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산단에 ‘산학융합지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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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산단에 ‘산학융합지구’ 조성

서남권 최대규모 5년간 총사업비 470억 지원

'대불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단’ 발족식이 지난 11월6일 목포대 대외협력관 대강당에서 열려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발족식에는 고석규 목포대 총장과 정순남 전남도 경제부지사, 주동식 목포부시장, 정광덕 영암부군수,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 등 34개 기관과 22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목포대 대불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단(단장 송하철)은 최근 ‘2012년 산학융합지구 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산학융합지구 조성과 산학융합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향후 5년 동안 총사업비 470여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대불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단은 특히 서남권 최대의 산학융합 프로젝트로 영암 대불국가산단을 기반으로 조선과 해양분야에 특화된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이번 발족식을 시작으로 대불산단 내에 산학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조성하고 근로자를 위한 평생학습, 계약학과,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선취업 후진학’ 프로그램, 맞춤형 인력양성,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등 산(産)과 학(學)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산학융합지구는 산업단지를 일터, 배움터, 즐김터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재창조하는 행복산업단지(QWL밸리) 조성사업으로 일환으로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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