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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기관단체장과 학부모, 유·초·중·고·특수학생 등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작년과 달리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중·고·특수학교는 1일, 유·초등학교는 3일에 각각 왕인국화축제기간에 맞춰 야외무대에서 진행됐다.
장동연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우리 영암학생들이 학교교육활동에서 열심히 갈고 닦은 소질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뜻깊은 자리로 방과후학교 담당 선생님들과 꿈, 희망의 나래를 펴기 위해 노력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일태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월출학생종합예술제와 방과후학교 성과발표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우리 영암 학생들이 큰 꿈을 갖고 미래 사회로 나아가는 훌륭한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월출학생종합예술제 및 방과후학교 성과발표회는 영암교육지원청 자체 예산과 영암군, 영암문화원의 예산지원을 받아 스물 아홉번째로 열린 명실상부한 지역 축제이자 소통과 협력의 장이다.
특히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은광학교 학생들의 관악연주는 보는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각자 힘든 아픔을 경험하면서도 매일 꾸준히 노력하고 도전하는 아름다운 모습에 큰 박수가 이어지기도 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