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3일 전라남도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어르신을 위한 운동처방 서비스는 전문인력이 정기 방문해 진행하는 것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심리 안정 돌봄도 병행되고 있다. 이날 점검은 서비스 현장인 서호면 남하동경로당에서 이용 어르신 간담회 형태로 진행됐다. 영암군과 전남도 합동 점검단은 운동처방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일상 속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 요령을 알렸다. 특히,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07.3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본격적 폭염에 대응해 9/30일까지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돌입하고, 영암군민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고온의 환경에서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으로 고령자, 야외근로자,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영암군은 전라남도, 질병관리청과 함께 의료기관, 응급실 등의 온열질환 신고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는 동시에 관련 예방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외출할 때는 모자나 양산으로 햇볕을 ...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07.10영암군 도포면이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6/30일부터 마을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원예·축산농가를 방문해 가축과 농작물의 생육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도포면 공직자들은 먼저, 무더위 쉼터인 마을경로당을 돌며 냉방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더위를 피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등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예·축산 농가에서는 각종 원예·축산 시설을 점검하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에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천민성 영...
지역사회 박종길 지역기자 2025. 07.10전라남도는 5일 영암 5일시장에서 금연 실천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민 500여 명 대상으로 ‘금연·심뇌혈관질환 예방’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에 따르면 전남지역 남자현재흡연율은 35.4%로 10명 중 4명이 흡연을 하고, 우리나라 국민 주요 사망 원인 10개 중 4개(심장질환·뇌혈관질환·당뇨병·고혈압)가 심뇌혈관질환이 차지한다. 이에 전남도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오늘부터 금연을 부탁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30세 이상 중장년층을 집중 홍보 대상으로 삼았다....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5. 06.12전라남도는 최근 홍콩, 대만 등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시작된 2024-2025 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미접종자는 6월 말까지 접종 가능하며, 방문 전 보건소를 통해 접종 가능 의료기관을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전남지역 예방접종률은 20일 현재 55.3%(전국평균 47.4%)로 전국에서 가장 높지만 ...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5. 05.29전라남도는 질병관리청에서 지난 3월 27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고, 도내에서 일본뇌염 모기가 확인됨에 따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 최초 채집일을 기준으로 발령된다. 지난 3월 24~26일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은 3급 법정감염병이다.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며, 드...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5. 04.03영암군보건소가 장관감염증 예방수칙 준수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권고에 나섰다. 최근 전국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영암군민의 동절기 건강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장관감염증은 오염된 물·음식 섭취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특히,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은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이 손과 입을 거쳐 쉽게 전파돼 어린이집 등의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 장관감염증 예방수칙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채소·과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껍...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2.27전라남도는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늘고 있어 어린이집 등에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지도관리에 나섰다.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는 환자가 사용했던 공간이나 화장실, 오염된 분비물(분변이나 구토물)과 물품 등을 통해 전파된다. 주요 증상은 24~72시간 안에 구토, 발열, 설사 등이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늦봄(11월~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감염된다. 전남지역 병원급(6개소)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5. 02.14영암군보건소가 설 명절을 앞둔 27일까지 ‘병문안 문화개선 및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설 명절 고향 방문 등 인구 이동 증가에 따른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을 시작으로 홍보에 나섰다. 먼저,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은,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캠페인 내용은 3대 원칙인 ▲확인하기_병문안 시간·허용인원·장소 ▲자제하기_감염성질환자·노약자 병문안 자제 및 영상·문자·SNS로 마음 전하기 ▲지켜주기_병문안 기록지 작성 및 손위생...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01.16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은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늘고 있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어패류 익혀 먹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흔히 장염 증상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분변이나 구토물,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된다. 주로 겨울철에 높은 검출률을 보이며, 적은 양의 바이러스로도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노로바이러스가 감염됐으나 증상이 없는 무증상자의 경우에도 유증상자와 동일한 양의 바이러스가 배출되므로 바이러스 전파가 쉽게 이뤄진다.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5. 01.16올겨울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도 독감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유행하고 있는 독감 바이러스는 대부분 A형 독감이며, 12월 마지막 주(22~28일) 전국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 외래환자 1000명 당 73.9명이 독감 의심환자 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136%나 늘어난 수치로, 지난 2016년 이후 최대 규모의 유행세를 보이고 있다.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가 늘고 있지만 특히 13~18세 청소년층에서 빠르게 번지고 있다. 독감은 감염병 등급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1.10전라남도는 가을철 농작업,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피부 노출 최소화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발열성 질환으로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다. 물린 후 10일 이내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주요 증상은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등이 있고, 감염되면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한 감염병이다. 11월 현재 전남지역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48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93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환자의 절반이 11월 집중 발생하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서는 농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한편, 귀가 후 샤워를 하고 입었던 ...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4. 11.14영암군보건소가 6/4~10/23일 어린이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에서 실시한 ‘뽀득뽀득 아이 스스로 사업’을 성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영암군보건소는 간호인력이 없는 어린이집 중 참여를 원하는 3개소에서 어린이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전파했다. 특히, 워크북을 활용해 ‘뽀득뽀득 손을 씻어요’를 진행했고, 그림책 놀이수업, 북아트 교육, 손씻기 교육용 LED 손세정 검사기 ‘뷰박스’ 체험, 동영상·율동 예방접종 및 기침예절 교육 등도 병행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어린이는 면역력이...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4. 10.31영암군보건소가 가을 농번기를 맞아 10월 말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피해가 없도록 찾아가는 예방교육과 예방수칙 홍보에 나선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이 활발한 시기에 집중발생해 가을철 예방 관리 강화가 필수다.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는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명률이 20% 내외여서 예방수칙 준수와 적기 치료가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농작업 등 야외 활동 시 △긴옷·긴바지·모자 등 갖춰 입기 △...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4. 10.17재유행 중인 코로나19 확산 방지 선제 대응에 나선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4∼2025년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10/11일 7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시작으로, 15일부터는 70∼74세, 18일부터는 65∼69세 어르신 접종에 나선다.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라, 어르신 접종은 독감 예방접종과 같은 날 동시접종한다. 예년과 달라진 사항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고, 고위험군이 아닌 12...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