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3일 ‘영암 옛이야기 그림책 출간 사업’의 하나로 ‘장군바위’로 불리는 지역 대표 명소 ‘월출산 큰바위얼굴’을 소재로 한 그림책 를 출간했다. 이 사업은 지역의 전통 설화와 자연유산 등을 그림책으로 재해석해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는 지난해 출간된 에 이은 그림책이다. 특히, 지난해 출간된 그림책 4권은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도서전에 출품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는 부녀간인 오치근 동화작가와 오은별 작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큰바위얼굴을 소재로 모든 생명은 하나의 빛에서...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06.12큰바위얼굴을 발견하고, 월출산을 세계로 홍보하고 있는 박철 사진작가가 ‘2024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의 명예를 안았다. 박철 작가는 지난 2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센터홀에서,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시네마서울 등이 주관한 2024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에서 ‘사진예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철 작가는 “저는 평생 사진작가로서 고향 영암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알리려고 노력해왔고 구정봉인 큰바위얼굴을 세계에 알려왔던 것에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
향우소식 김대호 서울기자2024. 08.01재경영암중고동문산악회(회장 김성범)는 11월 4~5일 1박2일 일정으로 국립공원 월출산을 찾아 산행했다. 동문들은 오전7시30분 사당역 1번 출구 쪽 주차장 밖 길가에서 만나 출발, 오후 1시30분 영암에 도착했으며, 영암실내체육관 에서 준비해온 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한 후 새로 개통된 등산로인 하늘아래첫부처길을 이용해 월출산을 등반했다. 녹암마을에서 시작해 용암사지터와 마애여래좌상를 지나 구정봉 아래 큰바위얼굴이 보이는 바람재에서 베틀굴을 거쳐 경포대 쪽으로 내려가는 코스를 밟았다. 산행시간은 5시간가량 소요됐다. 이번 ...
영암in 서울 = 김대호 기자2023. 11.10영암군의 자랑이자 호남의 명산인 월출산은 움직이는 세 개의 바위 전설로 널리 알려진 천황봉에서 도갑봉까지 이어지는 암봉들이 바위 천지를 이뤄 신령스러운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하늘로 피어오르는 불꽃 형상의 원경과 함께 보는 이와 오르는 이를 황홀하게 한다. 등산객들이 산을 오를 때마다 느낀 점은 평야지대에 솟아나 해발 표고가 불과 809m에 불과하지만 오르면 오를수록 결코 낮은 산이 아니다. 그럼 월출산 이야기가 나왔으니 사자봉부터 자세히 열거해 보면 높이 408m인 사자봉을 시작으로 정상인 천황봉, 도갑봉, 주지봉까지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11.03월출산국립공원의 새 등산로인 '하늘아래첫부처길'이 9월 23일 개통됐다. 천황사길, 도갑사길, 경포대길과 가장 최근 개설된 산성대길에 이어 다섯 번째로, 월출산 氣찬랜드 또는 영암읍 녹암마을에서 대동제를 거쳐 큰골과 용암사지에 이르는 5㎞의 등산로다. 월출산이 '국립공원'으로, 대동제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각각 지정되기 전까지는 군민들은 물론 전국 각지의 탐방객들이 월출산을 찾을 때 애용하던 주된 등산로였다. 뿐만 아니라 왕인박사와 도선국사, 최지몽, 김시습, 정약용 등 명사들이 월출산을 오르던 길이였다. 새 등산로 개설사업의 명칭이 '명사탐방로'로 정해진 이유이기도 하다. 월출산은 뛰어난 경관자원을 토대로 1988년 국립공원(제20호)으로 지정됐으나, 탐방로가 한정된 데다 역사·문화유적지와의 접근성도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10.13땅에서는 가장 멀고, 하늘에서는 가장 가까운 나라의 보물을 만날 수 있는 월출산 새 탐방로가 개통됐다. 영암군과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9월 23일 월출산국립공원의 새 탐방로인 '하늘아래첫부처길' 개통식을 가졌다. 명사탐방로 개설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돼 이날 개통식을 가진 '하늘아래첫부처길'은 월출산 氣찬랜드∼대동제∼용암사지에 이르는 5㎞ 구간으로, 군이 공무원 등의 여론수렴을 거쳐 명명한 새 탐방로다. 국립공원공단의 공식 탐방로 명칭은 대동제∼용암사지 등산로다. 군은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10.13월출산국립공원의 새 등산로인 '하늘아래첫부처길'이 9월 23일 개통된다. 총사업비 19억원(도비 2억5천만원 군비 16억5천만원)이 투입된 '하늘아래첫부처길'은 월출산 氣찬랜드∼대동제∼용암사지까지 5㎞ 구간이다. 월출산 氣찬랜드∼대동제 구간은 영암군이 개설했으며, 대동제∼용암사지 구간은 국립공원공단이 개설을 맡았다. 월출산을 오르는 옛 큰골길인 '하늘아래첫부처길'은 '명사탐방로'(風水길)라는 이름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왕인박사와 도선국사, 최지몽, 김시습, 정약용 등 명사들이 월출산을 오르던 길이라는 의미에서다. 영암군은 9월 19일까지 공무원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새로 개설된 등산로의 명칭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벌였으며, 이를 토대로 공식 명칭을 '하늘아래첫부처길'로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09.22민선8기 1주년 기념 '2023 혁신정책페스티벌' 이 7월 3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군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날 혁신정책페스티벌은 1부 행사로 민선8기 1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우승희 군수는 '민선8기 1주년 군정보고'를 통해 영암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설명했다. 특히 새로운 군정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혁신수도', '청년기회도시', '마한의 심장, 생태힐링도시'...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3. 07.07이준구태권도대사범추모기념회는 5월 23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국회의원태권도연맹 홍문표 총재와 이동섭 국기원장 등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태권도의 전설이자 한류의 원조스타로 불리운 이준구(미국명 준리) 태권도 대사범 추모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준구 태권도 대사범은 미국(1958)과 러시아(1989)에 최초로 태권도를 보급하고, 미 의회 태권도클럽 설립, 대한민국 국회태권도동호회 설립, 영화배우 이소룡과 권투선수 알리에게 태권도를 전수하는 등 60년간 태권도의 세계화에 공헌했다. 세계 최대 ...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3. 06.02'제26회 영암군 어린이날 큰잔치'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구림공고 실내체육관과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활기차게 뛰어노는 큰바위얼굴 아이들'을 주제로 500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 도우미,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다채롭게 진행됐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열린 어린이날 큰 잔치는 비바람치는 날씨에도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최광표 영암교육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해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즐거움을 전하며 함께했다. 우천 관계로 당초 예정됐던 왕인박...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2023. 05.12총사업비 63억원(도비50%, 군비50%)이 투입되어 2023년까지 5개년 일정으로 추진되고 있는 달맞이공원 조성사업은 경관보도교, 전망대, 바닥분수, 관리사, 산책로 등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군비 6억원을 투입해 영암읍성 일부도 복구한다. 의회는 현장방문을 통해 영암읍 소재지 내 특색 있는 공원 조성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관광객 유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당초 계획한 공정기간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부족한 사업비는 2023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잔디, 식재 및 조경 사업도...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2. 11.04영암문화원은 지난 5월 24일 지역 문화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월출산 구정봉 큰바위얼굴과 콘텐츠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좌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발제자는 영암관광지킴이 박철 작가가 초청됐고, 토론자로는 영암군홍보대사 김반아 박사와 영암군문화관광해설협회 오복영 해설사가 함께 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구정봉 큰바위얼굴을 통해 본 영암의 미래, 큰바위얼굴의 현주소, 큰바위얼굴 콘텐츠 활성화 방안, 관광상품의 경제성 등이 발표됐다. 토론에 나선 김반아 박사는 세계화를 위한 준비를 강조하고, 큰바위얼굴을 통한 우리의 정신을 담아낼 것을 주문했다. 오복영 해설사는 큰바위얼굴에 대한 명칭, 상표등록, 홍보에 관한 질의를 통해 군민이 함께하고 나누는 정신을 강조했다. 특히 김반아 박사는 "큰바위얼굴을 세계에 알리는 일은 영암군의 관심과 ...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2. 05.27氣찬랜드∼대동제∼용암사지에 이르는 월출산국립공원 '큰골길'(명사탐방로)이 2년이 넘도록 행정절차 이행만 계속하고 있다 한다. 옛 탐방로를 다시 개설해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잔뜩 기대했던 군민들로서는 답답할 노릇이다. 특히 군민들은 월출산이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음에도 탐방로가 한정된 데다 역사문화유적지와의 접근성도 떨어져 전국 국립공원 가운데 탐방객수가 제일 적어 보다 적극적인 활용 필요성을 절감해왔다. 명사탐방로는 바로 이런 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것이기에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수년을 허비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연장 5㎞에 달하는 큰골길은 왕인박사와 도선국사, 최지몽, 김시습, 정약용 등 명사들이 월출산을 오르던 길이라는 뜻에서 '명사탐방로...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2. 01.21'氣찬랜드∼대동제∼큰골∼용암사지'에 이르는 월출산국립공원 '큰골길'(명사탐방로)이 2년이 넘도록 행정절차 이행만 계속하고 있다. 옛 탐방로 재개설에 따라 새 관광 상품을 개발,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잔뜩 기대해온 군민들의 실망감 또한 점점 커지고 있어 영암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적극 행정이 절실하다. 총연장 5㎞에 달하는 큰골길은 왕인박사와 도선국사, 최지몽, 김시습, 정약용 등 명사들이 월출산을 오르던 길이라는 의미에서 '명사탐방로'(風水길)로 불린다. 월출산이 국립공원, 대동제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각각 지정되기 전까지는 군민들은 물론 전국 각지의 탐방객들이 월출산을 찾을 때 애용하던 주된 등산로였다. 월출산은 뛰어난 경관자원을 토대로 지난 1988년 국립공원(제20호)으로...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2. 01.14얼마전에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전화기를 타고 들려오는 목소리가 감정이 실려 있는 투박한 톤으로 심상치 않았다. "영암 기찬묏길이 왜 그렇게 되었지?"하면서 둘레길 관리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분은 평소 둘레길 마니아로서 전국의 둘레길을 다 돌아보고 다니시면서 자치단체의 둘레길 관리에 큰 관심을 갖고 계시는 분인데 며칠전 기찬묏길을 다녀왔는데 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하시면서 사진까지 보내 왔다. 참 부끄럽고 미안해서 전직공직자로서 그리고 지인이 아닌 영암군민의 한사...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1.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