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18대 대통령선거에 따른 영암지역 유권자는 총인구(5만9천975명) 대비 80.5%인 4만8천268명(남자 2만4천430명, 여자 2만3천838명)으로 지역별로는 삼호읍이 1만6천302명으로 가장 많고, 영암읍 7천156명, 시종면 3천964명, 신북면 3천950명, 군서면 3천247명, 학산면 3천53명 등의 순이다.
영암지역 투표소는 영암여고 체육관과 영암초교 체육관 등 11개 읍면 29곳에 마련되어 있다.
이에 앞서 제18대 대통령선거에 따른 부재자 투표가 12월13일 광주와 전남지역 57곳(기관·시설 포함)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한편 민주통합당 영암지구당은 대선이 임박해옴에 따라 영암읍과 삼호읍 등 관내 주요 시가지와 5일장 등을 찾아 집중적인 유세활동에 나섰다. 특히 군의회 김연일 의장 등도 지난 7일부터 지원유세에 가세해 유권자들의 투표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
영암지구당 관계자는 “지금까지 선거운동을 통해 지역유권자들의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권자 모두가 기권하지 않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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