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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와 한국종축개량협회 주최로 충북음성 축산물공판장에서 지난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15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영암매력한우사업단(회장 안상길) 회원이며 이사인 미암면 서승민 농가가 최고대상인 종합우승(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또 회장인 안상길 농가는 육질우수상(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받았다.
매력한우는 또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농협중앙회 안성팜랜드에서 10월30일부터 31일까지 열린 2012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농장부문에 출전한 서승민 농가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영암 축산업의 우수성 및 영암매력한우 브랜드 위상을 드높였다.
이같은 결과는 회원농가들이 매력한우 사양프로그램을 준수하고 매력한우사업단과 덕진농협에서 매월 실시하는 한우대학의 한우개량 및 사양관리교육, 회원농가간 정보교환 등이 주효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안상길 회장은 “그동안 명품 한우 브랜드로의 성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영암군과 덕진농협, 사업단, 회원농가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영암매력한우를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대표한우로 키워나가기 위해 자만하지 않고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영체인 덕진농협 김용술 조합장은 “무한경쟁시대에 영암매력한우의 이번 수상은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교두보가 형성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또 “영암매력한우의 우수성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으로 유전능력에 의한 한우고기 생산가능성 확인을 위한 혈통이 확립된 거세한우 발육 및 도체성적 수립에 의한 개량자료 활용으로 생산성 향상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면서 “회원농가의 사기양양 및 단결심 배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