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에서 열린 KBS전국노래자랑이 3,000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녹화를 마쳤다. 토요일인 8일 오후 2시 전국노래자랑 영암군 편 녹화가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특설무대에서 야외 경연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세찬 바람이 불고, 간헐적 비가 뿌리는 중에도 영암군민 등 관객들이 2시간 넘게 자리를 지키는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사전 예선을 통과한 본선 15개 팀은 빼어난 춤과 노래 실력으로 이런 관객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몇몇 경연자들은 남희석 사회자 등 전국노래자랑 연출진에게 영암 독...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11.13현장과 온라인을 연결해 1만4,000명 이상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라이브커머스에서 영암 멜론·무화과 등이 1,400만원가량 팔렸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7/31일 월출산 기찬랜드 빛찬광장에서 오아시스마켓, 전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찾아가서 판다! 영암편’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 영암군은 대표 여름 피서지인 자연계곡형 물놀이장을 배경으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농특산물을 실시간 전국에 소개·판매했다. 라이브커머스에는 도포원예정보화마을 영농조합의 멜론, 영암로컬푸...
농업경제 박서정 기자2024. 08.08KBS 1TV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영암편이 오는 7월11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영철의 동네한바퀴'는 전국의 동네마다 고여 있는 이야기와 역사, 그곳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배우 김영철의 여정을 통해 재발견하고 알려주는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방영되는 영암군편은 배우 김영철이 한국트로트가요센터, 덕진 녹차밭, 사자저수지, 김명성 발효연구소, 죽정마을, 구림마을, 독천마을, 상대포, 영암어란 등 주요 명소를 찾아 먹고 즐기며 체험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영암군의 매력...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2020. 07.106월 문화원장직 마무리…문화로 화합 다져 큰 보람 69개 프로그램 차질 없이 추진 명품 축제 자리매김 “왕인박사가 논어와 천자문을 갖고 일본으로 떠나는 과정을 그린 ‘왕인박사 일본가오!’ 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완전한 모습으로 재현한 것은 제 평생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내년 축제에서는 더욱 완벽하게 보완해 그야말로 왕인축제의 ‘매가퍼레이드’로 발전시켜야할 것입니다.” ‘2012 영암왕인문화축제’(4월6일∼9일)를...
영암in 이춘성 기자2012. 04.19군민 역량 하나로 결집·경제적 타당성 설득에 역점둬야 2012년 임진년(壬辰年) 새해 군민들의 화두(話頭)는 월출산 케이블카가 될 것 같다. 환경부가 오는 6월까지 국립공원 삭도 시범설치 대상지역을 최종 선정하겠다고 밝혔고, 그 후보지로 월출산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검토기준이 마련된 상태가 아닌 점에서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다. 그러나 검토기준의 토대가 될 ‘자연공원 삭도 설치·운영 가이드라인’에 비춰보거나 환경단체의 반발이 거의 없는 점 등을 감안하면 일단 선정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월출산 케이블카 개설을 전망해본다. <편집자註> ■ 월출산 케이블카는? 환경부에 신청 접수된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계획에 따르면 구간은 기 체육공원에서 천황봉 인근 지봉으로 2km다. 이...
지역사회 편집국장 기자2011. 12.305년전 도시생활 접고 귀농한 ‘귀농주부’ 농촌생활 즐거움 ‘흠뻑’ 마을일에 헌신적인 봉사 주민들로부터 칭송 받아 “이젠 농사일 자신있어요. 노력한 만큼 수확하고 돈이 들어오는 재미가 쏠쏠해요” 마을 광장에서 마른 콩가지를 두드리고 있는 아낙네에게서 시골 농사꾼의 모습이라고는 아무래도 찾아볼 수가 없다. 영암읍 송평리 신기마을 부녀회장 최칠례(42)씨. 최씨는 5년전 귀농한 귀농주부. 항상 밝고 명랑하게, 정직한 땅에서 뿌린만큼 거둬 들이는 영농의 보람과 농...
영암in 변중섭 기자2009. 10.23KBS 오락프로그램 ‘1박 2일’ 촬영 오는 20일, 27일 두차례 방영 예정 월출산 자락 340년 전통 한옥안용당 마루에 나서면 텃밭과 감나무, 동백나무, 대나무, 소나무 등이 어우러진 마당이 한 눈에 들어온다. 아름다운 오솔길의 우거진 숲사이를 새소리, 바람소리, 들으며 걸어가면 세상의 묵은 때가 다 씻겨가는 듯하다. 군서면 도갑리 죽정마을 150번지. 전통한옥 안용당(安用堂 대표 최복)은 340년의 긴 역사를 자랑한다. 월출산 자락 포근한 자연의 품에 자리잡고 있는 이 전통한옥은 콘도형...
보류 변중섭 기자2009.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