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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랑의 라면은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되어 학산면에 등록된 33개소의 경로당에 전달됐다.
올해로 4년째 선행을 베풀고 있는 학산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52명의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헌옷 모으기, 재활용품(폐비닐, 빈병)수거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깨끗한 지역이미지 조성에 앞장서왔다. 또 각종 행사 후 마련한 수익금과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연말 경로당에 사랑의 라면을 전달,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공동체 사회 조성에 모범이 되고 있다.
최홍주 회장은 “동절기에는 주민들이 경로당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라면을 드려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매년 경로당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