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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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 성료

문예체육행사 등 다채 7만 군민 화합 다져

우승엔 삼호읍, 준우승 서호면, 3위 학산면
제37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10월29일부터 30일까지 영암공설운동장 등지에서 문예체육행사와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열려 7만 군민과 향우들이 화합을 다졌다. 29일 영암군산악회가 주관한 월출산 바우제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영암왕인국화축제 개막식, 월출인 고향의 밤, 군민의 날 축하쇼 및 전야제로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30일 옥외행사로 치러진 군민의 날 기념식은 기관사회단체장과 전국의 향우회원, 군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주)스마텍 문동완 회장에게 ‘군민의 상’, 박석문 우진사료공업 대표와 이남기 SBS미디어홀딩스 대표, 강원실 태영에너지 대표, 정웅 대림학원 원장, 현의송 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 대표 등 5명에게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이 수여됐다.
또 신북면 출신 민연태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에게는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이 수여됐고, 헌수를 통해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에 기여한 금정면 정보채씨와 시종면 문평식씨에게는 감사패, 농협은행 영암군지부 전갑석 지부장과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하상수 지사장에게는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효자상에는 영암읍 하덕성씨, 효부상에는 군서면 김은숙씨가 선정되기도 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 각 읍면 대항전으로 진행된 줄다리기, 윷놀이, 씨름, 축구 등 문예체육행사에서는 읍면간의 열띤 응원경쟁과 농악시연, 생활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볼거리를 제공했다. 문예체육행사결과 우승은 삼호읍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서호면, 3위는 학산면, 4위는 영암읍이 차지했다.
김일태 군수는 기념사에서 “7만 군민의 사랑과 열정으로 우리 영암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며 “이번 군민의 날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군민의 단결된 모습과 열정을 볼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이지만 우리 군민과 행정이 소통과 상생을 통해 헤쳐나간다면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예체육행사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축구 1위 삼호, 2위 시종, 3위 학산, 4위 영암 ▲배구 1위 삼호, 2위 서호, 3위 학산, 영암 ▲족구 1위 삼호, 2위 영암, 3위 금정, 4위 군서 ▲줄다리기 1위 서호, 2위 학산, 3위 삼호, 4위 영암 ▲윷놀이 1위 도포, 2위 서호, 3위 금정, 4위 학산 ▲단체줄넘기 1위 서호, 2위 삼호, 3위 학산, 4위 영암 ▲훌라후프 1위 삼호 2위 서호, 3위 미암, 4위 도포 ▲육상 1위 서호, 2위 영암, 3위 삼호, 4위 시종 ▲게이트볼 1위 군서, 2위 금정, 3위 덕진, 4위 서호 ▲씨름단체 1위 학산, 2위 시종, 3위 서호, 4위 군서 ▲씨름 개인 1위 학산, 2위 영암, 3위 시종, 4위 삼호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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