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힐링 콘서트 개최
검색 입력폼
 
지역사회

그린 힐링 콘서트 개최

오는 27일 전댓들권역 아천미술관 야외공연장

지구와 사람이 함께 치유되는 시간 ‘그린 힐링 콘서트’가 오는 10월27일 신북면 전댓들권역 아천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영암 선애빌과 선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댓들권역 한곤메마을이 함께하는 그린 힐링콘서트 행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모산리 영팔정 옆 아천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지구사랑 실천과 치유를 위한 문화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인간과 자연, 지구의 아픔을 영상과 전시물을 통해 전하고 음악과 힐링명상으로 승화해 지구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지구를 사랑하는 유쾌한 실천의 하나로 ‘손수건 사용하기’ 동참 캠페인을 벌이며 공연관람객에게 손수건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한 해 소비되는 나무가 1억그루가 넘는 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또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으면서 그동안 신발을 통해 단절되었던 지구와 직접 교감하는 특별한 체험의 시간도 가진다.
마지막으로 가을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지구를 위로하는 ‘자연교감명상’을 통해 지구와 사람이 함께 치유되는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콘서트를 진행하는 영암 선애빌의 장인선(41) 대표는 “병들고 신음하는 자연과 지구를 위로하고 이 콘서트를 통해 우리 모두의 상처가 함께 치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