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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를 주최한 신북면 모산리 영암선애빌(장인선 원장)은 “귀농 3년차로 마을 내에 선애학교를 운영하면서 쌓은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왕따, 폭력, 꿈에 대한 고민과 사연을 받아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이번 힐링콘서트는 서로가 소통하며 서로를 위로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학교폭력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왕따 등 사례를 직접 소개며 상담교사의 상담을 진행했다.
1부 행사 후에는 무료간식시간이 있었고, 이어 2부에서는 영암고등학교 밴드부 ‘비트퀴즈’의 노래와 영암여자고등학교 댄스팀 ‘스탭’의 댄스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이순숙 교사(저서 인생의 핵심키워드)와 김주영 한의사의 강연과 질의응답시간이 열렸다.
지난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힐링콘서트를 주최한 바 있는 영암선애빌 장인선 원장은 “지역사회의 참여로 이뤄진 이번 청소년 힐링콘서트를 통해 고통받는 청소년이 치유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