰과 신속 방제가 피해 예방이 필수인 점을 감안해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26개 재배농가 17.8ha에 방제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예방 관리 요령 교육, 방제 약제·물품 공급을 마친 영암군이 토마토 재배농가에 꼼꼼한 방제와 예찰을 당부하고 나섰다. 구체...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5. 04.17영암소방서(서장 김재승)는 최근 사랑의 집 등 지역 내 노유자시설에 주방용 K급 소화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청과 화재보험협회 캠페인의 일환으로, 화재보험협회에서 안전문화 캠페인 추진을 위해 출연금을 조성, 전국 노유자시설 중 주방 기름 취급이 많은 대상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배부했다. K급 소화기는 주방 전용으로 사용하는 소화기로, 식용유 등과 같은 재료에서 화재 발생 시 유막층(비누화 작용)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해 재발화를 방지하는 소화기...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4. 09.26전라남도가 수확기 고온이 지속되면서 발생하는 벼멸구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벼멸구는 6~7월 중국에서 유입돼 벼 포기 아래에 서식, 벼 출수 이후(8~9월) 볏대의 중간 부분에서 즙액을 먹어 고사시키는 피해를 준다. 올해 사상 유례없는 폭염으로 고온건조한 기상 조건이 지속되면서 벼멸구발생 면적이 평년(3천876ha)보다 1.7배 많은 6천696ha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전남도는 농업기술원, 농협전남본부와 공동으로 농약 안정적 공급, 방제 지도, 약제 구입비 지원 등 공동 대응하고 있다. ...
전남도정 김지혜 기자2024. 09.24영암군이 친환경 벼 농가 확대를 위해 3억이 넘는 군비를 들여 배포한 왕우렁이들이 오히려 어린 모를 갉아먹는 등 농사를 망치고 있어 골칫덩이로 전락해, 대체 농법 개발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영암군은 친환경 벼 재배농가의 유지 및 확대, 자연생태계 교란 방지 등을 위해 논에 왕우렁이를 뿌리는 우렁이 농법을 시행하고 있다. 이앙 후 5일 또는 써레질 후 7일 이내에 논 10a당 1.2㎏ 이내의 왕우렁이를 투입하면 제초제를 사용한 논 잡초방제의 98% 효과가 있으며, 인건비와 재료비 감소로 경영비가 일반 농가의...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8.01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1월 16일 새해 과수화상병 방제계획 협의와 방제약제 선정을 위한 '2023년 과수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검역금지병해충으로 해외로부터 유입되어 국내에서는 2015년 최초로 발견됐다. 배·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최근 3년간(2020~2022년) 전국 배·사과 재배 과수원 791.5㏊(1천607농가)에서 발생한 과수화상병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이 없어 확진될 경우 공...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1.20■ 영암읍 매일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 미흡 = 영암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특화상점가조성 사업이 침체된 영암읍 상권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매일시장 5개 상가만 매입하는 등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의회는 매입한 5개 상가에 대해서라도 영암군 청년지원정책과 연계한 창업거점공간 조성, 지역 특화상품 종합판매 공간 설치 등을 통한 상가 활성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영암읍 5일시장 공연장 관리 소홀 = 영암읍 5일시장 주변에 볼거리 즐길거리 등 부대 서비스를 위한 이벤...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12.16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 14일 2022년 과수화상병 방제계획 협의와 방제약제 선정을 위한 과수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과수화상병은 해외에서 유입돼 국내에서는 2015년 최초로 발견됐으며, 배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여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이 없어 확진될 경우 공적방제(매몰 및 폐원)가 진행돼 농가 생계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재배농가의 과원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전국에서 작년 한 해 동안 288.9㏊(618농가)의 과수원에 발생해 공적방제가 ...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2. 01.21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는 12월 7일 제287회 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전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노영미 의원)가 채택한 결과보고서를 청취했다. 이에 앞서 행정사무감사특위는 11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38건의 지적사항을 결과보고서에 담았다. 의원별로 김기천 의원이 15건(영암군민신문 12월 3일자 보도)으로 가장 많고, 고천수 의원 7건, 노영미 의원 6건, 조정기 의원 5건, 박영배 의원 3건, 유나종 의원 2건 등이며, 박찬종 의원...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1. 12.10농업기술센터는 일반농가를 대상으로 내년에 재배할 정부 보급종 벼 10품종을 오는 12월 14일까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벼 보급종 신청방법은 마을별로 이장이 신청량을 취합해 신청서를 거주지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제출하고 군에서 농가별 보급종 공급량을 확정 통보한다. 공급은 2022년 1월~3월 하순까지 지역농협을 통해서 하며 2022년 영암군 공공비축미곡 수매품종은 새청무와 일미벼이다. 신청 가능한 벼 품종은 작년 예시량 대비 31% 증가한 10개 품종 330톤이며(일미 60.4톤, 새청무 177톤, 신동진 38톤, 영호진미 23톤, 새일미 1톤, 새누리 5.5톤, 운광 5톤, 조명1호 5톤, 동진찰 1.5톤, 백옥찰 13.6톤), 새청무 보급종 공급량이 9.3배 늘었다. 벼 보급종은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고,...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1. 12.03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7월 1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중앙회 7월 정례조회에서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또 서영암농협의 조합원인 최홍주·김순례씨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2021년 2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중앙회, 금융지주, 경제지주, 전국 농·축협 등 1천188개소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0개 사무소를 시상하고 있다. 2021년도 2분기 평가에서는 서...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1. 07.09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3월 하순 과수 발아시기에 배·사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사전예방을 위한 방제적기 약제 살포를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한그루의 나무에서 발생해도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준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개화 전 약제방제 사업비(4천만원)를 확보해 배 사과 재배 농가(298농가, 334㏊)에 적용약제와 작업도구 소독제를 공급했다. 과수화상병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배는 꽃눈이 트기 직전, 사과는 새로운 가지가 나오기 전에 1차 방제에 등록된 약제(동제화합물)를 뿌려야 한다. 배의 경우 발아기와 전엽기 사이인 3월 19일~25일, 사과는 발아기와 녹색기 사이인 3월 28일∼31일까지를 개화 전 방제 적기로 설정했다. 이에 방제대상인 배 사과 재배 농가에서는 공급...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1. 03.19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지난 2월 16일 과수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방제약제 선정, 방제시기, 예찰홍보 방안 등을 협의했다. 국가검역병인 과수화상병은 배, 사과에서 주로 발생한다. 세균성 병해로 주요증상은 잎, 가지,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고, 심한 경우에는 나무 전체가 고사해 폐원해야 한다. 전국에서 작년 한 해 동안 394.4㏊(747농가)의 과수원에 발생해 공적방제(매몰)가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은 과수화상병 미발생지역으로 월동 후 발아기에 예방 차원에서 등록...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1. 02.26금정농협(조합장 최병순)은 '코로나19'와 봄철 저온피해, 긴 장마와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영양제 및 병충해 약제, 영농자재구매 교환권 등 9천여만원 상당을 농가에 공급했다. 금정농협은 특히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조합원의 건강과 감염 예방을 위해 지금까지 총3회에 걸쳐 호당 20매씩 2만6천매(1천500만원 상당)를 긴급 무상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정농협은 영암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축한...
보류 영암군민신문2020.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