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연대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정광덕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등 행정기관 담당 부서장과 영애원,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영암김병원, 대한법률구조공단, 행복한 상담소, 동아인재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성단체협의회 등 17명의 아동 여성 폭력 관련 기관 대표와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2년도 지역연대 추진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사례관리팀을 구성해 각 기관간 협조 체계를 구축, 아동과 여성의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운영조례‘를 제정하고 폭력예방 결의문 채택, 학교 배움터 지킴이 11개소 운영, 아동안전지킴이집 44개소 운영 , 가정성폭력 상담(599건) 및 방범 CCTV 200여대 설치 등의 사업을 벌였다.
특히 관내 16개 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들이 직접 학교 주변 500m 내의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표시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 학교 주변의 위험환경 개선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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